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자 / 사람의 아들 예수 / 날마다 한 생각 - 함석헌저작집 27 함석헌 저작집 27
함석헌 지음 / 한길사 / 2009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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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태어나던 해 함석헌 선생님은 돌아가셨다. 내 아버지는 그의 책을 여러 번 읽고 그분과 그 사상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하곤 하셨다. 그러나 이제 내 아버지도 이세상 사람이 아니고, 그리고 아무도 함석헌을 이야기하지 않는 듯보인다. 사람이란, 얼마나 잊히기 쉬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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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옆의 소시오패스 - 사이코패스의 또 다른 이름
마사 스타우트 지음, 김윤창 옮김 / 산눈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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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소시오패스를 멀리하라는 말을 반복적으로 하고 있지만 소시오패스가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알려주는 바가 거의 없다. 기껏해야 ‘양심의 부재‘를 말하고 있을 뿐. 그런데 그 양심이라는 게 굉장히 모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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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캉, 환자와의 대화 - 오이디푸스를 넘어서
자크 라캉 지음, 고바야시 요시키 엮음, 이정민 옮김 / 에디투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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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크리 읽다가 와서 머리 좀 식히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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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짓는 물고기
지미 지음, 이민아 옮김 / 청미래 / 200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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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너의 유년의 집으로 돌아가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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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한 글쓰기
마르그리트 뒤라스 / 창작시대 / 199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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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브그리예의 질투를 읽을 땐 그 긴 호흡과 침묵에서 나의 생각을 계속 다듬을 수 있었는데, 뒤라스는 그런 기회를 거의 주지 않(못?)는다.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사건이나 줄거리라 부를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누보 로망이 그렇듯) 필터기 없이 내뱉는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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