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1 - 일상이 위기 빨간내복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1
이영아 그림, 박종은 글, 홍승범 외 감수, 빨간내복야코 원작 / 위즈덤하우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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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너무 쓰고 싶은데, 아이가 책가방에 넣어가고 친구들이랑 나눠본다며 영영 가지고 오지않았던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드디어 아이 책가방에서 발견하여 이렇게 소문을 낼 수 있게 되었다. 이토록 초딩들에게 인기많은 과학책이라니, 대체 어떤 매력이 숨어있는지 지금부터 자세히 소개해보려고 한다.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은 500만뷰를 자랑하는 야코의 과학시리즈로 빨간내복 야코의 유쾌함과 여러가지 과학 상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책이다.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의 첫번째 시리즈는 “일상이 위기”라는 주제로,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여러가지 위험상황을 과학적으로 풀어낸 책이다. 모기, 얼음, 엘리베이터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주제부터 화상, 이깨짐, 미세먼지 등 우리 아이들이 만날 수 있는 여러 위급상항까지를 모두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안전에 대해 인식을 가질 수 있어 더욱 좋다. 그 뿐 아니라 과학 상식을 다채로운 코너를 통해 다루고 있어 아이들이 지겹지 않게 상식을 배울 수 있고, 점층적으로 지식을 얻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 그 외에도 인기있는 야코노래에 과학상식을 더해 아이들의 이해흘 돕는 것도 신의 한수! 더불어 3학년부터 6학년까지,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가 어떤 영역과 연결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지도에도 큰 도움이 된다. 

 

책이 도작하자마자 아이가 가지고 갔던터라 엄마는 내용을 읽지조차 못했는데, 뒤늦게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를 펼쳐보며 엄마는 내내 키득키득 거렸다. 그 소리에 우리 꼬마가 다시 등장해 빼앗아갔는데 또 키득거린다. 이미 읽은 책이 아니냐 물었더니 100번을 읽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고 한다. 순간 엄마의 우려에 그저 만화만 읽은 것은 아닐까 싶어 몇가지를 물어보니, 또 과학상식을 척척 대답하는 게 아닌가! 그순간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가 얼마나 대단한 책인지를 깨달았다. 아이들이 저렇게 재미있게 읽기만해도 머릿속에 지식이 탁탁 쌓이게 한다는 것.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매력적인 책이라니!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은 재미있는 만화로 궁금증을 자극 한 뒤, 일상 속에서 처치할 수 있는 법과 함께 과학상식을 알려준다. 이 수업조차 마치 카카오톡처럼 생겨서 아이들에게 더욱 편안하게 다가올 뿐 아니라,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로 인식되게 한다. 그 외에도 실험실, 잡학사전, 과학편의점 등의 코너를 통해 아이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3학년부터 6학년까지 교과서를 연계한 내용이지만, 2학년인 우리 아이가 미리 개념을 익히기에도 좋고, 추후 교과서와 내용연계를 하기에도 알차다고 느낀 『빨간내복 야코 안 읽으면 완전 위험한 과학책』!  초등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꼭 한 번 만나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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