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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빙 노트
이서윤.홍주연 지음 / 수오서재 / 2020년 6월
평점 :
슬픔이 찾아오면 있는 그대로의 슬픔에 충분히 머무르는 것이 중요해요. 그래야 슬픔이 고여 있지 않고 강물처럼 흘러가게 되죠. (해빙노트 중에서)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606/pimg_7161841092567022.jpg)
얼마 전, 더 해빙이라는 책을 읽고 참 생각이 많았다는 리뷰를 남긴 적이 있다.
(더해빙 : http://blog.yes24.com/document/12194773)
이번에 소개하려는 책은 더해빙의 실전노트인 “해빙노트”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606/pimg_7161841092567023.jpg)
해빙노트는 매일 간단한 것들을 기록하며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게 하는 책이다. I have로 상태를 적고, I feel 로 감정을 표현하게 하는 그런 책. 이 책이 더욱 매력적인 이유는 감정을 잘 적지 못하는 경우를 위해 예시의 감정이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그 것에 동그라미를 쳐도 된다. 하다 보면 괜찮지만, 처음에는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가 쉽지 않다. 그래서 그런 제시어들을 통해 내 감정을 끌어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물론 이 해빙노트를 보는 것만으로는 다소 막연할지도 모른다. 더 해빙을 읽고 난 후 자신의 감정을 기록하면 훨씬 더 좋을 것 같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0/0606/pimg_7161841092567024.jpg)
문장의 예를 들어보자면 “I have”에 노트북. 책. 무드등을 기록하고 “I feel” 시작에 “평안하다” 동그라미를 친다. <노트북과 책, 무드등으로 나의 식탁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서 평안하고 행복하다. 내가 이렇게 책을 읽는 이 시간을 사랑한다.>라고 적어본다. 물론 금전적인 부분은 제외한 해빙노트이다. 하지만 이런 식으로 기록하다 보면 내 기록이 점점 심플하고 쉬워지며, 객관적으로 변화할 수 있어진다. 또 이것을 기록하다 보면 시간이 지난 후에 내 삶의 흐름을 읽을 수 있게 된다고 생각한다. 그게 기록의 힘이다.
수오서재에서 나오는 책들을 참 좋아한다. 개인적으로 담백하고 알찬 책이라고 생각하기에. <더 해빙과 해빙노트>는 수오서재의 책 중 가장 실용적인 책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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