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달라요 - 인종에 관한 첫 번째 대화
메건 매디슨.제시카 랠리 지음, 이사벨 로하스 그림, 노지양 옮김, 오찬호 감수 / 토토북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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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달라요 ,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고

존중받아야 하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와 다른 나라의 인종을 이야기하고

살펴보면서 소통하기 좋았어요.

 
 

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백인과 흑인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황인종으로 불린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차별과 인종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그림책을 통해 이해하기 좋았네요.

 
 

우리의 피부색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인종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하고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아이는 아직 깊은 생각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차별은 나쁜 것이라는 것을 알더라고요.

 
 

옳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그런 용기를 아이가 살아가면서 알고 잃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아이와 평소에 이야기 나누기 어려운 주제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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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 오리 덤덤을 만나요 모든요일클래식
조이스 랭케스터 브리슬리 지음, 양혜찬 옮김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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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책으로 만난 밀리몰리맨디 이야기 4. 오리 덤덤을 만나요이에요.

평소에 양장본을 좋아해서 그런지

아이보다 제가 더 만나보고 잘 본 책인데요 . 밀리몰리맨디의 이야기가 재미나게 펼쳐줘요.

꼭 아이의 행동을, 생각을 들여다보는 느낌이 드는 이야기책이었어요.

지금의 저의 아이도 이렇게 엉뚱발랄하거든요.

요즘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런 아이다움이 정말 사랑스럽다는 생각은 꼭 이렇게

아이가 잠든 밤이 되어서야 하네요. 좀 더 너그럽고 현명한 엄마가 되어야지 하고

다짐을 하게 되네요!

 
 

책의 표지 다음에는 전체 지도도 있어서 책을 따라, 밀리몰리맨디를 따라

작은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아가는 소녀의 일상이 , 할아버지댁에 아이가 살던 일상과 닮아서

아이와 저는 푹 빠져 들어서 읽었네요.

어쩌면 아이들의 어린 시절을 이렇게 자연과 함께

깊은 생각과 호기심에 빠져들어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혼자 남겨진 이웃집 오리와 전환 온 친구를 살뜰히 보살피는

밀리몰리맨디의 이야기속으로 빠져들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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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
이다정 지음 / 인디펍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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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펍 독립출판물을 좋아하는데, 이번에 이 책을 만나서 반갑게 읽었어요.

이 책은 작가의 엄마가 쓰신 글을 모아서

세상에 내놓은 책인데요, 그래서 더욱 관심이 가고 공감이 가더라고요.

그건 저에게도 그 나이대의 엄마가 있으셔서 그런가봐요.

완벽한 태도를 지닌 원장과 사자 그리고 노란 약속이라는

책의 제목이 참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이 이야기는 보육원을 배경으로 펼쳐져요.

 

저에게 보육원에 대한 기억은 고등학교때

보육원에 봉사활동을 했던 것이 떠오르더라고요.

어린 아이들이 있던 곳이었어요. 어른이 되어서야

그 때의 아이들의 어려운 사정과 힘듦을 조금 이해하게 되었던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말을 아주 재미나게 하시는 편인데요. 그 나이가 되면

세상에 대한 많은 경험으로 말한마디에도

삶이 담기는 것 같아요. 그렇기에 더욱 이 이야기는 저에게 많이 와 닿고

재미있었어요. 원장님에 대한 이야기가 가득해서

저도 모르게 그 모습과 성격을 상상하게 되었고요.

 

저도 언제가는 엄마에 대한 글을 늘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이 책을 읽으면서 내내 엄마에 대한 그리움을 저는 전달 받았던 것 같아요.

누군가의 글을 읽고 지금은 그 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눌 수 없다면

어떤 심정일까 하면서 말이에요. 읽으면서 내내 이야기가 궁금해지던 책이었어요.

그 속의 등장인물들은 우리가 만나볼 수는 없지만

우리곁에 있는 느낌이 들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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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Neighbors and Street : 우선순위 리딩 지문 40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 영어 읽기
동양북스 초등 영어 연구소 외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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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초등영어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엄마인데요.

그건 아마도 영어가 단시간에 되는 것이 아니고

오랜 시간 영어공부를 해본 엄마지만, 말하기가 잘 되지 않는 것을

몸소 겪었기에 아이가 좀더 영어을 재미있게 느끼고

활용하는 삶을 살았으면 하는 바램이 커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유아때부터 영어를 많이 듣게 해주려고 노력하는데요.

 

인풋이 많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지만, 일상생활에서 많이 들려주기가 쉽지 않더라고요.

아직은 영어로 영화를 다 보지는 못하고요.

재미난 영상을 보여주려고 노력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영어를 익히는데에는 영상이 많이 좋다고 하더라고요.

보고 듣고 눈으로 이해할 수 있어서 그런가봐요 .

하지만 미디어를 보여주는 것을 아직 별로 좋아하지 않고

너무 장시간 보게 될까봐 염려도 되고요.

 

그래서 저는 영어원서 읽기에 치중하고 있는데요.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영어읽기를 만나서 아이와 실생활에서도

여러가지로 많이 활용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실생활에서 아이에게 한마디씩 해주려고 하는데

엄마도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이에요!

발음도 자신없지만, 가끔 제가 말하면서도 단어를 틀리게 말하곤 하니까요.

나중에 아이와 영어로 이야기를 하고 , 여행을 갈 수 있게 되기를 엄마는

소망하는데요, 아이는 앞으로 어떤 꿈을 가지고 성장할까 늘 궁금한 엄마에요.

아이가 하고 싶은 일들을 하기 위한 좋은 밑거름을 만들어주고 싶거든요.

영어는 더 많은 할 수 있게 도와주는 언어이니까요. 지금의 엄마도 아직도 영어에 대한

노력을 계속 하고 싶고요.

 

그렇기에 이번에 만난 동양북스의 초등영어교재 세상에서 가장 친밀한 초등영어읽기는

아이에게 도움이 많이 되면서 읽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되더라고요.

아직은 긴문장을 읽기에는 아이가 부담스러워 하지만

열심히 꾸준히 영어문장을 가까이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아이의 집중력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깊고 강한 것 같아요.

 
 

올 겨울방학이 다가오는데요, 아이와의 추억쌓기도 고심중이지만,

아이가 영어에 대해서 더욱 잘알고 좋아하고

흥미를 느껴서 스스로 학습하게 되기를 고대하고 있어요.

그럴려면 그런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필요한데요. 이 책이 아이에게 많은 효과를

가져다 줄 것 같아서 아이도 저도 열심히 꾸준히 할 예정이에요.

빨리 하는 것이 아니라 끈기있게 이어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큰 성과를 이루어내는 것 같아서 말이에요.

얼마전에 스마트폰이 생겨서 열심히 들여다보고 전화도 하고

문자도 하고 게임도 하는 아이인데요.

핸드폰에도 영어로 된 것이 많다보니, 아이가 영어에 대한 중요성과

배움에 대한 의미를 조금씩 느끼고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이 책이 더욱 도움을 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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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으로 간 그릇 즐거운 동시 여행 시리즈 35
최봄 지음, 윤진희 그림 / 가문비(어린이가문비)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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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에는 아이와 참 여러곳을 많이 돌아다녔던 기억이 나는데요.

그리고 지방으로 이사를 오고 나서는

잘 가지 못한 곳중에 하나가 바로 박물관이 아닌가 해요.

박물관은 아이가 학교를 다니면서 역사와 유물을 공부하게 되면

정말 많은 도움이 되겠다 싶더라고요.

 

이번에 만난 박물관으로 간 그릇은

즐거운 동시 여행시리즈로 아이에게 동시에 대해서 알려주면서

동시에 박물관과 그릇, 유물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이는 요즘 한국사에 대해서도 조금씩 책을 통해서 익히고 있는데요.

아직도 엄마는 한국사가 어려운데

아이는 재미나게 조금씩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우리나라의 그릇들이 이렇게 예뻤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더라고요.

그리고 아이와 보러 꼭 다음에는 박물관에 가야 겠다 싶고요.

동시와 역사가 만나서 새롭게 아이와 즐겁게 읽을 수 있는 동시들이 가득했어요.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된 우리들의 도자기,그릇들을 보니

나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이와 독후활동으로 동시를 낭송해보고 그림도 그려보는 알찬 시간이었어요!

(본 포스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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