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 인간은 폭력성과 어떻게 싸워 왔는가 사이언스 클래식 24
스티븐 핑커 지음, 김명남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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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은 인간의 역사와 함께 한다. 수렵 채집 시대의 먹이싸움에서 현재의 영토, 자원싸움에 이르기까지 폭력을 빼고는 인간의 역사를 말할 수 없다. 그럼, 인간 역사는 발전해 온 것인가?

 

이 책은 폭력의 역사를 6가지 경향성으로 나누어 설명한다.

농업 문명의 등장 (평화화 과정) 2. 중세시대와 20세기 까지 (문명화 과정)

3. 17,18세기의 이성의 시대와 계몽시대인도주의 혁명) 4. 2차 대전이후 (긴 평화)

5. 냉전시대이후 (새로운 평화) 6. 1948년 세계 인권선언이후 (권리 혁명).

 

또한 인간 내면의 악마와 선한천사에 대한 설명도 가미되어 있다. 인간의 공격성과 폭력성은 인간 본능의 내면적 원인이 아니다. 환경적, 생물학적, 사회적 요소 등, 복잡한 요인들이 뒤죽박죽 섞여서 나타나는 현상이다. 또한 타고난 선한 본능도 존재하지 않는다. 폭력으로부터 멀어져 협동과 이타심을 추구하는 것은 인간 진화적 발전을 가지고 왔다.

 

2장 평화화 과정

국가가 존재하지 않았을 때에는 공격자와 피해자 간의 포식과 보복, 즉 전쟁만이 존재했다. 방관자적 입장의 국가의 등장은 공격자와 피해자를 법으로 중재해 당사자 간의 폭력을 감소시킨다. 결국, 문명화 이전의 수렵채집시대가 가지고 있는 여러 이점 (ex,키가 크다. 다양한 영양분 섭취 등) 보다 국가를 통한 통제를 선호해 죽음의 확률을 줄여간다.

 

 

3. 문명화 과정

문명화는 두 가지 요소의 합으로 이루어진다.

 

*  리바이어던

봉건 영주와 봉토와 분열되어있던 무정부상태에서 중앙집권적 군주, 즉 리바이어던으로의 통합이다. 국가는 peacemaker의 역할로서 경쟁자들 간의 폭력을 중재하고 억제한다.

 

 

경제혁명

정해진 땅을 누가 많이 차지하느냐는 제로섬 게임에서 잉여물의 교환(교환경제)에서 출발한 노동 분업 그리고, 상대방이 적이 아닌 에게 이익과 가치를 주는 존재로 변한 포지티브섬 게임전환이다. 포지티브섬 게임에서는 타인이 나의 이익과 직결되기 때문에 폭력을 통한 죽음보다는 공생을 통한 협력이 중요시 된다. 따라서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배려가 중요한 덕목으로 등장한다.

 

 

 

4. 인도주의 혁명

문명화 과정이후 인쇄술의 발명은 읽고 쓰는 능력의 대중화를 이끈다. 글 속의 주인공을 통한 감정이입은 인간내면의 동정을 불러 일으켜 상대방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높였다. 동시에 아닌 타자의 눈으로 세상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되면서 폭력이라는 독약에 감수성이라는 해독약을 가지게 되었다. 뿐만 아니라 종교를 이성으로 대체함으로서 계몽주의 시대가 시작된다.

 

 

 

5. 긴 평화

중세 시대의 귀족들은 잦은 전투를 통해 땅, 명예 그리고 영광을 얻고자 했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근대에 비해 현저히 적은 숫자였다. 홉스의 리바이어던에 의한 국가체제의 도입이후 여러 난립해 있던 작은 나라들이 하나의 큰 국가로 통합되고, 작은 규모의 전쟁은 감소한 반면 국가들 간의 큰 전쟁이 발생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발생한 사상자는 전쟁도구의 발달로 인해 큰 폭으로 증가한다. 그럼에도 이 시대를 긴 평화로 명명한다. 칸트는 그 이유로 세 가지를 제시한다.

 

민주주의: 서로 간에 발생한 문제를 합의된 법률로서 해결한다는 인식은 국민들 간의 갈등 뿐 만아니라 민주국가 간의 갈등에서도 적용된다. 이에 따른 민주국가 사이의 신뢰는 선제공격을 하고 싶어하는 홉스적 악순환을 제거한다.

 

 

무역: 대항해 이후 세계는 경제적으로 연결되기 시작했다. 아메리카 대륙의 농작물이 유럽대륙으로, 유럽의 자금이 동아시아로 이동했다. 산업혁명, 제국주의 그리고 2차례의 세계대전은 서로 간의 의존성을 한층 더 높여, 세계무역시장의 무대를 열었다.

 

 

국제기구의 등장: 개인 간의 분쟁을 국가가 중재한 준다면 나라간의 분쟁은 국가 간의 합의기구인 국제기구에 의해 중재되고, 통제된다.

 

 

 

6. 새로운 평화

제국주의와 제2차 세계대전이후 완전한 민주주의가 아닌 ‘anocracy’ 형태의 정치체제가 등장. 완전한 민주주의도 완전한 독재도 아닌 상태에서 사회적 부패, 경제이권다툼, 경제침체 등은 남미, 동남아 등과 같은 나라들에게 가난과 더불어 내전을 일으킨다. 칸트의 삼각형의 세 꼭지점 (민주주의, 무역, 국제기구)으로 인해 대규모 전쟁에서 내전과 같은 소규모 전쟁으로 전쟁양상이 변화한다.

 

 

7. 권리혁명

민주주의 국가에서의 기술의 개발은 세 가지 면에서의 변화를 가지고 왔다.

 

*TV, 전화기, 인터넷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어 생각과 생각의 교환을 폭넓게 가능하게 만들었다. 과학시대 이전의 미신과 무지를 타파하는 계기가 된다.

 

*책을 포함한 다양한 대중매체의 발달은 나의 이야기에서 남의 이야기로 관심을 확대시켰다. 이웃에서 시민 그리고 세계시민으로 그 관심과 공감이 확대된다.

 

정보의 유통은 더 지속가능하고 확장 가능한 기술발전과 도덕발전을 가지고 온다.

 

이런 변화는 곧, 시민권, 여성권, 아동권과 같은 권리 혁명을 이끈다.

 

8장과 9장은 인간의 심리적인 면을 다루고 있다. 선과 악의 양면성을 가진 우리 인간이 어떻게 내면의 악을 가지고 있는지 뇌 과학을 통해 설명함과 동시에 5가지의 폭력성을 설명한다.

그럼에도 인간이 가지고 있는 감정이입, 이성 그리고 도덕적 감각은 인간의 악한 폭력성을 잠재우고 앞으로 나아갈 방법을 모색하도록 해 준다.

 

마지막 10장에서 지은이는 리바이어던, 상업, 여성화, 세계주의 그리고 이성의 에스컬레이터 등의 외형적 요인들이 어떻게 인간 폭력성의 감소시키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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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일드후드 - 세상 모든 날것들의 성장기
바버라 내터슨-호러위츠.캐스린 바워스 지음, 김은지 옮김 / 쌤앤파커스 / 202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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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상에 존재하는 모든 포유류와 조류의 조상은 3억 2000만 년 전에 살았던 파충류다동일한 조상을 가진 지금의 포유류와 조류는 같은 발달 과정을 가짐에 틀림없다지은이는 종에 관계없이 겪게 되는 청소년기를  와일드 후드’ 라고 명명하고 공통된 4가지 기술을 설명한다.

 

사춘기는 오래전부터 지속된 신체적 변화다하지만 몸이 다 자란 청소년이 진정한 성인기에 들어서려면 반드시 두 번째 단계를 거쳐야 하는데신체적 변화와 행동을 조화시키는 단계다성숙한 어른처럼 생각하거나 행동하고나아가 느끼도록 요령을 익히게 된다매우 중요한 경험들을 축적하고 멘토로부터 유용한 정보를 흡수하며또래와 형제자매부모를 상대로 자신을 시험해보는 시기다바로 이 두 번째 단계가 청소년기이다청소년기는 성숙한 어른으로 거듭날 때까지 지속된다실제로 몸만 자라는 것이 아니라 전정한 성인이 되려면 청소년기가 매우 중요하다자연에서 청소년기의 보편적인 목적은 경험을 통해 성숙을 축구하는 것이다. p.24-25 ”


 

 1. 안전

 인간이든 동물이든 태어난 후 사회와 자연 속에서 자립해서 스스로의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어린 새끼들이 어미로부터 먹이감을 고르는 것에서부터 포식자를 구별해내는 방법에 이르기까지 생존수업을 받듯이인간은 가정에서 사회생활에 필요한 규범과 규칙을 배우고동시에 부모의 경제적사회적문화적교육적 지지를 통해 사회에 첫 출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다.

 

하지만 어미와 부모가 해 줄 수 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다따라서 그들은 아직 약하고 취약한 존재임에도 스스로를 위험에 노출시킨다위험에 대한 모험을 통해 무지를 로 옮긴다이런 모험의 과정 속에서 두려움을 배우고 그 두려움은 생존을 위한 갑옷으로 사용된다.

또한 동일한 시대의동일한 문화와 변화를 겪게 되는 또래 학습은 생존과 관련된 중요한 전략이다.

 

흔히 또래 압력이 청소년과 청년에게 나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하지만 동물의 사회 학습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또래 압력은 보편적 행동이며 청소년기 동물에게 위험과 안전을 가르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전략이다. p.131”

 

미국에서 공포 영화는 엄청난 관객 수를 끌어모으는데 다른 장르에 비해 관람객의 평균 연령이 낮다소름 끼치는 범죄 실화든 목숨을 내놓고 타야 하는 롤러코스터든 섬뜩하고 폭력적인 것을 향한 청소년들의 병적인 흥미와 관심은 오늘날 인간에게서 보이는 일종의 포식자 탐색 행동이자 사회 학습 행동이다. p.135”

 

청소년기에 이루어지는 생존학습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를 갖추지 못한 동물과 인간이 된다당연히 무방비상태로 살아남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과잉보호를 받고 자란 동물은 어른으로서 안전감을 갖는 데 필요한 기술을 습득하지 못한 채 성장한다위험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박탈당한 어린 동물은 불리한 상황에 처하게 된다성장 과정은 위험하다그런데도 부모와 자식은 위험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그렇지 않으면 포식자에 무지한 어른으로 자라는 더욱 심각한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 p.140”

    


2. 지위 

과거와 마찬가지로 현대도 계층 사회를 이룬다정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무리를 이루고 사는 집단인 이상위계질서를 벗어날 수 없다청소년기는 이런 계층 사회에서 의 위치를 찾아가는 단계이다그럼으로 항상 상대방을 비교분석하고 조정한다사회에서의 위치즉 지위는 앞으로 살아가는 데 중요한 자본으로 사용된다.

 

지위에 대한 집착은 너무나도 자연스러운 습성이다그리고 좋은 위치를 차지하고 싶다는 열망을 바탕으로 서열을 형성하는 일은 하기 싫다고 빠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따라서 서열의 규칙을 아는 것은 중요하다. p.161”

 

어릴 때는 인기도가 그들 사이에서 지위를 결과하는 항목이었다면 청소년기를 거치면서 자신의 능력과 자질로 집단 내의 위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배워간다볼품없어 무리에서 낮은 위치를 가졌음에도시간적환경적 변화는 새로운 능력과 자질을 요구하고 그 과정 속에서 집단 내의 적합성즉 지위서열은 변한다.

 

동물들의 싸움 놀이는 자기방어가 아닌 다른 목적을 위한 싸움에 어린 동물을 준비시키는 것인데바로 집단 내 서열 싸움이다......사회적 동물에게는 싸움 놀이를 대체할 훈련이 없다인간 청소년과 청년은 지속적인 서열 분류와 재분류를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할 수 있다단체 운동과 연극음악을 통해 안정적인 환경에서 외모나 체구집안 배경이 아닌 실력으로 지위 변화를 경험할 수 있다싸움놀이는 청소년이 주변에서 전개되는 상황을 조금씩 통제하며 서열 안에서 움직일 수 있게 한다현명한 코치와 안무가지휘자라면 제자에게 주인공 역할과 조연 역할을 번갈아 맡길 것이다. p.228-230”

 


3. 

나의 DNA를 유지확산시키는 것이 생존의 목적임을 되새겨 볼 때이성에게 관심을 얻는 것은 너무나 중요한 사회적 행위이다청소년기는 어른과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이성의 마음을 얻는 방법에 대해 무지한 그들에게 구애 행동에 대한 연습과 훈련을 시키는 시기이다.

 

인간과 동물은 구애의 언어를 바르게 해석하고 욕구와 자제사이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방법을 와일드 후드 단계에서 반드시 배워야 한다인간과 동물은 구애의 언어나 신호를 바탕으로 동의에 의한 성관계나 강요에 의한 성관계를 갖게 된다. p.243”

 


4. 자립

 부모의 안전한 보호와 또래학습을 통해 생존기술을 배우고집단 내에서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고 변화하는 방법을 학습한 그들은 부모로부터 독립의 압박을 받는다이를 분산이라고 한다.

다른 동물들에 비해 인간의 긴 청소년기를 보낸다요즈음 청소년기 이후 청년기에도 부모의 우산 아래에 있는 경우가 흔하다이를 생태학적 용어로 양육 기간 연장’(p.369)이라고 한다.

 

다 자란 자식에 대한 부모의 양육과 보살핌 기간이 길어지는 이유는 동물과 인간을 막론하고 모두 놀라울 정도로 비슷하다위험한 환경과 부족한 식량을 비롯해 영역 싸움과 짝짓기 상대 찾기의 부담감이 청년기 동물들을 더 오래 집에 머물게 한다. p.369”

 

동물 세계의 사례를 살펴보면 양육 기간 연장은 단순히 새끼가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 두는 것을 넘어 진화적 전략임을 알 수 있다. p.376”


 인간과 동물은 청소년기 동안 4단계를 무사히 마침으로서 하나의 완전한 개체로서 사회에서 자연에서 스스로의 인생 여정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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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톱 씽킹 - 행복을 끌어들이는 심리 법칙
리처드 칼슨 지음, 박산호 옮김 / 윌북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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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드는 나의 기분은 어디서 나왔을까? 곰곰이 생각해 보면 어제 있었던 직장에서의 안 좋은 일들이, 집에까지 스멀스멀 기어들어온 것이다. 그 때의 감정이 그대로 남아서 좋지 않는 마음상태로 즐거운 주말을 망치고 있다. 눈앞에 있는 가족과 깊이 있는 관계를 맺지 못하고 감정의 회오리 속에서 나의 몸 뿐 만 아니라 정신도 피곤지고, 마음에도 없는 말들을 하게 된다.

이 때 생각을 멈추어야 한다. 이 책의 지은이가 말하는 생각 멈추기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정신적인 디폴트 값인 건강한 정신작용을 가지고 있다. 살아가면서 감정의 먼지들이 쌓여 없어진 것처럼 보이지만, 보물 상자처럼 어딘가에 숨어서 발견되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건강한 정신 작용은 선천적인 것이며, 우리의 가장 자연스러운 정신 상태다. 그것은 스스로 생각하는 나(자아)가 아니라 더 높은 차원의 나, 진정한 나이자 앞으로 될 수 있는 나의 모습이다. 건강한 정신 작용에는 우리의 지헤가 깃들어 있다. 그것이 바로 마음의 평화이자, 상식이며, 인생에 대한 만족이고, 결핍이 없는 완전한 감각이다. p.51”

 

 

보물을 찾는 방법은?

생각과 감정 흘려보내기이다. 고인 물은 썩는 법이다. 흐르지 않고 정체되어 있는 과거의 부정적 생각과 감정들은 지은이가 상식, 지혜라고 부르는 나의 건강한 정신작용을 방해한다. 갑자기 떠오르는 안 좋은 기억과 그 때의 감정이 떠오를 때, 붙잡지 말고,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두어야 한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모든 일들은 왔다가 간다. p.60”

 

인생의 진정한 힘은 생각하는 사람이 자신이라는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데서 나오지 생각 그 자체에 있는 게 아니다. p.61”

 

 

좋아하는 음식과 영화가 사람마다 다르듯이, 삶을 바라보는 관점과, 삶을 대하는 태도도 사람마다 다르다. 긍정적으로 다가가기도 하지만, 부정적으로 다가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것은 고정불변의 법칙이 아니다. 음식도 영화도 취향이 변하듯, 삶에 대한 태도도 변한다. 그 변화를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생각 흘러보내기그리고 행복한 삶으로 이어질 수 있다.

 

행복한 사람은 그가 보는 삶의 방식이 고정불변이 아니란 점을 인정한다. p.97”

 

행복한 사람은 스스로 삶을 보는 태도를 만들어낸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삶을 보는 태도는 전적으로 선택적 인식과 후천적인 경험을 토대로 한 것이다. 반면 불행한 사람은 훨씬 더 고집이 세다. 그들은 자신의 생각이 중요하다고 확신하고 이를 입증하겠다고 굳게 결심한다. 그들은 (자신의 행복을 대가로 치를지라도) 삶이 정말 불행하다는 자신의 입장을 증명하려고 끝없이 예시를 제시할 것이다. p.98”

 

과거를 후회하며 보내거나, 미래를 걱정하면서 보내는 삶의 태도는 절대로 행복할 수 없다.

삶이라는 산을 오르면서 이미 올라왔던 길이 아닌 다른 길로 갔어야 하는데 라고 후회하거나, 앞으로 가야 할 길이 험난하면 어쩌지 라고 걱정하면, 지금 눈 앞의 광경이 보이지 않는다. 과거와 미래에 대한 생각은 흘려보내야 한다. 그리고 지금 현재 펼쳐지고 있는 모습에 집중해야 한다. 현재는 현재에만 존재한다. 지금의 아이의 모습, 와이프의 모습, 나의 모습은 지금, 이 순간에만 그 모습을 가진다. 지나가버리면 다시 오지 않는다. 과거를 그리고 미래를 생각하면서 현재를 놓쳐버리지는 말자.

 

우리가 찾아야 할 유일한 행복이자 영원히 계속될 행복은 바로 이 순간을 살아가는 것이다. p.156”

 

소중한 순간을 고통스러운 과거나 오지 않는 미래에 관한 생각으로 허비하지 말라. p.166”

 

생각과 감정에 대해 두려워할 건 하나도 없다. 우리는 생각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생각들의 무해한 본질을 이해하고 있으면, 당신은 자신의 생각과 평화롭게 지낼 수 있다. 마음속에 어떤 생각이 떠오르건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고, 그 생각이 좀 더 건강한 방식으로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면 부드러운 내면의 평화가 찾아올 것이다. 생각에 두려워하거나 압도되는 대신 통찰력을 유지하게 될 것이다. 당신이 슬픔과 상실처럼 힘든 일에 반드시 대처해야 한다면, 고통스러운 생각도 결국은 떠날 것이란 점을 기억하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 p193-194‘

 

머릿속에 주기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들을 붙잡고, 현재를 힘들게 하거나, ‘그런 일이 있었지라고 인정하고 받아들임으로서 생각과 감정을 흘려보내어 현재를 즐길지. 그 선택권은 우리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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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여 잘 있어라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79
어니스트 헤밍웨이 지음, 김욱동 옮김 / 민음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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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다룬 영화중에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만한 영화는 없다고 생각한다. 한국인이니 감정이입이 되는 건 당연하지만, 전쟁을 ’, 즉 평범한 우리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보통의 전쟁영화는 승리, 패배, 정의와 악의 구도로 이루어진다. 하지만 이 영화에 등장하는 형제들은 아무런 이데올로기도 없으며, 그 누구의 편도 아니다. 단지 살아남기 위해 살아간 그 시대의 우리의 모습을 다루고 있다. 대표적인 인물이 장동건이 맡은 진태인데, 동생을 살리기 위해 한국군이 되기도 하고, 동생이 죽었다고 오해하고는 북한군이 되고, 다시 동생을 살리기 위해 한국군 편에서 싸우다 죽는다.

 

이 장면들이 진짜 전쟁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평범한 국민들 중 전쟁을 원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우리들의 안위를 위한 어쩔 수 없는 전쟁을 제외한 권력다툼, 이권전쟁 등에 의도지 하지 않게 국가라는 이름으로 우리를 동원했다. 그 와중에 전쟁터에 참전하지 않는 여성들, 아이들, 노인들은 전쟁 중에 먹을 것이 없어서 북한군이 나누어 주는 쌀을 받기 위해 기입한 이름은 살생부가 되어, 살해된다. ‘국민을, 나라를 위한다라는 명목의 전쟁에서 정작 국민은 없다.

 

우리도 생각할 줄 압니다. 책도 읽고요. 우리는 시골 농부가 아닙니다. 기술공이죠. 하지만 시골 농부들도 전쟁을 믿을 만큼 무지하진 않아요. 누구나 전쟁은 끔찍이 싫어한다고요.”

 

아무것도 깨닫지 못하고 또 깨달을 능력도 없는 우둔한 계급이 있어요. 그자들이 지금 한 나라를 지배하는 거죠. 그런 부류 때문에 지금 이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겁니다.”

 

더구나 전쟁으로 돈도 벌지.” “대부분은 그렇지도 못해. 아주 멍청이들이거든, 아무런 이유도 없이 전쟁만 하는 거야. 멍청해서 그러는 거지.” 파시니가 말을 이었다. (p.87)

 

전쟁의 중심에는 언제나 남성들이 있다. 타고난 정복욕과 탐욕, 그리고 권력욕을 가진 그들은 전쟁을 일으켜 왔고, 지금도 일으키고 있다. 그 와중에 언제나 피해자는 약자, 특히 여성들이다. 하지만, 전쟁을 끝낼 수 있는 이들도 여성들이라고 생각한다. 이 소설에서 주인공 프레더릭 헨리1차 전쟁에 참전한다. 그 전까지 그는 이런저런 여자들을 특별한 감정 없이 만난다. 하지만 영국 출신 간호사 캐서린 바글리를 만나고 헨리는 변한다. 특히 전투 중에 입은 부상으로 입원해 있을 그녀와 함께 보낸 나날들은 전쟁에서 느껴보지 못한 행복감, 살아있음을 느끼도록 만든다.

주인공 헨리는 장교이다. 군대에서 군인, 특히 장교는 마음대로 행동할 권한이 없다. 전쟁 중에는 더욱 그러하다. 연합군의 패배로 후퇴하던 그는 이탈리아 군에 의해 총살될 위기에 처하고 가까스로 살아남는다. 그리고는 본인이 스스로에게 제대를 명한다. 그리고 그가 사랑하는 캐서린 바글리를 찾아간다. 전장에서의 이탈은 사형감이다. 당연히 더 멀리 자신을 찾을 수 없는 곳으로 도망가야 한다. 그럼에도 쉽게 발각될 수 있음에도 그녀를 찾아간다. 그리고 불안 속에서도 평안함과 안도감. 그리고 사랑을 느낀다.

 

전쟁은 죽음이다. 서로를 죽여야만 살아남는다. 전쟁의 해독약은 사랑이다. 나의 의지에 의해 만들어지지 않는 분노, 증오 그리고 죽을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삶에 대한 허망함을 극복하도록 해 준다.

 

출산 중 캐서린의 죽음이 임박함을 알게 된 그는 다음과 같이 말한다.

 

언젠가 캠프를 할 때 나는 모닥불 위에 통나무 하나를 얹어 놓은 적이 있다. 통나무에는 개미가 잔뜩 붙어 있었다. 통나무에 불이 붙기 시작하자 개미들은 우글우글 기어 나와 처음에는 불이 있는 한가운데로 기어갔다. 그러다가 나무 끄트머리 쪽으로 돌아갔다. 개미 떼는 끄트머리 쪽에 잔뜩 모여 있다가 불 속으로 뚝뚝 떨어졌다. 그 중 몇 마리는 기어 나왔지만 몸이 불에 타서 납작해진 채로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무작정 달아났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미들은 불쪽으로 갔다가 나무 끄트머리 쪽으로 달아가서 뜨겁지 않은 곳에 모여 있다가 결국은 불 속으로 떨어졌다. 나는 그 때 바로 이것이야말로 세계의 종말이라고 생각했다. 구세주가 되어 통나무를 불 속에서 끄집어내어 개미들이 땅바닥으로 달아날 수 있는 곳으로 던져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했다. 그러나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p.496-497)”

 

개미처럼 불구덩이로 떨어질 뻔한 그를 살려준 구세주가 캐서린. 이제 그녀의 죽음을 눈 앞에 두고 있는 그에게 세상은 종말과 같은 느낌이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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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복탄력성 (15만부 기념 리커버) - 시련을 행운으로 바꾸는 마음 근력의 힘
김주환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1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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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리 깊은 나무는 절대로 뿌리째 뽑히지 않는다. 겉으로 드러난 줄기와 꽃들은 바람에 흔들려 힘없이 떨어지곤 하겠지만, 튼튼한 뿌리 덕분에 곧 다시 자라나 풍성한 열매와 향기로운 꽃냄새를 풍긴다. 다시 찾아올 비바람에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낄지언정 좌절해 포기하지는 않는다. 절대로 불행하거나 분노를 느끼지 않는다. 다시 꽃 피울 힘과 다시 자라날 원동력이 있기 때문에.

 

겉으로 드러난 학력, 재산, 외모 등은 비바람에 쉽게 부서지고, 부족해하며, 불안해하면서 스스로를 불행의 나락으로 몰아넣는 요소들이다. ‘라는 나무가 제대로 뿌리내리지 못했기 때문에 외부적 요소에 의지한다. ‘뿌리는 삶을 대하는 긍정적 태도이다. 긍정적 태도는 자기조절 능력과 대인관계능력을 향상시켜 회복탄력성을 높인다. 이는 곧 스스로 행복해 질 수 있는 힘을 가진다는 뜻이다.



                                              자기조절능력

    긍정적인 뇌(정서)  >>>>                   +               >>>>>>        회복탄력성

                                              대인관계능력                                                                                                                                                                                                                                                                         p.219



1. ‘긍정적인 뇌로 변화시키기

 

행복의 기본수준을 끌어올리기

- 인생은 일시적인 행복과 불행의 연속이다. 영원할 것만 같은 행복도 절대로 헤아나지 못할 것 같은 불행도 어느 시점에는 옅어져 사라진다. 그리고 다시 원점, 즉 디폴트값으로 되돌아 온다. 따라서 우리는 그 디폴트 값 (행복의 기본수준)을 높여야 한다. 그래야 행복과 불행이후에도 긍정적 정서가 높은 값으로 유지될 수 있다.

 

행복의 기본 수준이 높은 사람을 우리는 낙관적인 사람이라고 부른다. 낙관성이 높은 사람들은 주어진 상황은 언젠가 좋아지리라는 믿음을 지닌 사람들이다...... 낙관성을 지닌 사람은 무엇인가를 해낼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으며, 자신의 한계 밖으로, 일상 너머로 뻗어나가려는 적극적인 자세를 지닌다. 낙관성은 새로운 것에 대한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게 하며, 익숙한 현실과 반복적인 일상에 안주하기를 거부하고 새로운 영역으로 스스로를 확대시켜 나가려는 자새를 유지시켜준다. (p.232-233)“

 

강점을 발견하라

긍정적 정서를 가지기 위해서는 자신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이 필수적이다, 그것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강점에서 나온다. 강점은 곧 밖으로 드러내 보이고 싶어 하는 마음과 같다

그 만큼 자신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있다는 것이다. 약점을 찾아내 강화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자신이 가진 강점을 찾아 더욱 단단히 굳히는 것이 필요하다.

 

셀리그만 교수에 의하면 행복의 기본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자신의 고유한 강점이 무엇인지 깨닫고 그것을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수행하려는 노력을 해야만 한다. 강점 수행을 통해서만 진정한 발전이 있을 수 있으며 긍정적인 뇌를 만들어 갈 수 있다. (p.238)”

 

감사하기

-심장과 뇌는 서로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서로 정보를 주고받는다. 상상만으로 심장박동수를 높일 수도 낮출 수도 있지만, 심장에서 보내는 특정한 신호가 감정이나 인지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따라서 이상적인 심장박동 수를 유지하는 것이 편안한 감정과 행복감을 유발시킬 수 있다. ‘감사하기는 심장박동 수를 이상적으로 유지시켜 준다.

 

감사하는 마음은 편안한 휴식이나 심지어 수면 상태에 있을 때보다도 심장박동수의 변화주기를 더욱 더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것으로 밝혀졌다.(p.249)”

 

규칙적인 운동

체계적인 최근 연구에 따르면, 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최소조건은 일주일에 세 번식 30분 이상, 최대 심박 수의 60-80% 정도의 세기로 8주 이상 운동하는 것이다. (p.254-255)”

 

 

 

2. 자기조절능력 = 감정조절력+충동통제력+원인분석력

 

감정조절력 (긍정적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습과)

: “분노나 짜증처럼 부정적인 감정을 억누르는 것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필요할 때면 언제나 긍정적인 감정을 스스로 불러일으켜서 신나고 재미있게 일할 수 있는 능력도 의미한다. (p.108)”

 

기능적 고정성: 사물의 주어진 의미나 주어진 기능에 초점

 

>>>>긍정적 정서는 우리가 사물에 대해 가지고 있는 기능적 고정성을 극복해 자기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하도록 도와준다.

 

 

충동통제력 (참지 말고 즐겨라)

단순한 충동 억제력이 아니다. 충동성은 주로 계획성 없이 어떤 일을 수행하거나 그때그때 기분에 따라서 행동하려는 성향을 말한다. 충동통제력은 자신의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과 관계된다. 그것은 단순한 인내력이나 참을성과는 다르다. 자율성을 바탕으로 오히려 고통을 즐기는 능력 혹은 고통의 과정을 즐거움으로 승화시키는 마음의 습관이라 할 수 있다. (p.122)”

 

장밋빛 미래를 꿈꾸면 현재를 참아내는 단순한 충동 억제력이 아닌, 똑같은 장밋빛 미래를 꿈꾸더라도 자율성을 기반으로 순간순간을 즐기며, 한걸음씩 앞으로 나아가는 것에서 희열과 기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산에 오르는 데, 정상에 오르는 것만이 목적인 사람은 정상에 오르기까지 한걸음 한걸음이 모두 고통으로 다가온다. 모든 발걸음이 참아야 할 괴로움으로 여겨진다. 즉 인생 자체가 하나의 커다란 괴로움이 되고 만다. 그러나 나의 삶은 어디 먼 미래에 있는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 한순간 한순간의 적분이 곧 나의 삶이다. 정상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두기는 하되, 내딛는 발걸음 하나하나를 즐기면, 즉 과정을 즐기면 힘들지 않고 정상을 향해 갈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행복은 성공의 결과라기보다는 성공에 이르는 길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사람이 행복하다기보다는 행복한 사람이 성공하는 것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이 행복해진다기보다는 행복해져야 회복탄력성이 높아진다는 뜻이다. (p.138)“

 

원인분석력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을 정확히 파악하라)

우리는 어떠한 사건이 곧바로 우리의 감정이나 행동이라는 특정한 결과를 가져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 사이에는 반드시 우리의 믿음이라는 연결고리가 있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우리 삶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들은 그 자체로서는 아무런 결과도 가져오지 않는다. 그것이 특정한 결과를 가져오려면 우리의 신념체계에 의해 해석되고 매개되어야 한다. 셀리그만이 말하는 이 신념체계가 곧 스토리텔링의 방식이다. (p.141)”

 

우리의 모든 경험과 기억은 내가 하는 이야기의 형태로 존재한다. 다시 말해서 내가 세상을 경험하는 것은 경험하는 대상이 객관적으로 존재하고 그 경험에 대해 부가적으로 이야기한다기보다, 내가 선택하고 의미를 부여해서 만들어내는 것이다. 그러한 스토리텔링에 의해서 나는 나의 경험에 의미를 부여하고 완성한다. 이처럼 경험이 스토리로 정착되면서 머릿속에 기억으로 남고, 그것이 곧 삶의 일부를 이루게 된다. 곧 삶은 내가 만드는 이야기다. 나의 정체성은 나의 기억에 있는 것이다. 내가 누구냐 하는 것은 내가 나의 경험에 어떠한 스토리텔링을 하느냐에 의해서 결정된다. (p.146)”

 

원인분석을 위한 스토리텔링을 할 경우에 다음의 3가지에 유의해야 한다.

 

개인성 (비개인성)

: 나에게만 일어난 일이냐 아니면 나를 포함하여 누구에게나 다 일어날 수 있는 일 이냐.

 

영속성 (일시성)

: 항상 그런 것인가 아니면 이번에만 어쩌다 그런 것인가.

 

보편성 (특수성)

: 모든 것, 모든 면이 다 그런 것이냐 아니면 그것만 그런 것인가.

 

원인분석력의 기본이 되는 것은 긍정적인 스토리텔링의 능력이다. 인생에서 최근에 일어난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당신이 어떻게 생각하고 반응하는가를 이 세 가지 차원에서 면밀히 돌이켜보라. 그리고 부정적인 사건에 대해 비개인적이고 일시적이고, 특수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야 한다. 물론 좋은 일에 대해서는 개인적이고, 영속적이고,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다. (p.149-150)”

 

 

 

3. 대인관계능력 = 소통능력+공감능력+자아확장력

소통능력 (상대의 호감을 끌어내는 대화기술)

: “소통에는 두 가지 차원이 있는데, 하나는 내용(메시지)의 차원이고 다른 하나는 관계형성과 유지의 차원이다. (p.160)”

 

소통의 이 두 가지 측면을 잘 이해하고 조화시키는 능력이 소통능력의 핵심이다 (p.161)”

 

 

공감능력 (공감의 원리를 이해하고 경청을 훈련하라)

: “공감능력은 다른 사람의 심리나 감정 상태를 잘 읽어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표정이나 목소리 톤, 몸짓이나 자세 등을 통해서 그 사람이 어떠한 생각이나 느낌을 갖고 있는지 알아채는 능력... (p.178)”

 

공감능력은 두 가지 원리로 작동한다. 첫 번째는 거울신경두 번째는 마음이론이다.

 

거울 신경은 다른 사람의 경험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비슷한 경험을 하게 만든다. 신맛 나는 과일을 먹는 모습을 보고서 같이 얼굴을 찡그리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웃음은 긍정적 정서를 유발한다. ‘거울 신경에 의해 나의 웃음은 상대방에게 긍정적 정서를 동기화시킬 뿐 아니라 상대방의 웃음에서 오는 행복도 더 많이 느끼고 공감하게 된다.

 

마음이론은 다른 사람의 마음을 헤아리는 능력이다. “그렇기 위해서는 먼저 마음의 문을 열고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야 한다.... 말하는 사람의 표정을 따라하면서 들으면 말하는 사람의 감정 상태를 훨씬 다 잘 느낄 수 있게 된다, 이를 공감적 경청이라 한다. (p.191)“

 

자아확장력 (깊고 넓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라)

: “‘라고 생각하는 자아의 개념 속에 상대방을 포함시키는 것, 혹은 라는 범주를 넓히고 확장시켜서 상대방이 그 안에 포함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진정으로 친밀한 관계라는 것이다. (p.193-1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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