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은 주로 ‘학습된 무기력’이 많다고 합니다.

‘나는 할 수 없어’ 하는 부정적인 감정을

자꾸만 반복해서 생각하면서

자기가 정말 ‘할 수 없다’고 믿게 되는 것이지요.


무기력한 감정이 반복되다 보면,

자기가 가지고 있는 재능이나

씨앗을 포기해 버리고 말아요.

그러니까 무기력의 고리를 끊는 것은

곧 나 자신을 지키는 것이 되겠지요.

어른들의 높은 기대와 노력에 대한 주문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행복, 내가 살아갈 삶을 위하여

우리, 자기 자신에게 멋진 주문을 걸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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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기라도 하듯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맥락 없는 헛소리를 하고,

꼬투리를 잡았다 싶으면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다.

때로는 본질과 무관한 인신공격까지 일삼으며 기어이 이기고 싶어 할 것이다.

패색이 짙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아닌 척,

담대한 척, 심지어 자신이 이긴 것처럼 정신 승리로 무장하기도 할 것이다.

토론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내 주장이 맞다’는 것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관철할 수 있을까?

보다 효율적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제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토론 상대방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변칙들은 무엇이 있을까?

"인간은 항상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하는 속성을 천성적으로 타고났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속성에서 오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내가 토론술이라고 부르는 방법론에서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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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 과정을 기록할 때는 일단 닥치고 적어야 한다.

중요하지 않은 줄 알고 적지 않았는데

나중에 필요하면 돌이킬 수 없다.

뭐 요리할 때 이 정도까지 하지는 않는다.

논문 쓸 건 아니니까.

하지만 잘 적어두면 그만큼 다음에 편하다.

그건 뭐 당연하다

그냥 물에 삶을 때는 계란과 찬물을 함께 넣어 끓이는 것보다

물이 끓고 나서 계란을 넣으면 껍질이 더 잘 까진다.

아마 급격한 온도 변화가 계란 흰자와 내막을 분리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다.

계란을 찔 때와 에어프라이어로 익힐 때도 이와 비슷한 급격한 온도 변화가 일어나는데,

역시 껍질이 잘 까지는 데 도움을 주는 것 같다.

끓는 물에 계란을 넣고 그때부터 시간을 재면 항상 일정한 상태의 삶은 계란을 얻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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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정말 태어나는 순간부터 새로운 것을 접하고 배워나간다.

엄마 아빠 얼굴을 배우고,

배고픔의 고통을 배우고,

그럴 땐 울면 해결된다는 것을 배우고….

생존을 위한 배움은 학교에 가서 성공을 위한 배움으로 바뀐다.

그렇게 ‘힘들어도 참고 공부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는 공식이 자리 잡는다.

음식을 만들며 단계마다 재료에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지 예측하고,

또 실제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를 관측한다.

이것이 나에게는 요리를 배우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체험학습의 과정이다.

변화에는 당연하게도 맛과 향, 형태와 식감의 변화가 모두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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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는 화내는 사람이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감정이다.

여기에는 장단점이 있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만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분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이므로 남을 비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중요한 건 화가 날 때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분노가 내미는 초대장을 넙죽 받아서 실컷 화내고,

비꼬고, 공격적으로 반응할지,

아니면 언짢은 기분으로 지내봐야 좋을 게 없으니

분노의 초대는 거절하고 감정이 자연스레 지나가도록 둘지 결정해야 한다.

화내는 빈도, 그리고 분노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의 정도를 결정짓는 주체는 화내는 사람, 오로지 여러분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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