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표지를 보면 정말 뛰어야 겠다는 생각이 번쩍드는데요.
이 이야기는 우리의 기후 위기에 대해서 다루고 있어요.
우리가 사는 지구에 관심이 많은 아이는 이 책을 단숨에 읽고는
줄거리를 이야기를 하면서 어떻게 해야 할까 고민하더라고요.
요즘 우리주변에는 기후위기를 다룬 책들이 많은데요.
그만큼 우리의 현실이 많이 안타깝고 힘들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데요.
다른 나라에서 기후의 변화로 여러가지 재해와 인명피해를 많이 본 것을 알 수 있고
우리 나라도 점차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실정이에요.
생각지도 못한 큰 산불로 많은 사람들과 동물들이 죽기도 하고요.
홍수로 인해 집이 물에 가라앉고 사람들은 생명의 위험을 느끼고
살기 위해 달려갑니다. 힘을 모아 쓰러진 차를 일으켜 세우고
떠나려가는 사람들을 구하고 함께 살 길을 모색하게 되는데요.
해수면 상승으로 점점 사람들이 떠나가는 만덕마을이야기는 혼자가 된 마로가
잃어버린 할머니를 다시 만날 수 있을지 그 궁금증을 더하는데요.
급박한 재해영화를 보듯 그렇게 뛰어를 읽으면서
아이와 자연과 재해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