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부터 운에 관심이 높았다. 10대 때는 엄마가 가끔 사주팔자를 보고 왔다고하면, 설마 그런게 맞겠나 싶었다. 20대가 되고보니, 운이라는 것, 운명이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 같았다. 열심히 공부하려해도 안되는 시험이 있는 것도 깨달았으며, 운칠기삼이라는 말도 뼈저리게 깨달았다. 그 후 운에 관한 책은 꾸준히 읽어보려 노력한다. 이번에도 피디를 하다가 졸업하고 지금은 유명한 운 심리학자인 그 유민지님이 쓴 <운의 심리학> 에 흥미가 가서 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