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들어 아마 가장 손꼽히는 과학 중 하나는 3D프린터가 아닐까 생각해본다. 이미 일반인들에게도 꽤 많이 알려져서 단순한 매뉴얼의 3D프린터를 팔기도 하고, 여러 방송에서 이와 관련한 수많은 콘텐트를 제공하기도 하기 때문일 거다. 사실 나도 이 책을 읽기 전까지는 막연히 신기한 것 등의 감정으로 생각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난 뒤의 나는 다소 많은 생각을 가질 수 있었다. 가장 먼저 “신기한 영역”이 아닌, “탄탄한 과학적 영역이라는 것도 깨닫고.

막연하게 느껴지던 3d프린터에 대해 다양한 지식을 얻기도 하고, 낯설고 어려운 단어를 직접적으로 풀어주기도 하기에 4차 산업혁명도 그리 어렵고 힘들기만 한 분야는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되기도 했다. 내 생각보다 훨씬 역사가 깊은 3d프린터는 상상도 해보지 않았던 분야에도 손을 내밀고 있음을 알게 되었다. 건축, 요리, 공학, 의학까지 이미 우리 삶에는 너무 다양한 3d프린터가 산재하고 있다. 이런 시대에 부모도 아이도 이에 대한 내용을 너무 모르고 있다면, 세상의 속도에 맞게 사는 것은 고사하고 적극적으로 즐겁게 살 수 없을지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남이 아는 것, 진 것을 질투하길 바라지는 않지만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 깨닫고, 무엇이든 단 하나는 가장 자신있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기에 이 잡시리즈는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된다.

잡시리즈는 아이들이 즐겁고 재미있게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매우 체계적이고 다채로운 방향으로 이야기를 엮어간다. 앞에서는 재미있는 내용으로 저절로 지식을 습득하게 되고, 뒤편 워크북에서는 다양한 개념정리를 통해 만화로 익힌 것을 정보화하게 만드니 말이다. 부모들에게는 다소 부담스럽다고 느껴질 수 있는 주제를, 다양하게 습득시켜줄 수 있음이 문득 감사하게 여겨진다.

부모가 직접 다양한 정보를 찾고, 공부하여 알려준다면 얼마나 힘겹고 긴 시간이 소요될까. 그런 수고를 덜어주는 국일아이의 잡 시리즈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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