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한 글쓰기
마르그리트 뒤라스 / 창작시대 / 1997년 4월
평점 :
품절


로브그리예의 질투를 읽을 땐 그 긴 호흡과 침묵에서 나의 생각을 계속 다듬을 수 있었는데, 뒤라스는 그런 기회를 거의 주지 않(못?)는다. 이 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 건 사건이나 줄거리라 부를 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누보 로망이 그렇듯) 필터기 없이 내뱉는 것 같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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