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지혜 세기의 책들 20선, 천년의 지혜 시리즈 2
월리스 와틀스 지음, 서진 엮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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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크릿이라는 책이 있다. ‘끌어당김의 법칙이라고 하여 내가 원하는 것이 있으면 뭐든 끌어당기면 그것은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그냥 우주는 우리가 원하는 바대로 생각하는 바대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 책은 시크릿에서 빠진 한가지를 더 이야기하고 있다. 그것은 바로 세상엔 공짜가 없다는 것이다. 반드시 현실에서 그것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조건을 붙이고 있다. 과거도 아닌 미래도 아닌 바로, 현재에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내가 원하는 것에 최선을 다하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이 이루어진다는 강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절대 의심하거나 부정하거나 불리하게 생각해서는 안됨이 첫 번째 조건이기도 하다.

 

저자 월러스 워틀스는 1860년 미국에서 태어나 1910년 이 책을 완성하고 난 후 얼마 후 사망하였다. 여러 철학자의 사상과 종교를 연구했으면 여러권의 철학서를 저술했다. 이 책은 1910년 초발이 발행된 이후 남들에게 알려지지 않고 읽은 자기 경영의 고전으로 감추었으나 199년 전 세계에 알려지면서 공개되고 현재 1천회 넘는 개정판으로 출간될 수 있었다.

 

본분의 내용을 보자. 17개의 단락으로 되어있다. 모든 것이 이루어지기 위한 실천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첫 번째는 부자를 칭찬받을 일, 당연하고 옳은 행동이라고 생각하여야 한다. 어떤 환경하에서도 부자는 될 수 있다. 경쟁하지 말고 자신의 발전에만 전념해라. 남에게 선한 영향력을 행사해라.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현재의 일에 최선을 다하라. 상상하는 몽상가가 되기보다는 행동하며 준비하라. 가난을 생각하지 말라. 오늘에 충실하라. 재능은 매우 중요한 성공 요인이다. 그러나 그것이 필수는 아니다. 성공할 수 있다는 느낌을 발산하라. 이것이 내가 이 책을 읽으면서 부자가 되기 위한 조건들이다. 어디에도 부정하거나 비관하거나 불행하거나 하는 부정적인 단어는 없다. 바로 이것이 부자가 되는 불멸의 지혜이다. 우주는 무한하여 한정된 지구의 자원의 한계에 부의 한계를 짓지 말라는 것이다. 원하는 만큼, 원하는 대로 준다는 것이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도 시크릿이라는 책을 통해서 원하는 것을 진심으로 끌어당기면 모든 것이 이루어진다라는 문구에 정말 공감했다. 다만, 그 책은 정말 작은 분량이어서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책은 시리즈의 첫 번째로 경제경영관련 책이고 앞으로 4권의 시리즈 책이 출판될 예정인데 그것들과 함께 읽으면 정말 좋은 책이 될 것 같다. 많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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챗GPT의 두 얼굴 - 인공지능이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
금준경.박서연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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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세기의 대결이라는 이세돌과 AI바둑기사간의 바둑 대결이 있었다. 물론, 세계 바둑 1위인 이세돌은 AI바둑기사를 상대로 여러 차례 시합에서 단 1번의 승리를 겨우 얻었을 뿐 이후 인간이 인공지능을 이기는 사례는 없었다. 글쎄 못 봤던 것 같다. 단 한번의 승리를 거둔 이세돌이 그 당시 인공지능의 경우의 수를 혼란스럽게 해서 승리했다고 말한 것으로 기억한다. 또 우리나라가 지금의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한 것은 한국계 일본 기업인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이 김대중 대통령을 만나서 한 말이 앞으로의 세상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AI이다라고 말했다는 것이다. 당시 김대중 대통령이 인공지능에 대한 산업을 육성시켰고 이후 꾸준히 인공지능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게 되었다. 세계적 유수기업들에 비하면 우리나라 기업들의 연구결과 등은 뒤떨어진 감이 없지 않지만 인공지능에 국민 다수의 지대한 관심이 오늘날 우리 사회에 저변에 인공지능을 활용하게 된 배경이 아닐까 싶다. 최근 들어서 갑자기 소개되었던 생성형 인공지능 쳇GPT가 소개되었고 전 세계는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에 충격에 빠졌다. 딥런닝을 통해 스스로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바탕으로 인간과 대화하며 자연스럽게 인간의 삶 속에 스며들기 시작하였다. 그러한 쳇GPT에 발전 등에 대해서는 긍정과 부정의 의견들이 서로 대립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쳇GPT가 우리 세상에 바꿀 수 있는 것과 없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데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 미디어, 노동, 창작, 교육 분야 등 여러 분야에 활용성에 대해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사실 쳇GPT가 우리 인간의 삶에 다가와서 여러 가지 도움을 주는 것도 사실이지만 한편으로는 우리 인간의 영역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면 우려되는 바도 있다. 번역하고 이미지를 생성하고 그림 그리고 글을 쓰고 하는 모든 것들이 아직은 초기 단계이고 아직 모방 수준이지만 그림 자체만 보면 상당한 수준이다. 이러한 쳇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이 인간의 삶에 편의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동시에 인간의 인권, 인간의 안전 등 윤리적이고 안전의 문제에 직면한다면 부정적인 면이 더 부각될 수도 있다. 이러한 부정적인 견해가 인공지능의 발전 속도를 저해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조금이라도 인간에 위해가 되거나 문제를 야기한다면 그에 대응한 조치를 더 강력해 질 수밖에 없다. 우리가 인공지능의 두 얼굴에 대해 이해하고 대처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GPT가 세계 굴지의 기업인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네이버 등에 확장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관련 업체인 NVDIA, 그리고 자체 인공지능을 개발 중인 테슬라 기업까지 지금 전 세계 트렌드는 확실히 생성형 인공지능분야이다. 이러한 생성형 인공지능 분야는 앞으로 더 발전해 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GPT에 대해 위에서도 언급한 바와 같이 긍정, 부정 두 얼굴을 가지고 있기에 쳇GPT는 인간의 통제능력과 도덕성, 안전성 등에 구체적인 한계를 두어야 하고 그 범위 내에서 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통제 불가와 도덕성, 안전성의 문제 등의 상황이 벌어졌을 때 영화의 한 장면이 늘 뇌리를 스친다. 인간과 그들이 전쟁을 벌인다면 우리가 과연 그들을 적절히 통제 가능할까 하는 생각이고 인간이 최소한 쳇GPT의 하수인, 노예가 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러한 생각을 더 깊이 고민하게 한 책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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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의 알고리즘 (골드 에디션) - 잘될 운명으로 가는
정회도 지음 / 소울소사이어티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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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지 않음 – 나태함

바꿀 수 없는 것을 받아들임 - 평온함

바꿀 수 있는 것을 바꾸려고 함 – 용기'(50P)

이 말이 이 책에서 가장 마음에 와 닿는 글이었다.

운이라는 것이 참 추상적인 이야기이지만 노력만 한다고 세상의 일이 다 잘 되는 것은 아니란다. 필요요건이지 충분요건은 아니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최선을 다하는 것에 운이 따라야 이루어진

다는 것이다.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이다. 최선을 다했는데 운이 없어 안되니 하늘을 원망하고 부모를 주변을 원망하는 것 아닌가? 그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평온함’이라니 그것엔 공감이 간다.

저자는 ‘소울 힐러’이다. 15,000명의 상담을 했다면 정말 거의 모든 케이스를 다 경험 해 본 것일 것이다. 그 정도면 말 하지 않고 얼굴만 보아도 굳이 타로카드를 뽑지 않아도 될 마스터가 되었을 것이다. 경영학 박사 출신으로 국내외 유수의 기업에서 특강하고 자문 해 왔다는 이력도 독특하다. 하나도 제대로 못하는데 두가지 이상도 이렇게 잘 하면 참 부럽다.

에필로그 주제가 참 인상 깊다. 나는 점쟁이나 철학관이나 무당이나 뭐든 좀 우리에게 좋은 운명을 점춰 줬으면 좋겠다. ‘잘될 운명입니다.’ 얼마나 바라고 바라던 말인가? 그렇지 않다고 해도 그렇게 말해주니 좋다. 세상이 생각한 대로 실천하는 대로 이루어진다는 ‘시크릿’에 나오는 말처럼 ‘잘될 운명입니다’도 참 좋은 표현이다. 그리고 감사합니다. 덕분입니다. 너무 좋은 표현을 소개해 줘서 감사합니다. 제가 이렇게 책 한 권으로 무한히 감사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 모든 것이 저자 현존 정회도님 덕분입니다.

‘길·흉·화·복은 모두 그 이유가 있어서 오는 것이니,

다만 그 이유를 깊이 알면 될 뿐 근심할 바가 아니라네’(당나라 3대 시인 중 한명인 백낙천의 ’감흥‘에 나오는 구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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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사장님은 어떻게 세금을 절세했을까? - 창업부터 가업승계까지, 사장을 위한 세무회계 지식 문턱 낮추기
최대현 지음 / 슬로디미디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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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금하면 투자자든, 사업가든, 개인이든 모두 빼앗긴다라는 생각을 한다. 그런데 의외로 회계에 대해, 또 세무에 대해 아는 사람들은 절세하는 방법도 잘 알고 있었다. 그리고 그들이 말하는 절세할 수 있는 방법도 다양하게 있다는 것을 최근에야 알았다. 오랜 기간 투자해 왔지만 사실 투자로 발생한 양도소득 이익에 대한 세금은 지금까지 군말 없이 내야 하는 것으로 고스란히 냈다. 그것도 대다수 투자 증권회사, 투자자문회사에서 알선한 세무회계법인에서 계산한 세금 그대로 말이다. 그러다가 작년에는 손수 내 손으로 세금 계산을 일일이 해서 세금을 계산했는데 의외 내가 많은 세금을 내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절세 관련된 책들이 나오면 꼭 한번 읽어보는 습관이 생겼다. 제목도 부자 사장님이다. 동일한 사업을 해도 절세방법을 알고 사업을 시작한다면 그 수익의 차이는 클 것이다. 이 책에서는 사업과 관련하여 합법적으로 절세하는 방법과 회사의 창업, 성장, 재도약, 가업 승계까지 사업 전반에 대한 세무회계 관리 방법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저자는 공인회계사로서 은행 기업컨설팅 담당자로 근무하면서 기업 대표와 고액 자산가에 대한 세금과 회계를 자문하였다. 세금 문제를 해결하면서 부를 완성하는 비밀의 열쇠를 얻게 되었고 이를 전하고자 집필하였다고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부는 많이 버는 것도 중요하나 번 돈을 잘 관리하는 것이 부자의 지름길로 생각한다. 그 중심에 세금과 회계를 언급하고 있다.

 

이 책은 총 5개 장으로 되어있고 각 장은 스토리텔링식으로 사람의 인생 주기처럼 창업기 - 성장기 - 성숙기 - 가업 승계 - 상속증여 순으로 되어있다. 1장은 창업 초기 개인 또는 법인으로 창업할지? 1인법인, 정관, 지배구조, 재무제표, 세제지원제도, 자녀 창업지원과 주의점 등을 소개하고 있다. 2장은 성장기 회계관리와 절세에 대한 내용으로 회계관리의 중요성과 주의사항, 개인에서 법인으로 전환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3장은 기업 성숙기로 세무회계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재무구조 개선, 회사 매각 세금, 동업자와 결별시 세금, 분할 합병을 통한 지배구조 개선 등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4장은 가업 승계인데 절세 방법에 대해 사례 위주로 설명하고 있어서 도움이 많이 되는 내용이다. 5장은 상속증여세 절세에 관한 내용인데, 최근 창업주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가업을 승계하지 못하고 매각하는 사례 등 문제점 등에 대한 상속 증여 절세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세무회계 관련하여 자칫 전문용어 등으로 읽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나 저자가 쉬운 표현과 구두식 표현으로 책을 써서인지 어려움 없이 읽었다.

 

세무회계, 세금 관련한 책들에게 빠지지 않고 나오는 사례가 있다. 바로 쓰리세븐 창업주 회장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한 상속세 문제로 회사가 매각된 사례이다. 또한 농우바이로 창업주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한 상속세 납부 불가로 지분 매각으로 인한 가업을 승계하지 못한 사례이다. 우리나라가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기업이 성장한 것이 고작 수십년에 불가하다. 유럽 등 선진국의 기업들은 오랜 세월 이러한 부분들에 대해 시행착오 발생이 최소화 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이제 창업주가 2세들에게 기업을 승계시키려고 하는 시기이기에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이다. 이러한 큰 기업의 문제만은 아니다. 소규모 기업들에도 해당될 수 있기에 이 책은 그러한 가업을 승계에 있어 절세하여 가업을 잘 승계하도록 알려주는 지침서와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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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생태 경제학 - 커피는 어떻게 콜롬비아 국민의 삶이 되었나 한국외국어대학교 부엔비비르 총서 3
조구호.추종연 지음 / 알렙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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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루에 3잔 이상의 커피를 마신다. 그 중 1잔은 원두로 된 커피를 갈아서 내려마시고 2잔 정도는 일명 다방커피라고 하는 믹스커피로 마신다. 가끔씩 차를 마시기도 하지만 일상에서 사무를 보는 입장에서 차는 너무 거창하고 편의에 의해 커피를 마신다. 책을 읽으면서 커피 유례를 찾아보았다. 확실한 기록은 알 수 없고(너무 오랜 일이라서) 에티오피아 카파주에서 커피나무가 발견되었는데 서기 850년쯤 시작으로 증명되나 어떤 사람들은 서기 575년경 중동의 예멘에서 시작되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거의 3천년 가까이 지난 지금, 커피의 주 생산지는 남미(브라질 1, 콜롬비아 3위 생산국)와 동아시아(베트남 2위 생산국)에서 재배되어 수출되고 있다. 한국에서는 1895년 고종황제가 처음 커피를 마셨다고 하는데, ‘가비라는 영화를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콜롬비아는 3위 커피 생산국이고 1억명이 넘는 인구가 사는 곳이다. 굳이 1위국도 아닌 나라 콜롬비아 커피를 소개하는 이유는 저자 2명이 중남미 연구 교수이고 외교관으로써 오랫동안 콜롬비아에서 주재한 이유 때문이다. 커피 전문가가 아니면서 지역 전문가의 시각으로 커피에 대한 책을 썼기에 커피를 이해하는데 또 다른 묘미를 준다.

 

책은 10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1장부터 3장까지는 지금까지 여러 커피관련 책들에서도 소개되듯이 커피의 역사와 커피의 진화, 세계3대 커피 대국의 역사에 대한 내용들이다. 커피의 시작이 기원 전 800여년 전 아프리카에서 시작되었는데, 18세기에야 콜롬비아에 전해졌다. 300년이 지난 커피 생산국이기에 수많은 커피 품종이 있음에도 콜롬비아만이 고집하는 아라비카 품종과 스페셜티 커피에 대해서는 좀 더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4장부터 9장까지는 실제 이 책의 주제인 커피의 생태 경제학관련된 내용 들이다. 커피의 생산량, 천의 얼굴(용도 및 신앙, 주요 농장 등)을 지닌 커피, 커피와 함께 하는 콜롬비아인, 산업구조, 국제 거래(우리나라는 콜롬비아산 커피가 수입 2), 커피산업에 부는 새바람 등의 내용으로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 장인 10장은 기후변화와 커피 산업에 대한 내용이다. 우리나라도 농업, 어업 등 기후변화에 따라 품종개량 등 많은 영향을 받듯이 콜롬비아 커피생산에서도 기후는 큰 영향이 아닐 수 없다. 기존 커피나무 종이 사라질 위기에 처했고 정부에서도 기후위기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큰 고민을 하는 것 같았다.

 

우리나라는 콜롬비아로부터 주로 커피를 수입하는 나라다. 콜롬비아 입장에서도 우리나라는 큰 교역국 중의 하나다. 저자가 남미 연구 교수이고 또 외교관으로써 그곳의 사정을 잘 알기에 그들의 눈으로 본 커피의 생태 경제학이었기에 책을 읽는 중에도 꼭 커피가 아니더라도 그들의 삶, 그리고 문화, 경제 등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한국의 지구 반대에 위치한 나라, 콜롬비아에 대해 사실 거의 문외한이었는데 또한 이 책을 통해 조금은 알게 되어 도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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