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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오븐 치즈 나초

한남동 하이야트 호텔 뒷편에 보면 피지 아일랜드라고 멕시코 요리 전문점이 있었다.(지금도 있는지는 모르겠다.) 태양문구 친구랑 내가 할랑하게 자주 가던 곳이었는데 거기서 맥주를 마시면서 오븐 치즈 나초를 먹곤 했었다. 그 기억을 살려 집구석에서 만들어 봤는데 얼추 비슷한 맛이 나왔다. 이건 밥반찬은 좀 불가능하고(콜라에 밥도 말아먹는걸 뭐 한다면 할말 없다.) 술안주로 적당하다. 약간 출출할때 라면대신 럭셔리한 간식으로도 그만이다.

재료 : 나초칩(옥수수가루로 만든 칩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띠야 보다는 크기가 작다. 마트에 가면 파는데 4천원 미만으로 구입 가능하다.) 방울 토마토3개, 케찹, 핫소스, 병에 든 올리브(피자 위에 올려진 까만색 올리브. 쉽게 상하지 않으므로 병통조림을 구입해서 이것저것 요리에 쓰면 된다.), 오이피클, 피자 치즈(잘게 슬라이스 된 것. 쓰고나면 냉동보관하자. 냉장고에 두면 곰팡이가 잘 핀다.)

만드는 법 :  두 가지 버전이 있다. 하나는 소스를 만들어 찍어 먹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소스를 재료위에 같이 얹어서 요리하는 방법이다. 조금 귀찮지만 소스를 찍어먹는 버전이 훨씬 낫다. 그리고 집에 오븐이 있어야 한다. 나는 마이크로 웨이브에다 음식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 냉동식품을 해동할때 빼고는 좀처럼 쓰지 않는다. 거기다 한 음식은 뭐든 맛이 없다. 난 오븐은 없는 대신 오븐 토스터기가 있다. 혼자 산다면 저걸 꼭 장만하길 권한다. 그라탕은 물론 오징어도 구워먹고 명태구이도 해 먹을 수 있어서 아주 좋다. 여러 칸으로 나뉜거 말고 그냥 조금 넓게 되어 있는게 좋다. 아. 그리고 냉동피자도 저기다 대워먹으면 훨씬 맛있다. 자, 사설이 길었다. 본격적으로 만들어 보자

먼저 피자 토스트 오븐에 들어있는 쇠로된 판을 꺼낸다. 거기다 은박지를 한번 씌운다음(치즈 눌러붙으면 설거지시 역시 골때림) 나초를 깐다. 한개씩 한개씩 깔아야 한다. 그 위에다가 피자 치즈를 듬뿍 올리고 피클을 잘게 썰어서 뿌린다. 올리브도 동그란 도너츠 모양이 살도록 썰어서 군데 군데 올려준다. 그런다음 오븐 토스터기에 넣는다. 시간은 잘 모른다. 그냥 중간 중간 확인하기 바란다. 오븐 토스터기에서 치즈가 녹을동안 소스를 준비한다. 방울 토마토 3개를 잘개 다진다(큰 토마토는 맛이 없다. 그러나 그게 있다면 그걸 써도 무방) 접시에 넣고 케찹을 좀 넣은다음 핫소스를 뿌리면 끝. 오븐 토스터기에서 치즈가 노릇하게 된 나초를 꺼내 소스에 찍어먹는다. 그러면 예상외로 맛이 환상이다. 어울리는 음식으로는 맥주, 콜라가 있다.(사이다는? 환타는? 데미소다는? 하고 물으면 맞는다.)

응용편 : 나초에 치즈를 올린 다음 파슬리 가루를 좀 뿌려줘도 좋다.(맛은 큰 변화가 없으나 모양은 좋다.) 소스에 따로 찍어먹는게 귀찮다면 치즈 올리브 어쩌고 다 나초에 올린 다음 위의 방법으로 소스를 만들어서 위에 뿌린다음 오븐에 넣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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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와인 샤벳

어제 친구랑 모 음식점에 가서 해물 토마토 스파게티를 먹었다. 스파게티의 맛도 훌륭했지만 디저트로 나오는 와인 샤벳이 예술이었다. 순간 집구석에서 언제부턴가 굴러다니던 칠레산 레드 와인이 떠 올랐으며 집에 도착하자 마자 나는 옷도 갈아입지 않고 와인 샤벳 만들기에 착수했다. 그리고 먹어보니 얼추 식당서 먹었던것과 엇비슷하니 맛있었다. (적어도 내 입에는 그랬다.)

재료 : 레드 와인, 설탕, 물, 소주잔(계량컵 대용), 남비

만드는 법 : 먼저 소주잔 가득 설탕을 붓고 남비에 붓는다. 거기에 역시 소주잔 가득 물을 담아 부은다음 끓이면서 잘 젓는다. 어느정도 뭉큰하게 시럽비슷한 형체가 되었다 싶으면 (너무 졸이지 않도록 한다.) 소주잔으로 와인을 4잔 정도 부어서 시럽과 잘 썩이게 저어준다. 강한불로 한번 팍 끓게 한다음 불을 끄고 실온에서 식힌다. 그 다음 반찬통 같은곳에 넣고 냉동실에 넣어 얼린다. 완전히 얼리지 말고 80% 정도 얼었을때 (우리집 냉장고로는 2시간이 걸렸으나 각자의 집에 냉장고 성능에 따라 차이가 크다.) 쇠로된 포크로 샤벳을 긁어준다. 긁어준 다음 냉동실에서 계속 얼리면서 먹고싶을때 마다 꺼내 먹으면 된다. 디저트로 이용할 경우 저게 4인 분량 정도는 된다.

응용편 : 이건 해 보지는 않았지만 아마도 맛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화이트 와인을 가지고 똑같은 방법으로 만들되 거기다 페파민트를 좀 부어넣으면 예술이 아닐까 싶다. 아님 말고

Tip : 먹어보니 살짜쿵 취한다. 그리고 없잖아 좀 진한 감이 있다. 그렇다면 만들때 레몬쥬스를 소주잔으로 한잔 부어도 괜찮지 않을까 싶다. 와인4잔에 레몬쥬스 1잔. 그럼 좀 적당하게 연해지지 않을까? 풍부한 맛을 즐기고프다면 저대로 만들어도 무리 없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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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시중에 통마늘이나..숯..고추를 넣으면 된다는데 한달에 한번씩 갈아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고... 또 쌀벌레 방지라는 약이 있어여...저도 작년에 그거 썻거덩여..근데 그거..잘못 눈에 쐬이면 눈 아포여..저도 통 에 넣고 쓰다가..쌀 풀려고 안을 들여다 보면..넘 독해서 눈에서 눈물이 나여..

근데..요번에 스티로폴상자를 구해서 쌀을 넣었거든여...작년 이맘때면 벌써 벌레가 생겨서 나방이 날라 다녔을텐데...요번에 쌀벌레 걱정에서 벗어 났더여..저희 언니는 작년부터 썻는데..쌀에 벌레 한번도 안나왔데여

2.튼튼한 비닐봉지에 공기가 안통하게 잘~ 묶어둬두..안생긴데여~

3.냉장고 야채실에 쌀을 넣어두시면 쌀벌레 안생겨요.

4.장담그는 항아리에 쌀을 넣어뒀는데 벌레가 안생기더라구요..어른들 말씀이 항아리에 넣으면 좋다그래서 시어머니께 하나 얻어서 넣었는데 좋더라구요...혹시 집에 빈항아리 있으시면 넣어보세요...

5.음식점에서 생선담은 스티로품상자를 얻어 왔거든여..그거 구하기 힘드시면여...그릇가게에 가면 스티로품으로 만든 아이스박스에 넣어도 안생겨여...(솔직히 아이스박스도 스티로폼에다가 비닐만 쒸어 논거지만여...^^)

6.플라스틱통에 두고 먹는데요 항상 마늘을 같이 넣어두거든요 지금까지 벌레 한번도 안생겼어요 그런데 이미생긴곳에는 소용없구요 생기기전에 예방은확실해요

7.쌀나방.. 그늘에 신문지 깔고 하룻동안 널어놓으세요.. 다 나간답니다.. 집밖에 너세요.. 집안으로 들어오면 죽음입니다..

8.마트에가셔서 쌀벌레죽이는약을 사세요. 한 일주일이면 다 죽습니다. 쌀벌레도 3가지 종류가 있다더군요. 약봉투에 써있습니다. 저는 8kg정도 남았을때 였는데 반은 먹구요. 나머지 반은 찝찝해서 어머니가 떡하신다구 해서 드렸습니다. 배탈은 안나더라구요.

8 1/2.쌀자루 자세히 보시면 나방보다 더 많은 애벌레들이 득씰득씰 할거예요. 좀 불편하지만.... 체어 한번치고...한공기씩 상위나 종이위에 펴 두시고 애벌레 골라내세요. 다 끝나면 마트에서 파는 쌀벌레약 넣어서 밀봉하시면 더 이상안생겨요!

9.마늘 넣어두면 괜찮다는군요...

10.쌀벌레는 보통 3가지 맞구요.. 나방으로 변한거, 유충(하얀거 꾸물꾸물 기어 다니는거), 그리고 까만색 쬐끄만 벌레입니다. ㅡㅡ;; 전 그거 다 봤잖아요. 유충은 일일이 채에 놓고 제거를 해주셔야 하구요 까만건 밖에 구멍 숭숭뚫린(촘촘한걸로)바구니에 널어서 놓으면 웬만큼 빠져 나가고 나방은 쌀통 문만 열어 놔도 웬만큼 날아가는데요.. 쌀을 일일이 채에 치든 어떻든 한 번 걸러주는 것이 좋구요.. 쌀통은 깨끗하게 닦은 후에 다시 쌀을 넣어야 합니다. 안그러면 벌레 알들이 남아서 다시 쌀벌레 생깁니다. 그리고 쌀벌레 생겼던 쌀을 여지껏 먹었지만 아무 이상없으니까 안심하고 드세요.

11.냉동실에 몇분 넣어두었다가 꺼내서 씻어 먹으면 됩니다. 몇번 해봤는데 좋던걸요^^

12.어흑~ 저흰 친정서 쌀을 항상 주시기 때문에 항상 양이 많아서 벌레땜에 골치였는데요.. 항아리가 숨쉰다 해서 항아리속에 쌀 넣고, 마늘이랑 생강 넣고.. 그래도 안되서 마트서 파는 쌀벌레용약도 넣어봤지만.. 벌레가 그리 쉽게 없어지지 않습디다.. 또 쌀에 쌀벌레용약 냄새가 배어서 안좋구요~ 그 약도 2-3000원 하잖아 여..

또 쌀벌레도 징그럽지만.. 바닥에 깔려있고, 뭉쳐있는 쌀벌레알도 만만치않죠.. 그 쌀벌레알이 발암물질이랍니다.. 휴~ 전 쌀을 친정서 가져오면 큰 봉지 봉지 담아서.. 냉동실, 냉장실 한켠에 넣어두죠.. 그럼 던두 안들어가고 벌레도 더이상 생기지않고.. 있던 벌레도 다 죽어서 쌀씻을때 동동~ 뜹니다.. 완빵이져~

13.저는 정말 큰맘먹고 아껴둔돈 깨어서 쌀냉장고를 샀습니다. 김치냉장고에도 많이들 넣어두시던데 저희는 김치냉장고가 없어서 큰맘먹고 쌀냉장고를 샀는데요 정말 좋습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도 쌀의 양이 많아도 저희집은 쌀벌래걱정 절때 안합니다 ^^ 초반 투자비가 좀 들어가긴 하지만 쌀냉장고 적극추천입니다.

14.마늘, 썩은 사과, 숯 같은걸 넣으면 쌀벌레 안생긴데여....그리고 저는....항아리를 쌀독으로 씁니다.

15.김치냉장고에 넣고 드시면 벌레 안생겨요 아니면 냉장고 야채칸에 넣고 드시던지.. 냉장고 야채칸에 넣어드시면 있던 벌레도 죽어요 얼어 죽는지..조금씩 사서드시면 상관 없지만 시골에서부쳐주시거든요 작년에 너무고생해서 올해엔 김치냉장고에 넣고먹어요 아주좋아요 전기세는 좀먹지만 벌레있는쌀 먹는것보단 낳아요

16.김장 김치 봉투 다들 아시죠 쌀을 가져오면 바로 그봉투에 밀봉해놓으면 된다고 하시네요 이마트에서 근무하시는 분의 경험담의, 귀동냥이라고 하시데요. 참 우선 먹을 쌀은 냉장고에 두고 드시면 너무 좋겠죠 이만 총총

17.저도 쌀을 창고에 방치했다가 애벌레 때문에 큰 고역을 치른적이 있어요. 그땐 그쌀 죽어도 못먹겠더라구요. 그담부턴 쌀통에도 안넣고 쌀 사오자마자 락&락 큰통에 넣어서 김치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습니다. 무조건 완전히 밀폐해서 시원한 곳에 보관하는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아님 아주 조금씩 사다먹던가...

18.길에 돗자리펴구 말릴때 그늘에말려야해요 햇빛에 말리면 쌀이 부서져요

19.시골집에선 은행잎과 은행을 말려서 쌀통밑에 깔아 놓는 데요.. 쌀벌래 단한번도 안생겼어요~~ 원래 은행나무가 독하다고 하잔아요~^^ 멍멍이도 은행나무에는 쉬~~ 안는 다고.. 총총총~~

20.포대자루에 쌀을 담아 벽돌2장을 밑에 깔고 그위에 올려놓으면 벌레가 안생겨요. 우리집은 시골에서 쌀이 오는데 맞벌이라 오래두고 먹거든요. 공기를 통하게 두면 벌레가 안생기는데 항아리나 통은 공기가 안통하잖아요. 한번해보세요.

21.전 락엔락에 넣었더니 벌레 다 없어졌어요. 그이 후 한번도 못봤어요. 락엔락~~~~

22.조그만 양파 자루에 깐마늘을 작은 한공기쯤 넣어서 입구를 꽉 묵던지 하여 쌀 항아리레 넣고 쌀을 꺼낼 때마다 이 마늘 주머니를 위에서 휙 두어번 돌려주면 쌀벌게 절대 안생김니다 나도 쌀을 항아리에 넣고 베란다에 놓고 먹는데 벌레 안생기던데 마늘 주머니는 헐렁하게 묵어주어야 됨니다 난 50대 후반이라 사진을 올릴 줄 몰라서 못 올려요

23.그거야... 간단하져... 저희 집은 쌀로 유명한 경기도 이천이예여^^ 준비물은 플라스틱 통, 신문지... 이거면 딱~~ 우선 플라스틱 통... 더 큰건 다라(?)라고 하나여?? 통에다가 신문지를 깔고... 쌀을 어느정도 넣고... 또 신문지 깔고... 이렇게 반복해서 넣어두면 지긋지긋한 쌀벌레 걱정은 뚝~~ 저희 어머니의 사용방법이져... 어제두 그 방법을 사용했답니다... 괜시리 쌀벌레 퇴치 스프레이 사용하지 마시고... 좋은 주말 보내세여^^

24.저는 쌀통 안쪽에 닥터쌀벌레를 붙였어요. 그거 무지 독해요. (마늘과 고추엑기스 같아요.) 그러면 벌레들이 모두 쌀통 맨 아래쪽으로 피신(??)하거든요. 그때 5인분 버튼을 누르면 쌀통안의 벌레란 벌레는 그안에 다 있어요. 그다음부터는 안나와요.(한번에 다 몰살시켰으니까...) 그런데 항아리에 쓰시는 분은 벌레가 나갈곳이 없으니 계속 남아 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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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플라시보 > 밀크 쉐이크

나는 밀크 쉐이크를 무척 좋아한다. 패스트푸드점에 파는 아이스크림 녹은 물 같은 쉐이크 말고 얼음도 갈아넣고 해서 만든 제대로 된 쉐이크 말이다. 딸기 쉐이크도 간혹 먹지만 뭐니 뭐니 해도 쉐이크는 그저 우유랑 바닐라 아이스크림과 얼음으로 된 기본 밀크 쉐이크가 가장 맛있다. 어제 콩알만한 믹서기를 샀다. 기념으로 밀크 쉐이크를 만들어 먹어 봤는데 아주 겁나게 맛있었다. 무척 간단하지만 혹시나 만들줄 모르는 사람을 위해 만드는 법을 올려보겠다.

재료 : 우유, 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면 다 괜찮으나 나는 와를 넣었다.), 얼음

만드는 법 : 각 얼음 3개를 믹서기에 넣고 간다. 거기다 와를 반쯤 퍼서 넣고 자작하게 우유를 붓는다. 믹서기를 신나게 돌린다음 컵에 쉐이크를 따른다. 쉐이크의 맨 위에 초코 시럽으로 달팽이 모양의 동그라미를 그려준다. (별이나 다른걸 그려도 무관하다.) 빨대를 꼽아준다.

응용편 : 초코 쉐이크는 초코 아이스크림. 딸기 쉐이크는 딸기 아이스크림을 넣어주면 된다. 초코 시럽으로 쉐이크 표면에 그림을 그려도 되지만 컵 벽에다가 흘리듯 초코 시럽을 빙 둘러줘도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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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낙지볶음과 소면
2003.10.06 13:21 0
<재료준비>

낙지 1마리, 배추50g, 호박50g, 양파 1/2개, 풋고추 2개, 대파 1/2뿌리, 소면 200g, 상추, 치커리, 깻잎, 방울토마토, 소금
양념장: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설탕 1큰술, 간장1큰술, 다진마늘,1큰술, 생강 1/2작은술,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 약간씩


<요리순서>

1. 낙지는 내장과 먹통을 떼어낸 다음 소금에 비벼 씻어 5cm 길이로 썬다.
2. 양배추, 호박, 양파는 납작하게 썰고, 풋고추, 대파는 어슷하게 썬다.
3. 상추, 깻잎, 치커리는 싱싱함을 살리기 위하여 각각 채썰어 찬물에 잠시 담갔다가 바구니에 건져 물기를 빼놓는다.
4. 고추장에 고춧가루, 간장, 설탕, 다진마늘, 생강, 소금, 후춧가루, 깨소금, 참기름을 넣어 양념을 만든다.
5. 팬에 기름을 두르고 야채를 넣어 볶다가 낙지와 양념을 넣어 볶는다. 이때 물을 약간 넣고 볶아야 국물이 촉촉하고 면과 야채를 함께 비벼 먹기에도 좋다. 낙지가 어느 정도 익으면 소금, 참기름으로 간을 맞춘다.
6. 소면은 끓는 물에 삶아 찬물에 헹군 다음 사리를 만들어 그릇에 담고, (3)의 야채와 낙지볶음을 보기좋게 담아낸다.
       

[스크랩] 오불사
2003.10.06 13:19 0
<재료(2인분)>
오징어 1마리(약 380g 정도), 쇠고기 300g, 파무침, 콩나물, 당면사리, 오징어 양념(고춧가루·간장 1큰술씩, 설탕·식용유 1작은술), 불고기 양념(간장·설탕·마늘 각 1큰술, 참기름 약간, 술½큰술)


<만들기>
1 오징어 손질하기
오징어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내장만 꺼내어 가위로 쭉쭉 자른다.

2 주물럭 양념 만들기
손질한 오징어에 고춧가루, 마늘, 간장, 설탕, 후춧가루 등을 넣고 잘 버무린다.

3 불고기 양념 만들기
불고기에 간장, 설탕, 마늘, 후춧가루, 술을 넣고 1시간 이상 잘 재어놓는다.

4 파무침 만들기
파에 고춧가루와 참기름, 식용유를 약간 넣고 버무린다.

5 콩나물 무치기
살짝 데쳐낸 콩나물에 참기름, 소금, 파를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6 당면사리와 함께 섞어 내기
냄비에 10분 이상 불려놓은 당면 사리와 오징어, 불고기, 파무침, 콩나물무침을 넣고 센불에서 익힌다.
 
 

[스크랩] 안동찜닭
아래글은 긁어온 것임...절~~대 내 말투가 아님.
=============================================================
Step 1-1. 재료준비(다앍~)
무엇보다 닭이 필요하겠죠?
너무 크지 않은 녀석으로...
너무크면 뼈가 단단해서 요리하기가 힘들게 된다구요.

그리고 이건 개인적인
식성에 따른 문제겠습니다만,
되도록 털이나 발이 붙어있지 않는
것으로 고릅니다.
목이 붙어있는 것도 삼가합시다...
[ㅡ_ㅡ;]

준비된 닭을 먹기좋은 크기로 토막냅니다.

이때 중화요리용칼(오른쪽 동그라미) 이 있으면
정말 편리하죠, 닭뼈도 한방에...! d=[ ̄▽ ̄ ]
이런 기회를 통해 스트레스도 한방에!

(옛날 엄니들이 북어국을
궨히 끓인게 아니랑께요...[ㅡ,.ㅡ ])

토막낸 닭은 군데군데 칼집을 넣고
후추와 소금으로 밑간을 살짝해둡니다.



Step 1-2. 재료준비(야채)
감자는 껍질을 벗기고 넓고 두툼하게 썰어줍니다.(큰것 3개)
양파는 세로로 4등분 해주시구요.(큰것 2개)
양배추는 4각썰기로~(3~4장)
풋고추, 마른붉은고추는 꼭지를 따고 3등분 해주세요.(둘다 5~6개씩)
마늘은 까서 다집니다.
마늘은 두통정도 넉넉히 준비하세요.


여기서 포인트는 모두 큼직큼직하게 썰어주신다는데 있습니다.
그래야 집어먹을때 먹을맛이 나걸랑요.
붉은고추는 마른고추을 쓰는게 맛있습니다. 없으면 일반 고추를 쓰셔도 되지만, 단맛이 적게나죠.
야채는 많아도 무방하니 넉넉히 넣어주세요. 특히 고추를 아끼시다간 요리망칩니다.
간혹 고춧가루를 넣어서 찜닭에 매운맛을 내는 경우도 있는데...
안동찜닭은 고춧가루가 일절들어가지 않습니다. Only 고추지요. 팍팍~ 넣으세요! 팍팍~!
예? 닌징이요? 전 닌징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뤼...[^-^a]
(참고 : 닌징 <-요놈)



Step 1-3. 재료준비(양념)
이제 양념준비을 준비할까요?
우선 기본은 간장입니다. 간장(진간장)반컵(100cc)과 물 반컵(100cc)을 준비합니다.
간혹 간장반컵을 넣으면 소태가 되지 않느냐고 물으시는데...
덜짜게 드시고 싶으신 분은 조금 줄이셔도 됩니다만 생각보다 그렇게 짜지 않습니다.

간장과 물을 1:1로 섞은 양념에 설탕이나 물엿을 적당히 넣습니다.
단, 너무 많이 넣지는 마세요. 안동찜닭의 특징인 매운맛이 가려지니까.

(위에서 간장에 물을 섞지 않으면 설탕이나 물엿이 잘 녹지 않는답니다.)




Step 2. 익히고 양념하기 재료가 준비되었으면 볶기에 들어갑니다.
재료를 볶을 때 필요한건 뭐니뭐니해도 넓고,움푹한 철냄비!!
울집에서 제가 잴루 좋아하는 냄비죠...[^-^;]
볶을때도...끓일때도...편리합니다.d=[ㅡ_ㅡ ]

팬을 달군다음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다진 마늘과 썰어놓은 고추(푸른거 붉은거 둘다)를 넣습니다.
마늘과 고추가 익어서 향이 퍼질때쯤 닭을 넣고 같이 볶아 줍니다.
이렇게 하면 닭에 마늘향과 고추의 매운맛이 배게되죠.[ ̄▽ ̄ ]

닭이 대강 익으면 물 2컵(400cc)를 붓고 아까 준비한 양념을 넣습니다.
국물이 끓기시작하면 감자부터 넣고,(익는 시간이 재일 오래걸리니까요.)
감자가 대강익으면 양배추...그담엔 양파순으로 넣죠.





Step 3. 당면삶기

양배추와 양파가 대강 숨이 죽으면 불에서 내립니다.


큰냄비에 물을 넉넉히 붓고 끓입니다.
물이 끓으면 당면을 넣고 삶아냅니다.
이것도 넉넉히 합시다. 넉넉히~ 허헛~
시간은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젓가락으로 한가닥 건져다가 물에 씻어서
먹어보고 맘에 들때까지 끓이면 됩니다.

당면이 다 익었으면 건져내서 찬물에 헹궈 녹말끼를 뺍니다.




Step 4. 당면넣고 마무리!

이제 다시 아까 익히던 닭과 야채들을 불에 얹어보죠.
재료들이 완전히 익으면 이제 당면을 넣습니다.
당면이 들어가면 국물이 많이 쫄게 됩니다. 국물이 너무 많이 쫄면 물을 조금 더 부어주세요.
이제 당면에도 양념이 배면 불에서 내립니다.

드디어 완성인게죠...[ ̄▽ ̄ ]/

이제 먹는일만.....[ ̄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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