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 Twiligh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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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일라잇. 

트와일라잇의 뜻이 해지기 전이나 해가 지고 난 후 여명이라는데 

영화 트와일라잇의 느낌은 안개가 짙은 날이랄까. 

개인적으로 여명보다 안개가 있는 쪽이 훨씬 뱀파이어와 가깝게 느끼지만 말이다. 

여명의 뱀파이어라. 한번 느껴보고 싶었는데 

잘 표현이 안된 것 같다 

난 책을 먼저 읽었다 

한창 영화가 우리나라에서 뜨고 있을때 알라딘의 이벤트로 인한 상술(?)로 나도 책을 한권 사게 된것이다.ㅎㅎ 

뭐. 결과적으로 고맙다고 해야겠지. 

한동안 소설을 안읽었는데 나름 두꺼운 소설 한권을 하루만에 다 읽게 되었으니.ㅎ 

영화에서는 소설의 느낌을 80% 정도만 옮겨 왔다고 생각한다. 

연애소설인 만큼 두 주인공의 미묘한 감정들이 치고 받고 하는데 영화의 한계로 인해 많이 잘려나갔다 

개인적으로 많이 안타까운 점은  

벨라의 독백이 많이 사라진것이다. 

영화의 특성상 할 수없었겠지만.. 

에드워드와 벨라의 그 신경전은 정말 볼만한데.ㅎㅎ 

그래도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영화 중에선 잘 만들어졌다 

영화의 특성도 잘 살리면서 원작의 느낌도 이만큼 가져가다니. 

나도 영화가 떴기 때문에 소설을 안 케이스지만. 

영화를 보신 분들도 소설을 꼭 보시라고 권하고 싶다. 

아. 왠지 소설 리뷰가 되어버린듯한.; 

물론 소설을 본 분들도 영화를 꼭 보시길! 

두 개의 같지만 서로 다른 작품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면서 시너지 효과를 나타나는 것이 매우 흥미롭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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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위의 포뇨 - Ponyo On The Cliff By The Sea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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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점을 세개 줄까...아니면 네개 줄까 ..하다가 

네개 넣었습니다. 

그 이유는 영화를 보고 있을 당시의 감동이 어쨌던 간에 다시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 반면 한번으로 그만인 영화가 있기 때문입니다. 

포뇨는 처음 보고 있을때 느낌이 잔잔하고 마지막이 허무...하다는 생각으로 별점 3개 정도 주면 딱이다고 생각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보고 싶어 한번 더 보고 계속 소장하고 싶은 영화기 때문에 별 하나를 더 주었습니다. 

다시 보고 싶다. 

이건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님의 능력이자 영화에 거는 마법같아요. 

포뇨를 처음 봤을 당시 왠지 기승전결이 조금 부족하고 스토리가 약한것 같은 느낌과 제일 중요한 영화를 다 보고 난 느낌이 허무..했기 때문에 하루가 지나기 전까진 내가 포뇨를 다시 볼 생각을 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아니 다시는 안보는 쪽이었지요.  

 그런데 다시 보게 되고 두번 세번까지 보게되다니.; 

게다가 보면 볼수록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났습니다. 

포뇨와 소스케의 귀여움에 안끌렸다고 하면 거짓말이고.ㅎ 사실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특히 포뇨의 그 소스케 스키~ 하는 부분은 

예고편으로 봤을때도 영화를 봤을때도 몇번을 다시 보고 들어도 중독성있는 멘트인것같습니다.ㅎ 

그리고 포뇨와 더불어 소스케. 

영화보기 전에는 소스케에 대한 간단한 생각은 그냥 남자아이. 

평범한 남자아이란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평범한 남자아이가 이렇게 또 사람 맘을 끌어갈줄 이야.. 

포뇨는 그 동안 미야자키 하야오감독의 애니에서 나온 평범한 남자아이의  

절정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행동 하나하나가 진짜 살아있는 남자아이 같은 느낌이구요. 또한 그 나이대의 매력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토리는 인어공주를 모티브로 한 만큼 사람이 되고 싶은 금붕어 아이가 인간 남자아이의 뽀뽀로 인간이 될 수있다는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 

너무나 잘 알기 때문에 약간 지루한것인지도 몰라요. 

감독은 이 이야기를 해피엔딩으로 끝냈을 뿐 더 추가하거나 비틀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감독 오리지널 스토리가 조금 들어갔으면 했습니다만..) 

지금에서야 생각해 보면 오히려 이런 올 곧은(?) 이야기 였기 때문에 잔잔한 감동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이 드는 군요. 

어느 때고 마음 편히 볼 수있는 영화. 

보면서 잔잔한 미소를 짖고 때론 작은 걱정을 하면서 소스케과 포뇨에 대한 애정이 점차 점차 쌓여가는 그런 신비한 영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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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epurple 2009-03-09 00:2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의 경우에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기존 영화들을 너무 좋아하고 있던 터라 그런지, 기대가 컸기 때문인지 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적잖이 실망했습니다. 이 감독이 너무 많이 어려진 것은 아닌가 싶으면서요..^^ 초딩아이들이 보면 정말 재미있게 볼 수 있을 영화라는 생각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물론 님처럼 여러번 본 건 아니여서 섣불리 결론내릴 수 있는 건 아니지만요. 개인적으로는 아쉬움이 큰 영화였습니다. ^^

소심한가시 2009-03-09 17:42   좋아요 0 | URL
저도 처음에 그랬어요.^^ 언제나 숨은 뜻이 있던 미야자키 감독이었기에 이 작품도 그랬으면 했답니다. 감독이 영화를 만들고 있던 중에 인터뷰를 했었는데 포뇨는 어린이를 위한 영화라고 했었어요. 그 말을 들어놓고도 그렇게 생각했으니. 다른분들은 어떻겠어요.ㅎㅎ 나중에 심심하실때 생각나면 한번 더 봐주세요. 다른것을 발견하실지도 몰라요.^^ 결국 같지만..ㅎㅎ
 
다크 나이트 - The Dark Knight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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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vd 리뷰에 짧게 썼는데 

영화리뷰도 한번 써보고 싶어서 써봅니다

같은 내용이겠지만. 좀더 자세하게.^^ 

어둠의 기사. 

마지막 대사가 그는 영웅이 아닌 구세주다..라고 나옵니다. 

이것은 저의 기억으로 썼구요. 인터넷에 좀더 찾아보니 

[그는 침묵의수호자이며 고담시의 수호자이며  어둠의용사다.]
[그는 고담시가 필요로 하는 영웅이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라서 그래.. 그리고 그는 그것을 받아들일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를 쫓는거야.. 그는 영웅이 아닌 조심스럽게 묵묵히 돕고 보호하는 구원자..
 
다크나이트 이기 때문이지] 

라고 나오는 군요. 

번역하는 사람마다 스타일이 있기때문에 문장은 다르지만 뜻은 하나죠. 

 

그 동안의 배트맨은 정말 영웅이었습니다. 

제가 기억하는 한은. 

그의 존재가 영화에서 흐려지는 일은 절대로 없었습니다. 

배트맨 역을 한 배우가 누군지는 몰라도 영화안에서는 배트맨으로 존재감이 강했으니까요. 

그 어떤 미치광이 적들이(....) 나와도 배트맨은 너무 멋있었습니다. 

그러나 다크나이트를 보면서 

전 배트맨이 왠지 흐려지고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분명히 박쥐모양의 옷은 멋지고 차도 멋지고 액션도 좋고 인물도 좋고 돈도(..)많고 매력도 많은데 말이죠. 

영화 중반이 지나서야 겨우 배트맨 진짜 얼굴[브루스]과 하비를 구분할수 있었어요. 

저도 영화 보면서 내가 이렇게 외국배우 얼굴을 잘 구분못하나.;; 싶었습니다. 

정말.;;; 

늙었나 싶기도 했고.ㄷㄷ 

후반정도 되서 깨닫게 되었어요. 

내가 구분을 못한 이유를. 

하비 던트의 이미지가 그동안 내가 가져온 배트맨의 이미지였단 것을. 

하비 던트에 배트맨을 겹쳐본것이죠. 

다크나이트에 나온 브루스는 무장을 하고 열심히 범죄자를 막지만 그건 그저 열심히일뿐 

왠지 나약해 보였습니다. 

이 이미지는 영화 후반까지도 이어졌습니다. 

저는 나약해 보이는 배트맨이 안쓰러웠습니다. 

그러자 저절로 배트맨 이외의 사람을 찾게 되었습니다. 

그게 영화 초중반의 하비 던트. 그리고 후반에 조커. 

영웅을 찾게 된것이죠. 

영웅의 이미지에 넣고 싶은 사람을. 

하비던트가 선의 영웅이라면 조커는 악의 영웅인것 처럼. 

어느새 마음 깊은 곳에선 선과 악은 상관없이 영웅만 찾으려 하고 있었습니다. 

그때 마지막 에피소드가 나오면서 

저 마지막 대사가 나온 것이지요. 

[영웅이 아닌 다크나이트] 

영화속의 대중들이 영웅만 찾는 모습을 보고 속으로 비웃었던 내가. 

똑같이 영웅을 찾고 있었다니. 

것도 영화속의 사람들은 모를 수 밖에 없는 진실들을 알면서 까지. 

거의 마지막까지 영웅만 찾고 있었던 내가 참으로 부끄럽다는 생각과  

배트맨이 구하고자 했던 것들은 무엇이었는지. 그리고 그것들을 위해 무엇을 감수하고 있는지  

알지 못했습니다. 

한낱 히어로 영화라고 하기에는 너무나 무거운 철학이 숨겨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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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나이트 (2disc)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 워너브라더스 / 200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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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기사 

구세주 

영웅이 아닌 배트맨 

故히스레저로 인해 조커에 초점이 많이 맞혀져 버린 비운의 영화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떻게 보면 이 현상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다 

그는 대중이 원하는 영웅이 아닌  

다크 나이트이기 때문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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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놈 나쁜놈 이상한놈 (3disc, 디지팩)
김지운 감독 / CJ 엔터테인먼트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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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에서 한창 날릴때(?) 나는 못 봤다.;; 

촌에 살아서 영화한편을 보려면 배보다 배꼽이 더 크기 때문에.;; 

그래서 다른 사람들 난리칠때(?) 나는 혼자서 듣지않고 보지 않기 위해 쭈그리고 있다가.[;] 

드디어 dvd가 나오자! 

바로 보기 시작했다!! 

흐흐흐흣 

그 명성의 이병헌을 직접 보게 될 줄이야!! 

나도 드디어 창이를 알게 된다고 생각하니 보기전부터 두근두근!! 

이야기는 보물지도를 뺏기위해 살투를 벌이다 죽는다..;;로 매우 간단하다. 

그래서 조금 실망. 

미스테리가 있을줄 알았는데 아니었다..보는 내내 기대를 했건만.ㅠ.ㅠ  

사실 두개정도 있지만..그건 미스테리 라고 하기에는...  약간 못미친다.  

그래도 한편으론 너무나 심플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액션신이 잘 맞물렸다고 생각한다. 

한국영화에서 이정도 액션을 볼줄이야!!! 

사람들이 영화관에서 본 이유를 알겠다... 

이런영화를 영화관 큰 스크린으로 봐야하는건데.ㅠ.ㅠ 

조그만한 티비론 아쉽다. 

많은 액션중에서 

난 .. 

창이보다. 

정우성에 빠졌다.. 

아...코트를 휘날리면.. 

완전 정말 멋진 남자. 

영화,애니,게임,만화에 나올법한!!!  

음....이건 영화지만...그래도! 

완벽한 남자였던 것이다! 정우성은.!  

다른 분들은 창이보려고 다시본다지만 난 정우성!! ㅎㅎ 

왠지 사족이 너무 많은 리뷰군요..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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