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낮잠을 자러 들어가고 알라딘을 돌아다니는 내내 그의 휴대폰에 문자메세지가 들어왔다고 우웅거린다. 볼까 말까 한참을 생각했다. 또 신호음이 울린다. 세번 네번 ... 시끄럽기도 하고 신경쓰이기도 하고..
결국 봤다. 개뿔 왠 세미나.
결국 그는 그의 옛 동료들을 만나 밤을 새고 들어 온거다.
그의 공부하곤 상관없는...
허무하다. 조만간 사십을 바라볼 나이에 아직도 이렇게 살아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