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2014년부터 세무사로 일하며 상속 관련 일을 많이 다룬 신재열 작가님이 적으셨다고 하는데, 케이스를 다양하게 다룬 점이 눈에 띄였다. 벌써 주위에 누군가 돌아가시고, 그 자식들끼리 유산에 대한 분쟁이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중이다. 돈 많은 집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화목한 가정은 보기가 드물었다. 오히려 상속 받을 거리가 없는 집이 더 화목한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세무사님도 화목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또한 한결같이 기왕 받을 유산이면 형제 자매끼리 서로 화목할수록 상속에 더 유리하다는 것도 알려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