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20
안네 프랑크 지음, 원유미 그림, 최지현 옮김 / 보물창고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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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네의 일기는 매번 나오는 책인데요.

그만큼 중요하고 역사적 의미를 가지는 안네의 일기인데요.

안네의 일기를 읽을 때마다 내가 안네라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 되요. 저도 일기를

쓰는 것을 좋아하지만, 그런 상황에서 쓸 수 있을까 싶더라고요.

역사적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자신의 기록을 남겼던 안네에 대해서 생각해보게 했어요.

 

그리고 일기를 쓰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안네의 일기를 읽어보라고 하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일기는 이렇게 쓰면 좋겠구나 하고 말이에요. 자신의 생각과 느낌

그리고 기록까지 모두 생생하게 남길 수 있으니까요.

 

일기장에게 키티라는 이름을 물려준 안네인데요.

안네의 일기를 읽으면서 그 시절의 고통도 시대도 알게 되더라고요.

어린 안네가 겪었을 상황에 너무 마음이 아팠고요.

 

일기를 통해서 한층 성장해간 안네를 느낄 수 있었는데요.

자신의 속마음을 모두 털어놓고 싶었던 안네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었어요.

수많은 독자들에게 고전이 된 안네의 일기는, 개인적인 기록을 넘어서는 특별한 가치와

매력을 가진 일기였어요. 저도 이런 일기를 쓰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아이도 일기를 다시 정성껏 쓰기 시작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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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분 언어자극의 기적 - 미국 공인 언어발달 전문가 황진이쌤의 0~5세 뇌 발달, 주의력, 사회성 키우는 말 걸기
황진이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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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혼자 말을 하거나 어떤 말을 하지만

아직은 완전한 단어를 구사하지 못해서 못 알아듣기도 하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이제는 제법 엄마, 아빠의 말귀를 알아들어서

더욱 귀여운 아기가 되어 가고 있어요. 대답도 하고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직접 아장아장 걸어서 가지고 오고요.

나가자 하면 신발과 양말을 가지러 가는 모습에 참 아기가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에게 언어의 발달은 무척 중요하기에

하루 1분 언어자극이 기적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잘 크고 있는 건지, 언어발달은 자연스럽게 되고 이씨는지

이 맘 때에는 어떤 발달이 일어나야 하는 걸까?

조금 느리면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한 것이 엄마의 마음일텐데요.

 

언어의 양보다 질로 승부하고 얼굴을 마주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도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아이가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말 걸기와 같은

소주제별 이야기들이 많이 와닿더라고요. 우리 아기도 이런데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요,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너무 앞서 가기보다는

아이의 성정에 맞추어 적절한 자극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가끔 피곤해서 아기가 놀 때,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 아기에게 언어적 자극을 못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시간을 아기와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어의 질, 시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네요!

유익한 육아서였어요. 두고두고 오래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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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시리즈
최은진 지음, 나수은 그림 / 나무생각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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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한국사에 대해서 함께 공부하고 있는 중인데요.

세계사도 함께 진행을 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마난게 된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인데요.

세계사를 어렵지 않게 쉽게 설명을 해주어서

읽는 재미가 쏠솔한 책이었어요. 요즘 10대는 정말 생각이 많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많은 생각들로 집중을 잘 못하는 아이에게 세계사의 흥미를 심어주지 좋은 책이었어요.

 

저도 늘 세계사는 낯설고 어렵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세계사의 이모저모를 알아가다 보면 서로의 연결고리가 겹치는 부분이 있더라고요.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뜻깊은 세계사라는 말이

세계사에 대해서 더 깊이 이해하고 알아가는 시간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십자군 전쟁의 현대적 의미를 이해하기는 어려운데,

책을 통해서 읽으니 더 쉽게 잘 알수 있더라고요.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읽으면 좋은 세계사 책이었어요.

이 한 권을 잘 읽는 것만으로도 세계사에 대해서 어느 정도 감을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아이도 열심히 잘 읽더라고요.

 

사건으로만 기억하는 세계사가 아닌 그 이면에 시대를 살아온 사람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던 세계사책이 아니었나 싶어요.

한국사도 이렇게 나와도 좋겠다 싶었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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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루카메 조산원
오가와 이토 지음, 권남희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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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임신을 했을 때 만나게 되었는데요.

지금은 출산을 하고 서 마저 읽었네요.

조산원이라는 이름이 낯설어서 처음에는 무엇인가 했는데,

일본이 조산원이 이름이 츠루카메조산원이더라고요. 조산원의 정의를 찾아보니,

임산부의 보호사업으로서 빈곤자의 조산원호의 목적으로 출산전후와 출산후의 산모와 신생아의

의료와 양호를 담당하는 시설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출산을 소재로 한 소재라서 저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어요.

이 넓은 세상에서 나를 발견해주어 정말 고마워 라는 말이

한동안 가슴속에 잘 남아있을 것 같은데요. 이 책으로 드라마를 만들었다고 하니

보고 싶은 생각이 들더라고요. 책의 매력과 드라마의 매력은 다르니 비교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일본 소설도 일본 영화도 일본 음식도 좋아하는 편이라서 잘 볼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요.

 

출산은, 더군다나 준비되지 않은 출산은 더욱 불안감을 가져오는데요.

남편이 곁에 있어도 부모님이 곁에서 돌봐주셔도 불안감을 잘 사라지지 않는데

홀로 출산을 준비해야 한다면 꼭 기댈곳이 있어야 하는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 책은 저의 그런 마음을 아는지 주인공의 생각을 따라 그 불안감을 조금씩 누그러트려 주었는데요.

많이 공감하고 생각하면서 읽을 수 있었던 책이어서

기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그리고 저처럼 임산부였거나 출산맘이 읽는다면,

더욱 공감을 많이 하고 따뜻하고 맛있는 인생 치유 소설을 만날 수 있는데요.

저도 섬에 있는 이 츠루카메 조산원을 만나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는데요.

우리는 혼자인 것 같아도 다른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어 살아 있음을 알려주는 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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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 타이머 2 - 당신의 고백을 취소하시겠습니까? 고백 타이머 2
조규미 지음, 나예 그림 / 다산어린이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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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백타이머, 나에게 시간을 돌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어요.

고백을 하고 후회가 된다면 다시 되돌릴 수 있을까요?

시간타이머처럼 시간을 돌려서 고백을 다시 할 수 있다면,

다시 근사하게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저도 실수를 많이 하는 것처럼 아이들은 더군다나 더 많은 실수를 하면서

매일매일 성장을 하고 있지요. 실수를 너무 뭐라하지 말고

지켜봐주는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좀 더 유연한 사고를 하는 어른이 되는 것이

아이를 잘 키우는 비법이 아닐까 싶어요. 정해진 길이 아니라 아이만의 고유의 길로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고서 말이에요. 비슷한 이름때문에 두명에거 고백을 하게 된 주인공은 그 시간을 되돌리려고 하는데요.

 
 

현실에서 불가능한 이야기가 동화에서는 고백타이머로 가능한것이

무엇보다 멋진 일이더라고요. 아이와 고백타이머 책을 함께 읽으면서

이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하고 고백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네요.

아직은 마냥 어리기만 한 것 같은 아이라도 많은 생각과 느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있는 시간이었어요.

아이들의 이야기, 아이들의 성장, 아이들의 실수 그것은 어른이 저도 겪기도 했었는데

다시 육아을 하면서 잊어버리고 있는 것은 아닌지...

고백 타이머로 실수를 만회하려는 백호의 이야기를 재미나게 읽을 수 있었고

초등성장동화로 지인에게도 알려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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