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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 수업 190 (스프링) - 아이들의 하루를 채우는 성장과 지혜의 이야기
송성근 외 지음, 해파리 그림 / 소금나무 / 2025년 3월
평점 :

길고 길었던 겨울방학을 지나 어느새 봄방학도 마지막 주!
참 신기한 건 이맘때가 되면 아이들과 지지고 볶았던 기억은 조금 희미해지고, 또 신학기에 우리 아이가 적응할 수 있을지, 우리 아이가 신학기를 어떻게 보내게 될지 걱정이 앞서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데리고 온 책,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수업 190』!
송쌤교육연구소의 지난 일력이었던 『바른인성습관 365』를 너무나 잘 보고 있던 터라, 새로 출간된 일력,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수업 190』도 기대를 안고 만나보았답니다.
지금부터 그 장점을 소개해볼게요.
1.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수업 190』의 시작은 3월?
보통의 일력이 1월에 시작되는 것과는 달리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수업 190』는 3월부터 시작됩니다. 네, 맞아요! 학기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보니 3월에 시작하여 12월에 끝나는 일력입니다. 3월은 시작, 학교, 시간대별 할 일, 공공질서와 규칙 등 우리 아이들이 새로운 반, 새로운 기관, 새로운 선생님이나 친구들과의 만남과 적응에서 보다 잘 지낼 수 있도록 돕는 내용이 무척 많습니다. (엄마의 걱정도 같이 사그라드는 것은 안 비밀)
2. 인성 교육과 정리를 한큐에!
아이들이 학교생활, 기관생황을 하며 직접 경험하고 배우는 문제들을 착착 정리해두었습니다. 소위 밥상머리 교육으로 분리되는 것부터, 사람관계, 학교생활까지! 사실 어른인 저도 읽으면서 이렇게 도움되는 내용을 담아줄 수 있음에 놀라움을 느꼈습니다.
정말 신학기마다 힘들어하는 친구들이나 학교생활, 친구관계에 어려움을 느끼는 친구들이라면 꼭 한번 읽어보길 추천드려요.
3. 알림장 코너에 킥!
신기하게도 “알림장”이라 이름붙여진 하단에는 아이들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들을 간략하게 기록해주셨어요. 이것이 마치 지령같아서 꼭 지키고 싶어집니다. 실제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칙들이니 한 달이 끝날 때쯤 한번씩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일력의 상단에는 어떤 문제에 도움을 얻을 수 있는지, 어떤 이점이 있는지 등을 체크할 수 있답니다. 지금 빠르게 주문하면 신학기 전에 도착가능! 마음까지 든든해지는 『선생님이 들려주는 인생수업 190』로 아이들의 신학기, 학부모의 신학기 잘 준비해보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