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한의 비트코인 - 지금 알면 돈 버는
김지훈(제이플레이코) 지음 / 페이지2(page2)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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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크인베스트 CEO인 캐시우드는 비트코인 2030년까지 20억 도달할 것이라고 한다.(책 표지) 어떤 근거로 그런 가치를 부여하는지는 모른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200억이 될 것이라고 하기도 한다. 가치를 부여하는 것은 가치를 부여하는 사람의 논리에 의해 부여될 수 있지만 조금은 황당하다는 생각도 해 봤다. 물론, 모나리자 그림이 엄청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은 희소성이 있어서 그렇다. 그러나 실물이 없는 비트코인에 대한 가치는 정확히 매길 수 없는 것이 현실이고 아직도 암호화폐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다. 작년부터 비트코인은 가격 회복을 하면서 24년도 반감기간 전고점을 도달하였고 최근 전고점 돌파하여 역사적인 가격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또 미국 대통령의 암호화폐에 대한 전략적 보유 공약, 블랙록 등 자산운용사들이 ETF 등을 통해 자산이자 투자종목으로의 가치 부여, 한정적인 수량 등을 볼 때 비트코인은 앞으로 엄청난 가치를 보일 수도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비트코인에 대한 이야기이고 저자는 이 비트코인 투자를 통해 돈을 벌 수 있다고 확신하며 독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코인계의 숨은 고수이다. 코인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자를 고래라고 하는데, 저자는 블록체인과 코인 시장에 대한 깊은 지식과 트렌드 전달에 주목받고 있다. 그는 네이버 프리미엄 콘텐츠 제이플레이 랩스와 텔레그램 제이플레이코의 암호화폐 공부방을 운용중이다.

 

책은 4개 챕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초보자도 보고 공부할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어느 정도 공부가 되고 투자를 해 온 사람에게도 좀 더 깊이있게 공부할 수 있는 내용들이 많다. 챕터 1에서는 비트코인의 쓸모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화폐로서의 비트모인, 주식, 달러 등과 내재적 가치를 비교하고 이더리움에 대해서도 소개하고 있다. 투자의 대가 워렌버핏은 절대 코인에 투자 하지 않는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도 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무척 공감가는 내용이었다. 챕터 2에서는 헬갈리는 코인 용어 완전 정복에 대한 내용이다. 오랜 기간 투자를 하였고 코인에 대해 조금은 안다고 하는 나도 코인에 대한 용어들을 보면 헷갈리는데 하물며 문외한들은 얼마나 혼란스럽고 헷갈릴까 하는 생각으로 용어 하나 하나 뜯어봤다. 제대로 설명을 하고 있다. 챕터 3코인 생태계와 섹터별 전망에 대한 내용이다. 좋은 코인 고르는 방법, 주요 코인들, AI와 관련된 코인들, 에어드랍 등에 대해서도 설명하고 있다. 챕터 4코인 실전 투자 전략이다. 코인을 투자한 경험으로 책과 비교하면서 읽어보았다. 몇가지 코인 투자에 있어서 주의할 사항들이나 핵심적인 사항을 잘 발췌해서 소개하고 있다. 공감하는 내용들이었다.

 

주식이든 암호화폐든 왜 사람들은 좋은 것을 비싸다고 하고 싸구려를 사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바로 과욕이다. 투자에 있어 정말 금물이다. 그리고 또 하나 사고팔고는 절대 손실의 주 요인이다. 오랜 기간 비트코인으로 장투한 사람은 엄청난 투자 수익을 얻었지만 이외의 코인으로는 손실만 발생하였던 것은 교훈이다. 비트코인을 사서 장투하는 것이 돈버는 길이다. 서두에서 캐시우드가 예측하는 비트코인 가격은 이런 논리로 가면 분명히 가능한 숫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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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 - 흔들리는 인생을 감싸줄 일흔일곱 번의 명시 수업
장석주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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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을 보고 시집을 보면 늘 생각나는 영화 컨텍트의 여 주인공 대사가 생각난다. 베가성으로 향하던 여 주인공의 우주의 아름다움을 온몸으로 느끼면서 너무 아름다워 과학자가 아니라 시인이 왔어야 했어라는 대사가 정말 오랜 세월이 흐른 후 지금도 생각해 보면 가슴을 우려낸다. 사실 좋아하는 장르가 철학, 법학, 인문학 쪽이다 보니 시집을 자주 접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언어로써 표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언어의 표현을 만들어내는 시인들이 있기에 우리의 표현을 참 다양해지고 멋들어짐을 알게 된다. 이 책 저자 장석주님은 자신이 고이 숨기고 아끼던 시들을 모아서 이 책을 만들었다. 그러기에 유명한 시는 아닐지 모르나 읽고 있는 시들은 하나같이 가슴을 울리고 감동을 준다. 제목부터 너무 멋지지 않은가? ‘삶에 시가 없다면 너무 외롭지 않을까요몇 번을 반복해 본다.

 

이 책은 내가 가장 좋아하는 나태주 시인이 적극 추천한 책이다. 내용이 정말 엄청나다. 소개되는 시인들도 엄청나다. 김소월, 윤동주, 김영랑 등등의 한국을 대표하는 시인은 물론, 갈릴 지브란, 윌리엄 블레이크, 헤르만 헤세 등 서양에서도 내노라하는 시인들의 시들을 한 책에서 다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특히, 김소월, 윤동주, 김영랑 시인의 시들은 시를 좋아하는 내가 전혀 듣지도 알지도 못하는 시들이 소개되고 그 시를 읽으면서 전율하였다. 또 하나 이 책이 좋은 것은 요약되고 함축된 시의 특성을 고려 해 독자들을 위해 해설이 시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사실 시를 읽다보면 시인의 의도를 파악하는 것이 무척이나 어려운데 저자는 친철하게도 해설을 넣어줌으로써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 오랜만에 김동환 시인의 북청 물장수라는 시를 읽게 된 것도 무척 반가웠다.

 

개인적으로 시 하나만큼은 신토불이다. 국내 시인들의 시를 나는 더 좋아한다. 정서적으로, 문화적으로, 모든 면에서 공감이 간다. 시인들의 문체를 보면 정말 귀신 붙은 느낌이다. 시인이 만들어내는 단어들은 신기에 가깝다. 그러하기에 나는 시인은 못 될 것 같다. 시는 한번 읽으면 제 맛이 아니다. 책꽂이에 꽂아두고 두고두고 있는 것이다. 이 책도 내가 곁에 두고 읽을 책이다. 이 가을 청명한 날씨에 햇볕 받으며 읽기에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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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펀드 투자와 경영의 비밀
김태엽 지음 / 세이코리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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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서를 읽다보면 자기계발서 또는 인문학서를 읽는 느낌을 받는다. 특히, 이 책을 쓴 저자의 서문과 책 내용 전반을 보면 분명히 투자서인 것은 맞는데, 내용 저변에 깔린 인간적인 미, 감성 중시, , 신뢰 등등에서 성공을 위한 자기계발서의 냄새가 강하게 느껴진다. 투자자로서 또는 사모펀드 매니저로서 자격에 대한 조건을 설명할 때는 더욱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았다. 저자의 독특한 표현방식이나 세련되면서도 친근감 있는 표현력 등이 책을 읽으면서 무척 매력적으로 느껴진 것도 바로 인간적인 책이라는데 있다. 사실 사모펀드 하면 저자가 표현했듯이 부정적인이미지를 가지고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나 또한 그렇게 지금까지 알고 있었고 사모펀드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접근하여 투자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다. 사실 그게 적절한 말인지도 모른다. 그러나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사모펀드 매니저는 아니더라도 나 자신도 투자자가 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보는 계기가 되었다.

 

책은 2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1장부터 3장까지 편성되어 있는데, ‘21세기 자본시장의 연금술사, 사모펀드라는 소재로 내용 전개가 되고 있다. 1어디에 투자할까에서는 사모펀드가 하는 투자하는 대상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2어떻게 비싸게 만들까저자는 서문에서 이렇게 말했다. ‘사모펀드로 인해 많은 사람이 잘려나간다는 것은 옳은 표현이 아니다라고 하면서 불필요한 사람들을 정리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회사도 생로병사를 거친다. 병든 회사를 M&A 등을 통해 새롭게 체질개선을 시켜 비싸게 파는 사모펀드의 특성에 대한 설명이다. 3조직이 바뀌어야 회사가 바뀐다에서는 구조적인 조직의 환경개선에 있어 인력 구조에 대한 정리는 무척 중요함을 느낀다. 조직의 개편, 인력의 개편, 비젼과 리더십의 재구성 등 이러한 역할을 하는 것이 사모펀드 매니저의 일이고 이렇게 할 때 비로소 좋은 기업으로 거듭나 좋은 가격에 팔 수 있게 되는 것이다.

 

2부는 경쟁력 있는 인재와 조직을 위한 사모펀드의 조언이다. 투자서에서의 조언은 대체적으로 비슷비슷하다. 왜 그런지 수많은 투자서를 읽어보면 알 수 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모르고 당하는 경우도 있지만 다수는 알고도 실천하지 못하여 당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 같다. 모르고 당하는 경우는 방법이 없지만 알고도 그렇게 하지 못해 당하는 경우는 정말 억울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본다. 4투자와 경영에 임하는 사모펀드식 노빠꾸 멘털이다. 투자의 인사이트를 얻는 세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 중 가장 인상깊고 사실 가장 중요한 것 바로 물려보기이다. 특히, 대출 등을 통해 투자하는 경우 물리는 순간정말 자신의 인생이 두동강 나는 느낌을 받을 것은 분명하다. 나 또한 -99% 손실을 장기적으로 본 주식이 있었다. 그 후 내 투자의 방식은 분명 달라졌고 승률은 올라갔다. 뼈저린 아픔을 당해보지 않으면 투자에서는 99번 성공하더라도 한번의 중대한 실수로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빠지기도 한다. 저자의 말에 절대 공감한다. 5사모펀드식 선발 선수 기용의 비밀이다. 사모펀드와 몸값을 협상하는 법에 대한 내용은 특히 인상적이었다.

 

서두에도 이야기했듯이 이 책은 단순히 투자서로 생각한다면 참 아까운 책이다. 저자가 말했듯이 이 책을 쓰게 된 배경 중 하나가 바로 자신이 배우고 알게 된 사실에 대한 베품에서 오는 조언 등은 이 책을 자기계발서로 써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물론, 서양의 유명 투자 그루들의 책을 보면 대다수 챠트, 재무제표 등의 디테일에서 벗어난 투자서이자 자기계발서의 면모를 보인다. 이 책도 바로 그런 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는다. 참 좋은 책이어서 꼭 한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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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아제 바라아제
한승원 지음 / 문이당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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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 아제 바라아제는 반야심경의 가장 마지막 구절에 쓰여있는 가자 가자 넘어가자라는 의미의 범어 문구이다. 전체 문구는 아제 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가자 가자 넘어가자. 모두 넘어가서 무한한 깨달음을 이루자라는 뜻이 된다. 수십년 전 내가 대학에 다닐 때 고 강수연 배우 주연의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바로 이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진 영화였다. 고 강수연 배우의 깎은 머리가 어색하면서도 배우의 두상이 얼굴만큼이나 참 예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불교 수행자 중에서 남자 승을 비구’, 여승을 비구니라고 한다. 오랜 세월 깊은 역사만큼이나 비구의 역사는 길고도 길었다. 그러나 비구니의 역사는 그리 길지 못했고 그 짧은 세월 동안 비구니가 불교 수행자의 일원으로 인정받고 뿌리를 내리기에는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을 것임은 분명했다. 사실이 그랬었다. 이 책에 나오는 은선 스님 또한 어려운 시기 그 모진 풍파 다 겪으며 자리 잡는데 기여한 비구니 스님이었을 것이다.

 

이 책의 저자 한승원 소설가는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 작가의 부친이다. 한강 작가가 세상에 나오기도 전에 한승원 소설가는 이름을 떨치고 있었고 우리나라 소설가 중에서도 명망 높은 인물이었으니 이제는 한강 작가의 아버지로서 한승원 소설가의 이름으로서 알려지는 것 같다. 그의 작품들은 수없이 많고 지금도 또한 그는 수많은 소설을 정리하고 있다.

 

작품은 전반적으로 진성이라는 비구니 스님의 눈으로 보는 책에 등장하는 비구니들의 사연, 그리고 그 세계에서 이루어지는 비구니 수행의 시작부터 과정, 마무리까지 그 여정과 수행이 얼마나 어려운 길인지를 상황 상황마다 전개하면서 말해주고 있다. 단순히 승려로서의 수행의 어려움에 여자로서 승려로서 더해지는 어려움을 이 책에서 알 수 있었다. 청하 스님이 파계하여 순녀가 되고 그녀가 겪게 되는 세상 풍파, 진성 스님이 어렸을 때부터 스님의 길을 가기로 하였고 가족들의 반대에서 불구하고 스님이 되어 수행하는 과정, 스승 은선 스님으로부터 받은 달마 스님은 왜 수염이 없느냐?’는 것에 대한 깨달음을 무뢰한을 통해, 또한 은선 스님을 통해 서서히 깨닫게 되는 과정, 순녀가 마지막으로 은선 스님의 다비식 후 몰래 유골을 가슴에 품고 앞으로의 일을 다짐하는 것 등 여러 갈래로 다양한 이야기로 전개되었지만 의도하는 바는 하나로 일관되게 귀결됨을 알 수 있었다. ‘깨달음에 이르는 길에는 법도 없고 방향도 없고 답도 없다. 그것은 스스로 찾아야 한다는 책의 곳곳에서의 방법론, 그리고 그들 속에서 말할 수 없는 어려움과 고뇌 등을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과거 영화로 보았을 때에는 이런 느낌이 없었다. 임권택 감독의 작품이었는데, 그 때는 이렇게 깊이있는 의미를 가진 줄 정말 몰랐다. 직접 책으로 읽다보니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또한 차후에라도 한승원 소설가의 책이 나오면 꼭 읽어보겠다는 다짐도 해 봤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리고 비구니들의 삶과 그들의 수행과정을 통해 나름대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깊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 참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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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우울증 생존자입니다 - 우울증을 극복한 세계적 위인들과 ‘우울증 생존자’ 나의 이야기!
최문정 지음 / 창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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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이 생존의 문제라는 것은 여러 해부터 내 스스로가 겪고 있는 문제이니 만큼 잘 알고 있었다. 주변의 우우증 환자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은 비일비재 할 만큼 자살의 직간접적인 원인이라는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 책은 세계적 위인들 중에서 우울증의 중대한 문제를 잘 해결하여 살아남은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표지의 글들이 살아남기 위한 정말 강한 의지를 상징한다. ‘나는 계속 싸울 것이다. 살아남았고 살아남을 것이다.’ 이 문구가 우울증으로부터 살아남는 의지 중의 가장 강력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우울증 환자들은 주로 자신도 모르게 죽음에 이르게 된다. 또한 정신적인 강력한 의지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문턱에 와 있음을 알게 된다. 약물의 도움도 필요하고 우울증은 분명 질환임도 분명하다. 이 책은 그런 의미에서 우울증을 이겨내서 생존한 유명인들의 이야기를 모아둔 것이다.

 

역사적으로 셀 수 없이 많은 유명인들이 자신이 코너에 몰리거나 위기상황에서, 명예가 실추되는 상황에서, 전쟁에 져서, 남에게 비난의 직면해서, 실패해서 등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하였다. 모두가 우울증으로 원인을 돌리고 싶지 않지만 다수가 분명 우울증을 앓고 있었을 것임은 여러 경로로 추정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6명의 유명인들이 나온다. 검은개로 불리우는 윈스턴 처칠의 이야기로부터 아이작 뉴턴,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 ‘절규의 뭉크, 베토벤, 톨스토이, 링컨 등의 이야기이다. 생존하지 못하고 자살을 선택한 이는 무수히 많다. 이 책에서는 그들을 기억하지 않는다. 에필로그에 나오는 우울증을 앓고 있는 사람들과 그들의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저자가 당부하는 글은 정말 가슴에 와 닿는다. 전 세계 3억명이 우울증을 앓고 있단다. 60억의 인류를 고려하면 약 5% 차지한다. 그러나 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알려지지 않고 확인되지 않은 우울증 환자는 수배, 아니 수십 배가 될 것이다. 우울증 치료를 위해서는 당사자나 주변인이 우울증은 병이고 치료를 해야 한다는 것에 동의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면 살아남을 수 있음을 저자는 에필로그를 통해 다시한번 강조하고 있다. 나 또한 적극 공감하는 바이다.

 

우울증환자에 대한 치료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현대인들은 특히, 정신적인 문제를 안고 사는데 그중에서도 우울증은 그 결말이 심각하기 때문에 신중히 받아들여야 한다. 보이지 않는 질병 우울증에 대해서 세계의 유명인사들을 통해 심각성과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 많이 알게 되었던 계기가 되었다. 또 하나 우울증은 당사자의 책임만은 아님도 꼭 인식했으면 좋겠다. 누가 내 탓이요라는 말은 정말 부적절한 표현이라고. 나는 우울증 환자를 만나면 내 탓이오라는 표현을 쓰지 말기를 부탁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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