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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배거 포트폴리오 - 김학주가 짚어주는 시장의 미래를 바꿀 주식 TOP 50
김학주 지음 / 페이지2(page2) / 2025년 12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기업을 볼 때 텐배거 할 수 있는 기업을 찾는다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가 이미 상장된 주식을 구입한다면 더욱 그렇다. 상장이 된다는 것은 어느 정도 주가에 기업의 가치가 반영된 까닭이다. 그러나 상장이 되고도 수십, 수백, 수천, 수십만 퍼센트 상승하는 기업도 있다. 과연 우리는 그러한 기업을 발굴하여 텐배거 이상의 기업으로 성장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을까? 중요한 것은 텐배거 기업이 있냐? 없냐? 의 문제가 아니다. 우리가 그 기업을 믿고 기다려 줄 수 있느냐의 문제다. 대다수 2-3배 정도만 되도 매도의 유혹에서 벗어나질 못한다. 그 유혹은 너무 거칠어서 우리는 그 유혹에 어느새 굴복하고 만다. 이 책에서는 텐배거 가능성이 있는 분야와 기업들을 비교, 분석하여 설명하고 있다. 기업 중에는 이미 그 가치를 인정받아 벌써 큰 상승이 이루어진 기업도 있고 횡보 상태에 있거나 상승 및 하락을 반복하는 기업도 있다. 책에 소개되는 기업들은 저자가 텐배거를 꿈 꿀수 있는 그런 기업으로 판단하여 우리에게 제시하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대학 교수로 재직중에 있으며, 유튜브 ‘언더스탠딩’ 채널로 주식 강의를 하고 있으며, 오랫동안 금융쪽에 몸을 담은 경력이 있다. 그는 창업과 재테크 서적 등 저작 활동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책은 총 5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AI라는 큰 물결 속에서 투자의 방향을 모색하고 양자컴퓨터, 사이버 보안, 민간플랫폼과 블록체인까지 다양한 방명으로 미래 성장 가능한 기업들을 소개하고 강점과 약점을 비교, 분석해 놓았다. 제1장 ‘AI시대의 생존법’에서는 달러 패권에 대한 거지적인 관점에서 서술해 놓았는데, 여전히 저자는 미국 중심의 달러 패권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제2장 ‘AI반도체와 소프트웨어’에서는 인공지능 관련된 내용과 반도체, 앤비디아, 한국 메모리 미래 시나리오 등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제3장 ‘AI 인프라와 에너지’에서는 소형원자로에 대한 안전성, 미래 성장 가능성, 주목할 기업 등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익히 알고 있는 기업들도 있었지만 세부적으로 들어가 성장 가능성이 큰 기업을 볼 수 있었다. 제4장 ‘자율주행, 로봇, 바이오가 만드는 기회’에서는 로봇틱스와 테슬라 등 자율주행 관련 기업을 소개하고 있다. 이미 테슬라, 구글 등의 자율주행 빅테크 기업들은 알고 있었지만 중,소형주에 대한 내용은 조금 생소한 기업도 있었다. 제5장 ‘양자컴퓨터’에 대한 내용인데, 양자컴퓨터의 정의, 분야별 강자, 양자컴퓨터가 세상을 어떻게 발꿀것인지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6장 ‘사이버보안’ 분야에서는 글로벌 보안 강자들에 대한 내용으로 이미 과거부터 성장해 오고 있는 기업뿐아니라 현재 진행중이거나 발전적으로 나아가는 기업들도 소개하고 있다. 제7장 ‘민간플랫폼과 블록체인’에서는 비트코인과 알트코인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는데 비트코인에 대한 한계와 부정적인 평가, 알트코인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일반적인 평가를 고려했을 때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에서도 소개되고 있지만 정말 대세의 흐름은 어쩔 수 없다. 다만, 그 흐름이 늘 상승으로만 가지 않을 것이고 소개되는 기업 모두가 텐배거를 할 기업들도 아닐 것이다. 물론, 텐배거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큰 기업을 내 놓았겠지만 어떤 기업은 조금 의외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이런 책을 볼 때마다 기업은 좋은데 결국 투자자가 어떤 생각을 하고 투자를 하는지가 무척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반적인 내용이 가독성도 좋았고 소개되는 기업도 심플하게 잘 설명해 놓았다는 평가도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