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 나의 랄랄라 여행일기 (빨강) - 재미 두 배 추억 세 배 여행 워크북 Go! 나의 랄랄라 여행일기
위 소사이어티 지음 / 명랑한책방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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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는 독서다나에게 있어 독서는 책을 고르는 순간읽는 순간마무리하여 리뷰를 쓰고 생각정리를 하는 것이 모든 일련의 과정을 통틀어서 독서라는 단어로 태어난다어떤 면으로는 고지식할 수 있으나사실 나의 이러한 습관은 나에게 이로운 것을 많이 남겼다생각을 정리하는 힘과 기억력 향상하지만 안타깝게도 나도 나이를 먹고출산 후를 핑계 삼아 예전보다 훨씬 흐려진 기억력으로 살고 있다아마 많은 분들이 나이를 먹을수록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말에는 동의할 것이다그런데 나이를 지나서도 기억력이 흐려진다는 것도 맞지만 시간이 흘러서라는 표현이 더 적합한 것 같다.








소중한 것을 잃고 싶지 않은 이들에게 꼭 맞는 책 한 권을 소개하려 한다언제인가나만을 위한 책을 만들도록 도와줬던 <난 누굴까>의 후속으로 <go! 나의 랄랄라 여행기란 제목의 예쁜 책이다. (이 책은 같은 내용으로 빨강노랑파랑으로 출간되어 다양한 여행마다 다른 기분의 책을 만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 책은 어디를 갈 것이며무엇을 타고무엇을 먹는지를 다 기록할 수 있다그 순간의 기분이나 분위기날씨 등까지 기록할 수 있어 아이가 직접 기록하게 한다면 관찰력과 표현력을 동시에 길러줄 수 있겠다우리 아이는 아직 글씨를 직접 쓰지 못하는 아이라 이것저것 언어로 물어보았더니 여행에 대해 생각보다 많은 것을 기억하고 있고마음에 담아두었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다.




책의 뒤편에는 여행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엽서각각의 페이지를 구성하는 스티커들도 구비되어 있어서 아이와 함께 쓰는 여행일기뿐만 아니라 허니문에 대해 기록한다면 아주 멋진 신혼일기장 하나가 탄생하게 되리라 생각한다그 순간에는 모든 것을 기억하고 남길 수 있으리라 생각하지만 작은 표 하나도 그 순간을 지나면 쓰레기가 되고 만다그런 소멸적인 기억을 이 일기에 남길 수 있다면 아주 오래도록 멋진 추억으로 우리 곁에 머물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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