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달라요 , 하지만 우리는 모두 같은 사람이고
존중받아야 하고 다름을 인정하면서 살아야 한다는 것을
이 그림책은 알려주고 있어요. 아이와 다른 나라의 인종을 이야기하고
살펴보면서 소통하기 좋았어요.
아이가 조금 더 어렸을 때, 백인과 흑인을 나누는 것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황인종으로 불린다는 것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더라고요. 이 책을 통해서 차별과 인종에 대해서
아이와 이야기하면서 그림책을 통해 이해하기 좋았네요.
우리의 피부색은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리고 인종을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하고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아이는 아직 깊은 생각을 하지는 못하지만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잘 표현하지는 못하지만 차별은 나쁜 것이라는 것을 알더라고요.
옳지 않은 일에 대해서는 옳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것!
그런 용기를 아이가 살아가면서 알고 잃지 않았으면 해요.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살만한 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말이에요.
아이와 평소에 이야기 나누기 어려운 주제를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