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는 화내는 사람이 전부 책임져야 하는 감정이다.
지금보다 더 나은 삶으로 만들 책임이 전적으로 자신에게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반면 분노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이므로 남을 비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중요한 건 화가 날 때 어떻게 행동할지 스스로 정하는 것이다.
분노가 내미는 초대장을 넙죽 받아서 실컷 화내고,
아니면 언짢은 기분으로 지내봐야 좋을 게 없으니
분노의 초대는 거절하고 감정이 자연스레 지나가도록 둘지 결정해야 한다.
화내는 빈도, 그리고 분노가 자신과 다른 사람에게 주는 피해의 정도를 결정짓는 주체는 화내는 사람, 오로지 여러분 자신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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