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구조와 운영체제 핵심 노트 - 면접, 취업 대비+기사, 기술사 시험 대비+전공지식의 빈틈 채우기
서지영 지음 / 길벗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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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책을 선정하여 읽게 된 배경은 바로 업종이 주로 컴퓨터를 전문적으로 다루지는 않지만 상당시간을 컴퓨터로 일을 하기 때문에 때로는 워드작업을 통한 문서작성, 때로는 직장안 네트워크를 통한 업무시스템 활용, 때로는 보고를 위한 파워포인트 작업 등을 하다보니 가끔씩 컴퓨터 고장 및 빔프로젝트와의 연결, 프린터와의 연결 등 하드웨어적인 문제로 해결을 위한 노력이 필요했다. 그리고 컴퓨터 작업을 하다보면 생기는 하드웨어적 문제는 구조와 운영체제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했다. 그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선정하여 책을 공부하게 되었고 책은 내게 기본적인 것부터 보다 깊은 이해를 필요한 지식까지 주었다.

 

저자는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알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는 윈도우를 통해 보다 쉽게 컴퓨터를 이용한 작업을 하게 한 기업인데 이러한 곳에서 오랜 세월 근무하고 있는 저자가 쓴 책이기에 보다 쉽기도 했고 또한 책 자체가 심도깊게 잘 만들어졌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은 수험서이기도 하고 또한 나같은 공부하려는 의도를 가지고 접근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잘 구성되어 있다. 책은 1부 컴퓨터 구조와 2부 운영체제로 크게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부에는 몇 개의 장으로 세분화하여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먼저, 1컴퓨터 구조에서는 구성요소 및 기본 구조, 정보처리 과정, 명령어, CPU 원리, 하드웨어 측면에서 주기억장치의 의미와 유형, 캐시메모리, 보조기억장치 동작 방법, 입출력장치 동작 방법, 병렬처리, 최근 앤비디아의 GPU 관련 내용까지 다양하게 설명되고 있다. 또한 수험서다 보니 핵심적인 내용을 요약했고 확인문제까지 풀어볼 수 있도록 하여 수험생들에게도 도움이 되게 편집되어 있다. 2부는 운영체제와 관련한 내용들이 설명되어 있는데, 운영체제 전반에 대한 내용, 프로세서에 대한 내용, CPU 스테줄링, 교착상태, 운영체제 관정에서 주기억장치, 가상메모리, 파일시스템까지 소개되고 있다. 마찬가지로 각 분야별 핵심내용과 문제등이 주어져 있어서 꼭 수험생이 아니더라도 자신이 얼만큼 이해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분야에서 근무하고 있어서 그런지 내용이 정말 쉽게 정리되어 있고 책 속에 글씨체를 달리한 구조와 운영체제에 대한 그림 설명은 친근감이 들어서 좋았고 중간중간 들어간 사진들도 이해를 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오래 전에도 비슷한 책들을 공부한 바 있어서 이해하는데는 어려움이 없었지만 업그레이드 된 내용들은 공부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수험생으로써 시험준비에도 도움이 되지만 업종에 따라 자신의 업무에 필요한 지식을 얻는데도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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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 인간지능의 시대 - AI 시대를 항해하는 사피엔스를 위한 안내서
김상균 지음 / 베가북스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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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균 교수님의 책은 늘 신선하다. 왜 그럴까? 그는 우리가 궁금 해 하는 내용으로 책을 쓰고 책에는 우리가 생각지도 못하는 내용을 포함시키기 때문이다. 대립 되는 것 같기도 하지만 보완을 꿈꾸고 그러면서도 핵심을 놓치지 않으려는 저자의 의도를 책을 통해 알 수 있었다. 몇 년 전 이세돌 기사와 AI의 바둑대결은 이미 AI의 존재가 우리 곁에 가까이 왔고 벌써 상당 분야 우리의 지능을 앞서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이후 많은 시간이 지났다. 지금은 어떤가? 이제는 감히 인간이 그들을 지능과 여러 가지 면에서 이겨내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한다. 지금은 그들을 통제하느냐 우리가 통제를 당하느냐의 위기감을 표하는 것을 더 볼 수 있다. SF의 영화 속 인공지능 로봇이 우리곁에 곧 올 것 같은 생각, 그들이 인간의 직업 등 여러 가지로 대체되리라는 것도 시간의 문제이지 금방 올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하게 여겨지고 있는 시기이다. AI는 앞으로 어떻게 변화되고 발전하며 인간과 어떤 관계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것인지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본문은 총 6개 파트로 나뉘어져 있다. 프롤로그에는 최근의 이슈들, 그리고 인공지능이 어떻게 우리 인간 사회에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내용으로 시작한다. 일론머스크는 역시 빠지지 않는다. 테슬라가 가는 길이 분명 이와 연계되어있기 때문일 수도 있지만 그가 혁신의 아이콘이기도 하기 때문일 것이다. 침팬지와 인간이 함께 자란다면 침팬지가 인간에게 큰 영향을 줄 것임은 늑대소녀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으면 실제 실험에서도 증명된 바 있다. 그 논리라면 인공지능과 인간이 함께 공존한다면 아마 인공지능은 우리 인간에 큰 영향을 줄 것임은 당연한 논리다. 저자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바로 그것이기에 어떻게 앞으로 해야 할 것인가가 핵심인 듯 하다. 파트 1에서는 ‘AI로 인간지능을 업그레이드하다라는 제목으로 전개하고 있다. 내용 들로 보면 좋을 것 같으면서도 왠지 인간성을 잃어가지나 않을까 우려스럽다. 파트 2에서는 ‘AI시대, 내 미래를 디자인하는 지혜이다. 인간이 AI를 어떤 방식으로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내용 보다는 나는 어떻게 그 속에서 살아남을까 하는 생존의 문제로 접근을 하였다. 그러니 이해가 되었다. 파트 3에서는 공존의 문제이다. 어쩔 수 없는 상황같다. 파트 4에서는 지금은 초기단계의 로봇에 대한 자동화 또는 보조적으로 사용되고 있지만 그 로봇에 인공지능이 장착되어 인간처럼 활동하고 사고할 수 있다면 인간의 직업 등 활동과 생존에 있어 큰 변화가 올 것임은 자명한 일 같다. 파트 5에서는 10년 뒤 현재 국내 굴지의 기업들의 모습을 상상해보고 있다. 현재를 기준으로 하다 보니 현재와 같은 상상력의 한계가 있어 내용에 공감하지는 않지만 그 한계를 벗어나는 기업들이 나올 것이고 그렇지 못한 기업들은 도태될 것임은 당연해 보인다. 파트 6에서는 언젠가 내가 생각했던 질문들이었다. 그러나 나는 그런 질문은 이제는 초심자들의 수준 같다. 이제는 공존과 통제의 문제로 받아들여져야 하고 당연히 올 시대로 인식해야 한다는게 내 생각이다.

 

이제 우리 주변에 인공지능의 역할을 부정하는 사람은 없다. 다만, 어떻게 그들이 자리 매김 할 것인지? 인간에게는 어떤 직업적, 학문적, 문화적 등등에 있어 영향을 줄 것인지? 그리고 인간은 어떤 삶을 살 것인지?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다. 그 답은 이 책에 일부 들어가 있다. 내용 전체에 대해서 동의하고자 하는 것보다는 그래도 상당 부분 참고할 만한 책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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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변의 코인투자 100문 100답
조성근 지음, 김동은 외 감수 / 진서원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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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나라에 코인은 아직까지 인정되지 않고 있다. 그렇지만 그 코인의 양도 이익에 대한 법안은 유예는 되었지만 곧 세금으로 부과될 예정이다. 논리는 비논리로 대응하는 것도 아니고 인정도 안되는 자산, 화폐에 대해 세금을 물리는 것이 적절한 조치일까? 이미 미국 등 선진국도 모두 코인에 대한 가치를 인정하고 있다. 그리고 발빠르게 비트코인에 대한 보유량을 늘리고 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 책은 이런 시기에 나온 책이다. 코인을 직접, 간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의 효용성을 금방 알아 봤을 것이다. 의료인, 법률가들이 코인이든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투자하는 것을 달갑게 생각하지 않는다. 그 좋은 머리로 더 좋은 일에 써야 할 자들이 부를 위해 투자를 하는 것이 과연 타당한 일일까 하는 생각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을 쓴 이도 변호사다. 그런데 오래전부터 공부하고 투자를 해 온 자다. 그렇다 보니 책에 나온 내용도 참 구체적으로 잘 썼다는 생각을 한다. 워렌버핏의 말 잠이 잘 오면 투자, 아니면 투지라는 표현, 짧지만 핵심이 들어간 말을 머리말로 올렸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나는 아직 잠이 잘 안오니 투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하는 생각을 해 봤다.

 

본문은 첫째마당부터 넷째마당까지 구분을 해 놨지만 실제 책 제목처럼 ‘100100이다. ‘경제뉴스 속 코인 이슈 해독법부터 알트코인 투자는 메이저부터까지이다. 100가지 물음들이 정말 오랜 세월 코인에 대한 관심과 투자와 연구가 없었다면 나올 수 없는 높은 단계의 질문들이었고 답변 또한 잘 정리된 느낌을 받았다. 관심을 갖고 있었던 사항인 이더리움솔라나에 대한 비교의 내용도 좋았고 알트코인에 대한 투자 생각도 관심을 끌었다. 조금 아쉬움이 남는 것은 에필로그였다. 초심자를 위한 3가지 원칙에 대해 말하고 있는데, 다수의 책들이 초심자를 타켓으로 삼아 내는데는 다 이유가 있겠지만 초심자보다는 이미 투자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좋은 조언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해 봤다. 물론, 본문에도 그런 내용이 없는 것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조금은 더 깊은 내용이 포함되었으면 하는 바람도 있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의 코인 투자는 대중화되기 보다는 도박이냐 투자이냐 하는 반반치킨처럼 일부 사람들이 주로 소액으로 투자하고 있는 상황으로 읽힌다. 그렇지만 이미 대세가 되었음을 피부로 느낀다. 엄청난 변동성은 투자수단으로써는 쉽지않은 방법이지만 그래도 누군가는 지금도 투자성과를 내고 있음은 부정할 수 없다. 지금 코인 투자에 대한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런 문답형식도 좋고, 코인의 역사에 대한 내용도 좋다. 다만, 주식처럼 이제는 더 전문적인 투자방식 등도 다루어졌으면 좋겠다. 좋은 책이고 권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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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동양철학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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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인문학에 대한 관심이 지대 해 졌다. 나야 원래 고전 철학 등에 대해 관심갖고 늘 독서하고 했었지만 어느 순간 대중은 인문학에 대해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옛것에 대한 향수를 느낀다는 것은 지금이 불만족하거나 지금에 뭔가 불안정함을 느끼기 때문일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인문학에 대한 이야기이다. 저자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자기계발을 꾀하는 그룹의 리더이다. 이 책의 제목에는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라는 글이 덧붙여져있다. 동양철학에 대한 내용들이 들어있고 특히 리더의 자질, 자세, 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계발과 같은 내용들로 구성하여 전개하고 있다.

 

본문은 총 3개 강으로 구성되어 있다. 1강에서 맨 먼저 나오는 단어 이다. 너무 올드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들었다. 우리는 언젠가부터 충, , 예라는 근본 유교 철학을 시대에 뒤떨어지는 정신으로 생각하게 되었다. 그렇게 하더라도 그런 단어를 쓰지 않는다. 사랑, 리더십, 팔로우십 등등으로 세련되게 영어단어를 쓰게 되었다. 따지고 보면 그게 그것인데 말이다. 부모에게 잘하는 사람이 대체로 성공하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 부정하고 싶어도 부정하지 못할 이유가 있다. 진리는 아니어도 그런 마음을 가진 자가 조직에서 여러 가지로 부정적인 모습을 보일 수 없는 인간 본성이기 때문이다. 책에 나오는 사례들을 보면 요즘 젊은이들은 어떤 생각을 할까? 도 생각해 보았다. 나는 그런데 왜 거부감이 느껴지지 않을까? 2강은 세상을 대하는 리더의 자세이다. 리더는 정신적 자질, 혼신의 노력, 능력과 재능 발휘가 필요하다는 데는 동의한다.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닐성싶다. 창의력도 필요할 것 같고 동반자적 협조도 필요할 것 같고... 등등 아무튼 지금을 사는 데는 더 많이 필요해 보인다. 3수련과 성찰을 통한 자기계발이다. 리더들은 독특하다. 대다수가 하지 않는 생각과 대다수가 가지 않는 길을 간다. 그래야 리더로써 자질과 자기반성, 계발을 이룰 수 있기 때문일 것이다.

 

표지 글에 나와 있는 유예라는 동물 이름은 과거 알고 있었던 내용인데, 다시보니 참 새롭다. 지금껏 인문학을 내 곁에서 놓아본 적이 없건만 최근 투자다, 혁신과학이다.’ 등등에 정신을 빼앗겨서인지 신선하기조차 한다. 그래서 이런 글들이 애정스럽게 느껴진다. 책의 두께가 얼마 안되기도 했고 이미 아는 내용들이 대다수라 재미있게 금방 읽을 수 있었지만 내용은 절대 가볍지 않았다. 현대인이라고 해서 그런 정신과 내용을 가벼이 여겨서는 안 될 일이기도 하지만 진리는 시대를 초월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한 내용들이 잘 정리되어 들어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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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만난 서양사상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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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순간 카페에서 만난 서양철학으로 넘겨 읽었다. 그런데 이 책을 읽고 난 후에야 나는 이 책이 철학이 아닌 서양사상에 대한 내용이 들어있고 제목도 서양사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런데 철학과 사상의 차이가 무엇일까?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누구는 이렇게 표현했다. ‘철학과 사상은 비슷한 의미이지만 분명히 구분해야 한다. 철학은 이론이고 사상은 실천이 가미되어야 한다고 정의한다. 동의하는 바이다. 철학은 탐구가 주가되는 학문이고 사상은 철학, 종교, 정치, 사회, 경제 등 제 범주를 포괄하는 사상이라는 뜻도 함축되었다는 내용도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는 철학은 그냥 철학이다. 사상은 철학사상, 기독교 사상, 정치사상 등등으로 하여 범주에 붙여표현되고 있음도 알 수 있다. 이 책은 분명 서양사상이다.

 

본문은 총 3강으로 이루어져있다. 1강은 습관은 제2의 천성이다. 이는 그리스 철학자 디오게네스가 한 말이다. 세상에서 자랑스러운 일이나 권위있는 것들이 웃기는 착각에 불과하다고 생각했다. 동양철학에서는 철학 자체가 종교와 분리가 되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서양철학에서는 종교와 밀접한 관계가 있었음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우리는 유교, 도교를 종교라기보다는 학문적으로 생각해 왔다. 그러나 서양철학에는 거의 그리스 신들을 비롯하여 기독교 종교적인 사상과 밀접한 관계 속에서 이루어져왔다. 2강은 존재하는 것은 모두 이성적이다이다. 존재라는 자체가 현실적이고 제목처럼 이성이라는 말 자체가 실용적이다. 사람에게는 동물과 달리 이성이 있다. 그래서 사람이다. 꼭 헤겔의 말을 빌리지 않아도 알 수 있다. 동양철학이 형이상학적 면을 보인다면 서양은 확실히 현실적인 실용주의적인 사상을 가지고 있음을 책 내용 전반을 통해 알 수 있다. 3강은 재능이 끝나면 형식이 시작된다이다. 확실히 재능이 형식에 우선되는 것은 맞다. 재능이 없으니 형식을 따지는 사람이 많다. 한 때 나도 그랬으니까. 중요한 것은 목적이고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재능이 필요하다. 그리고 나서 형식이 필요하다.

 

확실히 나는 동양사람이 맞다. 역시나 나는 형이상학적인 철학에 더 관심이 많다. 내가 사는 현실, 실재에 있어서의 생각보다는 내 삶과 죽음을 생각해 보기도 하고 또한 현실에서 조금은 떠나있더라도 이상적인 것에 관심을 더 가지고 있기도 했다. 물론, 동양철학을 현실적이지 못하거나 오로지 이상적이라고는 할 수 없다. 그러나 노장사상을 봐도 그렇고 종교적인 것을 보아도 그렇다. 사례들로 가득찬 내용들, 과거 교과서에서 봄직한 내용 들도 다수 포함된 느낌이다. 그러나 이제 와서 생각해 보면 내용 들도 좋았고 또 저자의 생각도 좋았다.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데는 확실히 철학과 사상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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