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터 2020.2 - 지령 600호 기념호
샘터 편집부 지음 / 샘터사(잡지) / 2020년 1월
평점 :
품절


좋아하는 책에는 자꾸만 손이 가기 마련이다.(p.86)







지령 600호 기념호이번 달 나에게 선물처럼 날아온 샘터 2월호의 표지에는 너무나 자랑스러운 말, 500호 기념호라는 말이 적혀있다나는 이 중 몇 권이나 함께 했을까어림잡아 200권 정도를 함께 해온 것 같다우리 집에서는 그냥 자연스럽게 샘터를 봐왔으니언제부터였는지몇 권이나 본 건지 사실은 잘 모르겠다그냥 늘 언제나있던 책이다좋아하는 책에는 자꾸만 손이 가기 마련이라는 말이더욱이 공감이 간다.







무엇이든 잃어봐야 안다고 했던가다시는 만나지 못할 뻔 했던 샘터라 그런지 지난 호도이번 호도 한 장 한 장이 너무 좋고감동스럽고편안하고익숙했다오래 입은 스웨터에서나 느낄 수 있는 편안함과 포근함을 샘터에서는 느낄 수 있다.




법정스님의 이야기에연암 박지원의 이야기에 나는 괜히 마음이 울컥하기도 했고누군가의 황금기 이야기를 만나며 내 황금기가 언제였는지를 생각해보기도 했다김윤미 기자의 고흐 이야기를 읽으며 마음이 뜨거웠고좋았고행복했다.










사실 이번 호의 샘터를 읽으며법정스님의 책 제목이 참 많이도 떠올랐다스스로 행복 하라는 말이 가슴에 헛헛하게 떠올라서 괜히 코가 시큰했다샘터는 언제나 내게 그런 책이다소소한 내 삶이 얼마나 행복한지얼마나 즐거운지 오롯이 느끼게 하는내 이웃의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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