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가 혼자 말을 하거나 어떤 말을 하지만
아직은 완전한 단어를 구사하지 못해서 못 알아듣기도 하지만
너무 사랑스럽고 귀엽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노래도 열심히 부르고 이제는 제법 엄마, 아빠의 말귀를 알아들어서
더욱 귀여운 아기가 되어 가고 있어요. 대답도 하고 물건을 가지고 오라고 하면
직접 아장아장 걸어서 가지고 오고요.
나가자 하면 신발과 양말을 가지러 가는 모습에 참 아기가 많이 성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기에게 언어의 발달은 무척 중요하기에
하루 1분 언어자극이 기적이라는 책을 꼭 읽어보고 싶더라고요.
우리 아이는 잘 크고 있는 건지, 언어발달은 자연스럽게 되고 이씨는지
이 맘 때에는 어떤 발달이 일어나야 하는 걸까?
조금 느리면 걱정도 되고 어떻게 해야 하나 싶기도 한 것이 엄마의 마음일텐데요.
언어의 양보다 질로 승부하고 얼굴을 마주 보고
다양한 표정을 지어보이는 것도 아기에게 도움이 된다는 사실이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아이가 소통하는 즐거움을 깨닫게 하는 말 걸기와 같은
소주제별 이야기들이 많이 와닿더라고요. 우리 아기도 이런데 ,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지 하면서요, 아이의 발달을 위해서 너무 앞서 가기보다는
아이의 성정에 맞추어 적절한 자극을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네요.
가끔 피곤해서 아기가 놀 때, 아무런 말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 아기에게 언어적 자극을 못 주는 것 같아서 미안하더라고요.
하지만 많은 시간을 아기와 보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언어의 질, 시간의 질을 높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알았네요!
유익한 육아서였어요. 두고두고 오래 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