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목소리 큰 사람이 이기기라도 하듯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고, 맥락 없는 헛소리를 하고,

꼬투리를 잡았다 싶으면 상대방을 집요하게 물고 늘어질 것이다.

때로는 본질과 무관한 인신공격까지 일삼으며 기어이 이기고 싶어 할 것이다.

패색이 짙어 보이는 상황에서도 꿋꿋이 아닌 척,

담대한 척, 심지어 자신이 이긴 것처럼 정신 승리로 무장하기도 할 것이다.

토론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내 주장이 맞다’는 것을 어떻게 상대방에게 관철할 수 있을까?

보다 효율적으로 상대방의 주장을 제압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까?

토론 상대방이 사용할 가능성이 있는 변칙들은 무엇이 있을까?

"인간은 항상 자신의 견해가 옳다고 주장하는 속성을 천성적으로 타고났다.

그리고 이러한 인간의 속성에서 오는 결과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내가 토론술이라고 부르는 방법론에서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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