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면 과연 무엇이 그리스도인들을 구별되는 그룹으로 만든다고 할 수 있는가? 음식 관습과 같은 것들이 아니라면 무엇으로그들을 구별해 낼 수 있는가? 바로 그리스도인들이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모습(제자도의 상징) 화합을 이루어 내며 서로를 세워주는 사랑을 보고 구별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P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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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마다 가진 세계관과 완전히 별개로 모두가 ‘효과적‘이라고 인정할 만한 법률을 만들어 낼 수 있을까? 개인적으로는 만들 수 없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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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교적 믿음이 있는 곳에는 하나님의 공동체가 세상 안에서 세상을 위하여 생성되고 생동하며, 세상 열방의 곁에 이스라엘이 모이며, 그곳에는 교회가 독립적으로 집결한다. 교회는 성도들의 공동체이며, 자기목적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하나님께서모든 인간을 위해 세우신 하나님의 종의 나타남이며, 그래서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 역사는 순종하는 상응 안에서 발생한다.  - P42

믿는 인간이 행하는 말과 일이 어떤 중립적이고 책임이 없는 것이 되기란 불가능하다. 인간이 믿는 곳에서는 하나님의 영광과 영예가, 그분의 빛나는 광채가 필연적으로 땅 위에 알려진다.  - P43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우리의신뢰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우리의 앎에 관련된 그러한 공적책임이 그리스도교적 의미에서 신앙고백과 신조라 불리는 것의 일반적 개념이다.
- P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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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의 세계 - 세계 석학 7인에게 코로나 이후 인류의 미래를 묻다
안희경 지음, 제러미 리프킨 외 / 메디치미디어 / 202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오늘부터의 세계>. 안희경. 메디치.

포스트코로나라는 말을 쓰기엔 시기상조 같아서 관련 논의나 책이나 별 관심을 두지 않았다. 포스트는 커녕 코로나가 여전히 ing 아닌가. 그래도 주변에서 하도 떠들어대니 나라고 별수 있나. 관련책 두 권 주문해서 한 권 읽었다.

안희경. <오늘부터의 세계>. 5월부터 경향신문에 연재되었던 명사들과의 인터뷰를 확장해서 낸 책이다. 아무래도 인터뷰 모음이다보니 유명 인터뷰이들의 생각을 심층적으로 살피긴 어렵고 그분들의 평소 주장을 코로나 상황과 연결하여 짧은 지면에 소개하는 정도였다. .

일곱명중에 장하준의 책들만 두어권 읽어봤기에 나머지분들은 전혀 몰랐다. 이름정도만 알았지. 이 사람들을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다는 것이 나름의 유익이었다. 그중에서도 반다나 시바. 앞의 여섯명에 비해 주장하는바가 눈에 쏙쏙 들어왔다. 무엇이 잘못되었고 누구누구가 나쁜놈들이고 이런 상황을 이겨내려면 어찌어찌해야 하는지가 제일 선명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해볼까 하다가 굳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내용이 이분들의 생각을 간단하게 소개하는 정도였기 때문이다. 이 일곱명의 명사들과 주장을 대강 보았으니 이분들, 특히 반다나 시바나 누스바움, 원톄쥔? 같은 분들은 더 알고 싶어졌으니 그 정도만으로도 만족한다.

그래도 책을 읽었는데 책의 내용들에서 느낀점을 한두줄 쓰자면...포스트코로나에 대한 예측보다 어떤 세상을 원하는지에 대한 상상과 그에 따른 구체적인 준비? 실천이 훨씬 중요하겠다는 점.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다. 기사 찾아봐서 읽어봐도 충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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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김은공을 뽑지 않았죠. 검은 공은 그것을 발견한 문명을 파괴하는기술입니다. 우리는 공을 뽑는 데는 능숙하지만 공을 다시 항아리에 넣는 능력은 없습니다. 우리는 발명할 순 있지만 발명이 특정 경로로 진행해 나가는 것을 막거나 아예 없던 일로만들 수는 없습니다. 우리는 지난 세기에 세계대전을 두 차례경험했어요. 만일 세계대전이 벌어지던 시기가 지금처럼 핵무기 시대였다면 지구온난화보다 더 파괴적이었을 겁니다.
- P175

그렇지만 저는 각자가 조금이라도 다른 행동을 취한다면, 세상은 지속 가능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고 봅니다. 우리는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구체적으로 행동해야 합니다.  - P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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