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 -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신재열 지음 / 나비의활주로 / 202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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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태어나서 꼭 죽게 되어있다. 그리고 죽은 자의 재산은 얼마가 되었든 남은 가족이 상속받는다.

(p.37)

사랑하는 부모님과 또한 아끼는 자식과 영원히 함께하고 싶지만 인간의 생명은 유한하기에 언젠가는 헤어질 수 밖에 없다. 어렸을 때는 막연하게만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실감이 난다는 사실이 싫다. 하지만 언제까지나 어린 아이일 수는 없으니까 공부해둘껀 해둬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고, 나도 상속을 받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가지며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 을 읽게 되었다.

재산 분쟁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더 높은 수수료가 청구된다.

(p.34)


이 책은 2014년부터 세무사로 일하며 상속 관련 일을 많이 다룬 신재열 작가님이 적으셨다고 하는데, 케이스를 다양하게 다룬 점이 눈에 띄였다. 벌써 주위에 누군가 돌아가시고, 그 자식들끼리 유산에 대한 분쟁이 있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 중이다. 돈 많은 집치고, 부모님 돌아가시고 화목한 가정은 보기가 드물었다. 오히려 상속 받을 거리가 없는 집이 더 화목한 것 같았다. 이 책에서 세무사님도 화목을 물려줘야 한다고 말씀하시고 있다. 또한 한결같이 기왕 받을 유산이면 형제 자매끼리 서로 화목할수록 상속에 더 유리하다는 것도 알려주신다.

상속받은 부동산은 사망일 후 6개월 이내 처분하지 마라.

(p.130)

채무가 있는 것이 확실한 아버지가 돌아가신 경우, 어머니와 자식이 상속을 어떻게 해야할까? 간단히 생각하기에 상속 포기를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한정승인이라는 제도가 있었다. 상속으로 받은 재산 안에서 망인의 채무를 부담하는 조건으로 상속 받는 제도라고 한다.


<신재열 세무사가 알려주는 자산을 늘리는 상속 비법> 은 상속에 대한 궁금증이 있는 독자님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글만 가득차있는 다른 도서와는 차별화 되게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해하기 쉬웠기 때문이다. 몇년 전에도 상속에 대해 궁금증이 생겨서 다른 책을 읽었는데, 이 책을 최근 발행되어서 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법은 나날이 업데이트 되는 정보가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케이스를 알게 되었고, 책의 마지막에는 셀프로 계산해보기 유언작성해보기 등 유용한 면이 실려있어서 좋았다.

행복한 상속을 위해 미리 준비할 것이 있다면 무엇일까? 바로 유언장이다.

(p.80)

​본 리뷰는 리뷰어스클럽에서 도서만 소개받아 주관적으로 적었음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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