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과학 소설을 잘 읽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재미있는 소설을 만나서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부쩍 제 주위에 과학소설을 읽을 기회가 많아져서 그런지그 구성과 재미에 빠져 들게 되더라고요.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삼체 1, 2.3권 세트인데요.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양장본이라서왠지 보기만 해도 소장욕구가 마구 샘솟는 책이에요.
저는 과학 소설을 잘 읽지 않았는데
요즘 너무 재미있는 소설을 만나서 재미나게 읽고 있어요!
부쩍 제 주위에 과학소설을 읽을 기회가 많아져서 그런지
그 구성과 재미에 빠져 들게 되더라고요.
자음과 모음에서 나온 삼체 1, 2.3권 세트인데요.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양장본이라서
왠지 보기만 해도 소장욕구가 마구 샘솟는 책이에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지 않아서
1권을 다 읽지 못했지만
한 번 읽으면 빠져 들어 읽게 되더라고요.
배경도 과학지식도 모두 생소하지만,
머릿속에서 상상하면서 읽어지는 것이 무척이나 재미나요. 아마도 작가가 상상을 잘 할 수 있게 전개했기 때문일텐데요.
이 책의 저자인 류츠신은 중국을 대표하는 과학소설가로
중국 과학소설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sf 은하상을 오랫동안 수상했더라고요.
또한 2015년 세계 최고 권위의 휴고상을 아이가 최초로 수상한 작품이라고 해서 더욱 관심이 생기더라고요.
처음 이 책을 만났을 때,
이렇게 멋진 상을 많이 받은 책이라니, 나도 꼭 한 번 읽어보고 싶은 마음이 많이 들었어요.
삼체 양장본은 선물하기도 좋고 집에 소장하기도 좋은 구성이더라고요.
그리고 sf과학소설을 접해보고 싶다면, 삼체로 시작해도 좋을 것 같아요.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들거든요
과학의 경계라는 학회를 둘러싼 이야기가 펼쳐지는데요.
의문의 물리학자 여인의 등장으로 그 이야기는 더욱 흥미진진해지더라고요.
저는 주로 로맨스 소설이나 일상을 다루는 잔잔한 소설들을 그동안 접했다면
이 삼체는 거대한 내막속으로 서서히 끌려들어가는 기분이 분명하게 전해져서
sf과학소설의 묘미를 더욱 느끼게 해주었는데요.
과학에 대해서는 모르는 점이 더 많지만, 생활 속에서 과학에 대해서도 더 관심을 가지게 되더라고요.
물리에 대해서는 두려움이 많았던 저인지라
잘 이해할 수 있을까 고민을 하면서 들었던 책인데
단숨에 다 읽게 되는 삼체에 매력에 빠졌네요.
육아하랴 일하랴 책 욕심은 많지만 책을 빠른 시간에 완독하기는 쉽지 않은데,
삼체는 그만큼 매력이 많은 책이었다고 생각해요.
왕먀오를 따라 가다보면, 어느새 사건의 중심에 서 있게 되고 류츠신은 독자들에게
중국의 과거와 미래에 대한 심원한 시각을 제공해주는 느낌을 받더라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이런 멋진 삼체와 같은 소설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도 생기고요.
숨막히는 군사 첩보전이 펼쳐질 때면 완전 집중을 하면서 읽게 되더라고요.
처음에는 두꺼운 삼체 1,2.3권을 보면서 언제 다 읽지 했는데
무거운 책이 짧게 느껴질 만큼 흥미진진한 이야기의 전개가 책에서 손을 떼지 못하게 하더라고요.
그래서 류츠신의 다른 책들도 눈을 돌리게 되었고요.
이 책을 끝내고도 이 작가의 다른 책을 찾아서 읽어볼 생각이에요.
주위에도 권해주고 싶었던 휴고상을 받은 소설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