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9쪽,
레빈은 농사에 대한 자기의 태도에 불만을 느끼고 있었다.
그는 자기의 작은 배가 침수하는 것을 보았으나 물이 새는 구멍을 찾아내지 못했고, 찾으려고도 하지 않았다.

176쪽
저희는 다 농사꾼이라서, 하나에서 열까지 모두 저희들 손으로 하고 있어요,
쓸데없는 녀석은 냉큼 쫓아버리고 내 손으로 헤쳐나가고 있으니까요.

(레빈이 스뷔야쥐스키를 만나기 위해 이동 중에 만난 농부와의 대화 중에서 일꾼들과의 어려움을 토로하는 레빈의 말에 대한 “농부”의 대답)

178쪽
그(스비야쥐스키)는 또 러시아의 농부를 원숭이에서 인간으로의 진화과정에 있는 존재로 여기고 있었다.
그러나 한편 지방자지회의 선거에서는 누구보다 먼저 나서서 농부들과 악수를 했고 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국민을 개돼지로 여겼던 교육부의 고위 관료나 정치인을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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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을 그린다,
방향을 바꿔 그네 운동으로 만든다.
그네의 진푝을 점점 키운다
그네를 슬쩍 굴러 소리를 낸다 휙 (80쪽)

골프스윙은 휘둘러서 왼쪽에서 소리나게 하는 원그리기다
(휜왼소원 , 81쪽)

(93쪽)
원그리기 운동이 방해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손)목이 부드럽게 풀려 있어야 하고,
원 그리기 운동에 가속을 주기 위해서는
타이밍에 맞춰 무게 이동을 하며 잘 걸어야 한다(보).
즉 그 일련의 동작의 (리)듬감을 익혀야 한다 (손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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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쪽
그에게 말이란 눈으로 본 것으로부터 그 아름다움을 빼앗아 가는 것이었다

29쪽
육체적인 운동이 필요하다 그렇지 않으면 내 성질은 아주 못 쓰게 돼 버린다 (레빈이 풀베기를 결심하면서..)

53쪽
그러나 오블론스키 가족에게는 어느 가정에나 다 있듯이 눈에 띄지는 않지만 중요하고 유익한 한 사람, 마트료나 필리모노브나가 있었다. 그녀는 안주인을 달래고, 모든 것이 말끔히 수습될 거라고 장담하면서 여유롭고 침착한 태도로 직접 그 수습에 달려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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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아빠가 싸울때 생기는 냄새 나는 꽃! 맛있는 냄새로 막을 수 있다

던져서 멀리가는 승강기, 발상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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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쪽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이 정답입니다

회초리질을 구분동작으로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이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①종아리 부분 때릴 곳에 회초리를 넌지시 댄 다음(어드레스*) ②회초리를 뒤로 뺍니다(백스윙),
③어느 적정선의 높이까지 올린 후(톱스윙)
④종아리를 향해 방향전환(다운스윙)을 합니다.
그리고 ⑤마침내 회초리는 목표지점인 종아리에 안착이 됩니다(임팩트).

이러한 일련의 과정은 골프 스윙의 그것과 매우 흡사합니다.
그럼 여기에서 우리는 회초리질을 보다 정확하게 일관성 있게 하기 위 해서 어떤 노력을 해야 할까요??
백스윙시의 궤도를 생각할까요?
아니면 탑에서 팔의 각도를생각할까요?
또는 손목의 모양을 생각할까요?

아닙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는 것 이 정답입니다.

34쪽
다운스윙할 때 오른 팔꿈치를 옆구리에 갖다 붙이는 느낌으로 스윙

36쪽
물수제비뜨기 동작에서는 상체까지 같이 기울어지면서 팔동작이 이뤄집니다.
상체를 기울이지 않고, 즉 머리의 높낮이를 그대로 유지한 채 팔동작만 하면 이것이 바로 골프 스윙에서의 오른 팔 동작과 비슷한 동작을 연출해 낼 수 있는 방법이다

39쪽
골프공은 움직이지 않지만 테니스공처럼 움직이는 공으로 여기고 반사적인 동작으로 접근해야 한다
동작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지 않도록 시간의 함정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

김혜윤 프로의 티샷

59쪽
눈을 감고 공을 쳐 봅니다. 반복하다 보면 클럽헤드의 움직임에 집중하면서 운동 감각을 살릴 수 있다

단순하고 반사적이고 본능적인 동작에 방해가 되는 어떤 것도 철저히 경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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