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까지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 장수유전자를 깨우는 비결은 식사법에 있다!
시라사와 다쿠지 지음, 이소리.이예린 옮김 / 리스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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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100세까지 암과 치매에 걸리지 않는 식사법 

 

주부9년차, 두 아이의 엄마, 30대 후반인 나...

최근 건강검진을 한 뒤 큰 이상은 없었지만 중성지방이 조금 높은 편이라는 말을 듣기도 하였고 근육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말도 들은바 있다. 운동부족이라는 것...그리고 무엇보다 식습관을 제대로 형성해야할 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성인인 우리 부부 외에도 자라는 아이들에게도 ~바른 식습관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있게 해주는 것은 엄마인 나의 몫이니 말이다.

 

100세 무병장수의 길~ 식사법...

이 책에서는 항산화 기능, 면역기능, 뇌의노화, 혈관의 노화, 마음의 노화, 뺘와 근육의 노화, 피부의 노화, 장수 유전자 등에 대해서

각각 자세한 정보들을 다루고 있었다. 여기 저기서 건강, 식품 정보가 난무하고 있기에 많이 들었던 부분도 있었고 생소한 부분도 있었다. 내가 가장 자세히 본 부분은 마음의 노화와 관련된 부분이었다. 신체적인 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의 건강만큼 중요한 것이 또 있을까 싶었고 그러한 마음과 관련된 부분도 식습관과 연계하여 다루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

 

그 중에서 호두가 가지고 있는 '멜라토닌' 성분에 관한 부분이 아주 인상적이었다.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해

그 다음날 더 피곤한 몸으로 아침을 맞이하는 것으로 인해 고민이 많았는데 호두에는 '멜라토닌'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수면호르몬, 젊음을 가져다주는 호르몬으로 불리며 잠을 유도한다고 한다. 멜라토닌은 나이가 들수록 점점 감소하게 되어 노인분들이 아침잠이 없어지는 것도 이러한 이유라고 한다. 호두로 인해 잠을 푹 잘 수 있게되기도 하고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을 감소시키기도 하다니 나에게 필요한 식품인듯하여 구입하여 꾸준히 섭취해볼 생각이다.

 

이 책은 각각의 주제별로 명확하게 구분이 되어 있고 한 주제 안에서도 쉽게 내용을 구분할 수 있도록 편집이 되어 있어서

어느 부분부터 읽어도 이해가쉽고 금방 읽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다. 한 번 읽고 책장에 꽂아두기 보다는 계속해서 가까이 두고

식단 구성을 할때에나 건강이 조금 안좋아진다 싶을때 참고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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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 내가 억대 연봉을 포기하고 마이크로소프트를 그만둔 진짜 이유
리처드 브로디 지음, 노지양 옮김 / 흐름출판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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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제목을 보고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

누군가 나에게 안부를 물어보면 "그럭저럭 살고 있어" 이렇게 자주 말했던 것 같다.

예전에 고등학교 동창이 "인생은 터널을 지나는 것 같아. 긴 터널....그러다가 가끔 가끔 밖으로 나왔을때의 기쁨을 느끼기 위해

긴 터널이 주는 답답함을 견디며 살아가는 거지" 이렇게 .....약간은 염세적인 느낌의 그말을 그 때당시에는 잘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인생을 알아갈수록 그친구가 어쩜 그렇게 어린 나이에 인생을 미리 알았을까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요즈음의 삶은

팍팍한 것 같다.

 

그럭저럭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어쩌면 감사하게 생각해야 할지도 모른다는....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면서 작은 변화, 작은 생각의 차이 그리고 나의 인생을 재 구성해나가기 위한

몇 가지 방법등을 터득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나의 인생을 새롭게 리뉴얼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와닿았던 부분은 '목적'에 관한 부분이었다. 삶의 목적을 분명히 하고 하고 싶은 일들의

체크리스트를 정한다는 부분....목적이 있다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다르게 보이고 더 즐기며 살 수 있다는 것에 동감하게 되었다.

내 인생이 추구하는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다보니 갑자기 무지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다.

목적을 정하는 것 자체가 여럽다는 것이 문제같이 보였지만 가장 큰 목적부터 시작하여 나이대별로 내가 생각하고 있는

인생의 목적들을 머리속으로 정리해보다보니 무언가 명료해지는 듯해서 기분이 좋아졌다.

 

또 한가지 부분은 긍정이 성공을 부른다는 부분이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그러기 위해서는 나자신의 현재를 그대로 인정하고 잘 파악하고 있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나 자신의 대한 믿음을 매일 되새기며 살아가는 삶~이라면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이 아닐까....

 

똑같은 삶을 살아도 좀 더 의미있게 살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나는 나 자신에게 긍정적인 피드백을 주고 싶다. 내 인생을 그럭저럭 살지 않기 위한 여러가지 방법들

쉽게 적용할 수 있는 것 부터 실행해나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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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출동 스티커 365
서울문화사 편집부 엮음 / 서울문화사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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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 폴리 출동스티커 365~

우리 아들래미가 요즈음 가장 좋아하는 로보카 폴리

집에는 어느덧 로보카폴리들이 가득하답니다.

그리하여 서울문화사에서 새로이 출간된 로보카폴리 출동스티커 365~

너무도 기쁜 마음으로 아들과 함께 개봉해보게 되었네요.

 

 

우리 아들이 가장 좋아했던 것은 퍼즐~스티커 들이었어요.

조각조각 되어 있는 퍼즐을 스티커로 맞추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구요.

아쉬운 점이라면 스티커가 한번 붙으면 다시 띠어서 붙이기 조금 어려운 재질이라는 점~

아이가 너무너무 좋아하면서 단번에 다 붙였네요.

 

그 다음에는 앞부분에 있는 로보카폴리 스티커로 자유롭게 꾸미기 부분을 좋아하더라구요.

마치 로보카폴리 한 편 보는 것과 같은 배경이 양면에 제공되어지고

페이지별로 캐릭터별 스티커를 붙이는 것인데

아이가 거의 로보카폴리 내용을 외우다시피 하다보니

대사까지 하면서 역할놀이하듯이 스티커를 붙일 수 있어서 너무도 좋았습니다.

 

로보카폴리라의 내용이 아이들에게 유익하기도 하고

엄마가 봐도 재미나면서도 실감나는 캐릭터들인지라

스티커 북 역시도 너무도 재미있게 아이가 몰입할 수 있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 어떤 활동을 하면 좋을지 망설이시는 분들께~

추천하고픈 스티커 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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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대면 -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마리오 알론소 푸익 지음, 공지민 옮김 / 아름다운사람들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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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내가 평소에 자주 낙서장에 쓰곤 하는 단어는 바로 '평정' 이다. 나의 마음상태가 긴자와 같다면 가운데즈음에

지랫대를 놓고 오른쪽 왼쪽 어느쪽으로도 기울지 않는 평행한 상태~이러한 마음상태를 가지는 것이 불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웬지 모르게 끓어오르는 화를 참기 어려울때, 감정이 폭발할때 등등.....이러한 내 마음의 평정을 찾기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던 것 같다. 그 결과 나는 한결같고 어떠한 상황에서도 남에게 화를 잘 내지 못하는 사람이 되었고

그럼으로 인해 알게모르게 '홧병' 이 생긴 것 같다.

 

내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자기대면~이 책이 유럽전역 23주 연속베스트셀러였다는 말을 듣고

어떤 책이기에 그토록 오랜기간을 베스트셀러였을지 궁금하여 읽기 시작하였다.

이 책을 읽으며 현대인들이 바쁘게 살아가면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틈이 없었구나....싶었고

그렇지만 그러한 숨겨진 내면을 들여다보고자 노력하기 위해 이 책을 읽은 수 많은 사람들이 있었음은

상당히 고무적이지 않나 싶다.

 

총20개의 챕터 중 나에게 가장 와닿은 부분은 17장 나를 가두는 새장깨기였다.

분노, 억울함, 복수심, 불신, 걱정 등의 반응이 일정시간 지속되면 이 반응이 더 이상 감정으로 작용하지 않고 마음 상태로

자리잡게 되며 그로인해 면역체계, 동맥, 심장, 근육과 내장을 손상시켜 건강과 활력이 약화되고

성공하고자 하는 동기도 저하되는 등의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게된다.

지금 나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해주는 대목같아서 경각심이 들기도 하고 나를 가두는 새장~이라는 말에 동감하기도 하였다.

 

결국 진정한 자기계발이란 겉보기에 타인보다 나를 더 나은 자아로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이 가진 기존의 정체성을 뛰어넘어

진정한 나의모습을 찾는 것이리라. 내가 가진 자아...남보다 나은 자아가 아닌 나 스스로를 알고 진정한 나의 모습을

찾아나가는 것.....그것이 진정한 자기계발임을 절실히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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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 인 미 - 오늘, 당신의 인생은 새로 시작된다
허병민 지음 / 비즈니스맵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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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이었던가? 우리결혼했어요에 출연하고 있던 소녀시대 서현양의

"책을 많이 읽기 보다 책을 항상 손에서 놓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라는 말과 함께

음악프로 대기실과 바쁜 일정중에도 항상 손에서 책을 놓지않는다라는 모습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그 뒤로부터였던가? 아이키우느라 독서와는 거리가 멀었는데 조금씩 조금씩

손에서 책을놓지 않으려고 노력해보기 시작했는데 내 책꽂이를 돌아보니

서현양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의 자기계발서적과 육아서적들이 상당한 양이 되는듯...

 

그러나...이러한 자기계발서적, 육아서적들이 늘어날 수록 늘어나는 나의 의문은...

그래서 그 책들로 인해 얻은 것들이 무엇인지 말해볼 수 있을까라는 점이었다.

읽어가는 양이 늘어날수록 오히려 더 무언가 명확해지지는 않고

이러저러한 내용들이 모두 섞여서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고 그저 맴돌기만 하다가 만다는 느낌이랄까?

 

자기계발 서적을 고를때 책을 선택하는 요인이 주로 제목을 보고 번뜩~해서 였는데...

메이드인미...를 읽으며 그러했던 나의 책 선택 그리고 읽는 방법이 많이 틀렸었다는 사실을 깨닫게되었다.

 

내가 자기계발 서적을 읽으면서 가졌던 자세는 매우 단순했었던 것같다.

저자가 주는 메세지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을 얻고 배울수있을것인가?

즉, 저자가 주는 답을 너무도 쉽게 그대로 알아내기만을 바랬던 것 같다.

결국 나 자신의 틀로 그러한 것들을 바꾸어서 습득하고 깨닫지 못하고

겉테두리만 읽다보니 이 책도 저 책도 모두 거기서 거기인듯하여

여러권을 읽은 지금에와서는 어느것 하나 바로 남에게 전달하기 조차 어렵다는...ㅠㅠ

 

메인드인미를 읽으며 내가 깨닫은 것 중 가장 첫번째 것이 바로 나.....나에대해 좀 더 촛점을 맞추어서

살아야 겠다는 점이었다. 자기계발서를 읽거나 그냥 일상생활에 있어서도

나 자신에 대한 포커스를 둔채~실행해야 한다는 것.....

정답은 자기계발서에도 어떤 책에도 없다는 것....^^

내가 가진 것들에 대해 직면하고 그대로 받아들이며 어떻게 나아갈 것인지 깊이 성찰하는 과정없이

다양한 책들을 이리저리 헤매이며 읽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 것...

 

그리고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은 버림에 대한 것이었다.

은근 짐이 많은 우리집....많은 짐들을 보며 그것 자체가 스트레스이듯이

너무 많은 정보, 지식을 선별하지 못한채 무식하게 그냥 쌓아두기만 한다는 것~은

잘못된 방식임을 알게되었다. 하루종일 내가 알게되는 정보들 중 필요없는 것들은 

삭제하고 오밀조밀 알짜 정보들만 요령껏 정리하고 보관한다면

쓸데없는 정보들로 인한 충돌없이 더 빠르게 두뇌회전을 할 수 있지 않을런지...

많은 정보와 지식으로 인해 지레 지치지 않을 수 있을 것만같다. 

 

마지막으로 느낀 또 한가지라면 체험과 몰입~

미쳐야 한다 라는 부분이었다.

무엇인가 이루려할때 미친것처럼 하나에 집중하고 몰입하여야 한다는 것...

그리고 다양한 것들을 경험하면서 겪는 자신감~에 관한 것들은...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중요한 내용들이었다. 

 

모든 것에 대한 답에 중심에는 항상 나...내가 있어야 한다.

그런데 항상 나...를 빼놓고 이것저것 테두리 부분부터 접근하곤 했었던 듯하다.

나.....가장 소중한 나...를 위한 나에 의한~것들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추는 삶을 살아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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