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암행어사 14
윤인완 글, 양경일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6년 8월
평점 :
구판절판


중간 중간

그림에 신경을 쓰지 않았다는 소리가 들렸지만.

14권을 보면 그런 이야기는 나올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떻게 이런 것을 그려낼 수 있는 것인지.

이건 정말 단순한 만화책이 아닌 선과 점으로된 일러스트 집이라고 해도 상관이 없을 것 같습니다.

내용도 하나 하나 의문의 풀려가고 현실로 다가오는 시점으로

흥미진진하지만

전 그림에 더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3800원에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이 너무나 기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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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aOfApril 2006-09-19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기. 그림이 좀 떨어진건 사실이예요;; ㅎㅎ 그래도 지금도 무지하게 잘그린다는 사실엔 공감. 11권 초반부나.. 9권에 비하면 많이 돌아온 퀄리티라 다시 안사다가 큰맘먹고 산 사람입니다. ㅎㅎ 여하튼 아직도 신암 좋아해요~

아람 2006-12-29 11:1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DiaOfApril// 그림 수준이 떨어진 게 '사실'이라뇨. 사실은 그런데에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리뷰 보니까 그림에 신경을 안쓴다는 둥 수준 떨어졌다는 둥 하는 글 모두 님 글이던데요. 정성이 떨어졌다는 기준도 불명확하고요. 제 주변 사람들은 다 감탄하면서 보고 있습니다. 어느 곳에서든 베리타스 그림 대단하다는 말이 절대적으로 많고요. 앞에 보니 스크린톤이나 펜터지 수준이 떨어졌다고 하시던데, 그건 님 취향에 맞지 않게 바뀌어서겠지요. 상당 부분의 펜터지와 스크린톤 작업은 어시스턴트들이 하는데, 어시스턴트는 오래 같이 일하기도 하지만 중간에 바뀌기도 하거든요. 문하생이자 어시스턴트로 일하시던 김동훈님께서 나가면서 데뷔하셔서 '베리타스'라는 만화를 그리고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