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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만으로도 아이들의 관심을 끌 책이다.
모아나, 미키, 푸, 라푼첼, 도날드 등 우리가 흔히 아는 캐릭터들이 총 집합!
사실 디즈니라고 하면 아이들에게 일단은 성공하는 보증수표기 때문에
이 종이접기책을 사신다면 분명 관심끌기는 성공이다.
물론 종이접기를 하자면 엄마가 도울 것도 많고
온 집이 어질러진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 "두뇌발달 가성비"가 매우 높은 활동이 종이접기 아니겠는가!
실제로 종이접기는 두뇌발달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손가락을 움직이기에 근육발달에도 좋고,
책에서 본 것을 행동으로 실천하는 과정에서 공간감각도 생긴다.
그 뿐이랴. 잠시도 가만히 앉지 못하는 아이들은
엉덩이를 딱 붙이고 앉아 이것을 만드니 이 얼마나 대단한 가성비인가!
(심지어 너무 예뻐서 가심비도 자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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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귀엽게 페이지를 소개하니, 아이가 직접 페이지를 고르기에도 좋다.
각각 페이지에도 귀여움이 넘쳐나서, 우리 꼬맹이는
"미키랑 미니도 만들고 푸도 만들고 싶어." 라며 눈은 공주님들을 바라본다.
결국에는 다~ 갖고 싶다는 말인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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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귀여운 자태라니! 만들다보면 엄마가 더 빠져이는 미스테리~
아이와 앉아 종이를 접다보면 시간이 어떻게 흐르는지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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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다소 못생긴 푸지만 우리는 푸를 완성했고, 미키를 완성했다.
아이는 디즈니친구들의 이마에 어린이집 스타일로 이름쓰기를 요청했다.
그리고는 자연스럽게 사진을 찍어달라고 했다.
소중히 푸를 간직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워서 담아보았다.
우리집에서 2시간이나 가지고 논 이 책은,
아마 아이가 우리아이보다 조금 더 크다면 훨씬 더 잘 이용하게 될 것 같다.
그리고 또하나, 이런 종이접기를 하다보면
사실 얼굴을 똑바로 그리지 못해 망치곤 하는데,
이 책에는 얼굴을 그리는 가이드도 제공하고 있어 더욱 좋다.
책의 단점 : 난이도 표시가 각각의 페이지에 없는게 좀 아쉽다.
엘사와 안나는 어디로 갔나요!
책의 장점 : 디즈니 주인공들이 너무 예쁘게 접어진다.
억지스러운 종이접기가 아니라 정말 디즈니종이접기다!
책의 활용 : 아이들과 디즈니사의 책을 읽은 후 활용하면 정말 좋을 듯!
다양한 접기로 인형을 만들어 인형극으로 활용해도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