지금 에쿠니 가오리는 나이가 많이 들어서 이 모습과는 거리가 있지만
처음 이 모습을 봤을때는 너무 소설과 잘 어울린다는 생각을 했었어요.
저도 여리한 면은 많이 사라지고 굳센 아줌마의 모습이 많이 남아있지만 말이에요.
등장인물은 게이 무츠키와 알콜중독 쇼코, 그리고 곤이 나와요.
첫 시작은 누구도 이해하기 힘든 결혼을 막 한 시점인데요.
우리는 누구나 간직한 비밀이나 아픔이 있고
그 상처를 담담히 받아주는 사람이 있다면, 어렵고 곤란한 상황도 괜찮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 모든 걱정들을 모두 떠안고 살아갈 수는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