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 팀 The Team - 성과를 내는 팀에는 법칙이 있다
아사노 고지 지음, 이용택 옮김 / 리더스북 / 2020년 2월
평점 :

“팀에서 1+1은 2보다 커질 수 있을까?”
다시 말해 팀의 성과는 그 구성원들이 각자 활동할 때 거둔 성과의 총합을 웃돌 수 있느냐는 질문이다. 답은 “YES”다. (…) 각자 잘하는 활동에 집중할 수 있게 되어 A와 B의 성과는 양쪽 모두에 1에서 1.1이나 1.2로 높아진다. (P.5~6)
이 책은 읽기 시작하면서 사실 뚜렷한 목적이 있었다. 이 책을 읽은 후 우리 팀에 보다 확실한 성과와 목표설정 등에 도움이 될 방법을 찾는 것. 단 하나의 팁이라도 얻는 것. 그게 나의 목적이었다. (평소 내가 무슨 책을 읽는지 크게 관심이 없었던 우리 대장도 이 책은 어떤 내용일지 궁금해했다. 줄거리 제출하라는 말까지 하며.) 그래서 이 책은 읽으면서 매우 집중했고, 포인트를 잘 잡기 위해서 노력했다.

- 주어진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경쟁에만 익숙해져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는 데 서툴다. 그러나 하나의 집단이 온전한 팀으로 거듭나려면 스스로 최적의 목표를 설정하는 목표 의식이 매우 중요하다. (P.26)
- 활동의 의미를 명확히 언어화해야 팀원들이 비로소 자주성과 창조성을 발휘한다. 그래야 의미에서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스스로 생각하고 찾아내는 팀으로 탈바꿈할 수 있다. 이 과정이야말로 지금까지 찾지 못했던 창조적인 돌파구를 보여줄 것이다. (P.42)
- 팀 내의 발언과 행동에 대한 불안이나 두려움이 만연한 것은 아닌지 걱정된다면 여기에서 소개한 네 가지 기회, 즉 솔직하게 질문할 기회, 실수를 공유할 기회, 발언을 촉진할 기회, 반대 의견을 말할 기회 등을 적극적으로 부여해보자. 이를 바탕으로 심리적 안전감을 조성한다면 구성원의 적극적인 행동과 발언을 쉽게 이끌어낼 수 있을 것이다. (p.118)

이 책을 읽으며 노트에 부지런히 받아 적었다. 이 내용을 잘 정리하면 우리 팀에 한결 도움이 되리라는 생각도 했고, 각각의 팀원 성향, 또 합쳐진 팀원의 성향 등까지 잘 고려하면 한층 높은 성과를 내는 팀이 되도록 방향성을 만들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 감정적 보상, 충분히 하고 있습니까? (p.169)
사실 이 책 전체에서 가장 끌린 문장은 이 문장이었다. 사실 이 책을 읽기 전에 읽었던 뒷표지의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뛰어난 리더, 완벽한 시스템이 없이도 탁월한 성과를 내는 팀에는 무엇이 있는가?>라는 멘트에 중에서 우리 팀에도 있다고 고개를 끄덕이게 했던 것은 “카리스마 넘치는 리더” 뿐이었다. 완벽한 에이스도 딱히 떠오르지 않았고, 완벽한 시스템도 갖추어졌다고 확신하기 어려웠으니 말이다.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나니 우리 팀도 더 많은 변화와 성과를 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명확한 목표, 누구에게 그것을 맡길 것인지, 또 어디까지 듣고 어디까지 이야기할 것인지, 공감하고 결정하게 하는 모든 키워드와 “감정적 보상”이 함께 한다면 세상 그 모든 팀이 다 완벽한 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책속구절 #책속의한줄 #책스타그램 #책으로소통해요 #북스타그램 #육아 #육아소통 #책읽는아이 #책으로크는아이 #찹쌀도서관 #딸스타그램 #책으로노는아이 #책속은놀이터 #찹쌀이네도서관 #책읽는엄마곰 #책읽는아기곰 #책읽는엄마곰책읽는아기곰 #좋아요 #좋아요반사 #좋아요테러 #소통환영 #책소개 #더팀 #리더스북 #아사노고지 #이용택 #팀빌딩 #성과를내는팀 @웅진북적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