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뜻 - 개정3판
제럴드 L. 싯처 지음, 윤종석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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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불허전. 세번을 읽어도 네번을 읽어도 감동은 여전하다.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다!

"모든 게 잘될 것이다." 마치 그런 결과를 보장하는 보편 법칙이라도 있다는 듯 인생이 저절로 그렇게 풀리기 때문이 아니다.
삶이란 평탄치 않다. 그것이 본연의 모습이다. 오히려 삶은 어렵고 냉혹하고 잔인할 때가 많다. 그러나 결국은 잘될 것이다. 하나님이 선하시고 자비로우시고 은혜로우시기 때문이다. 그분은 우리를 구속하고 세상을 당신이 본래 의도했던 모습으로 회복하기위해 지금도 신비롭게 일하고 계신다. 모든 것이 잘될 것이다. 하나님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다. - P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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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주의 레위기 주석. 고든 웬함의 주석과 같이 읽고 있는데...좋다. 꼼꼼하고 어떤 면에서는 보수적이기까지하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가축은 땅의 소출과 더불어 사유 재산의 핵심이다. 본문에서 보듯이 하나님께 드리는 예물은 반드시 사유 재산인 내 가축이어야 한다. 우리는 남의 것으로 하나님께 드릴 수 없고, 내 정성과 수고가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여호와께 드려서도 안 된다. - P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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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위기 읽기 SU 신학총서 9
필립 젠슨 지음, 윤주열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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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시작과 함께 마음에 와닿는 문장이 툭 튀어 나온다. “도대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인가?” 너무 공감이 되었다. 레위기는 잘 읽지도 않고, 읽어도 이해하려 하지 않은 채 넘어가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 책은 그렇게 잘 읽지도 않고, 읽어도 어려운 레위기를 이해하는데 적절한 도움을 준다. 좋은 책이다. 먼저는 레위기를 주제별로 짦막하게 나누어 거룩함, 제사, 정결과 부정, 윤리와 시간으로 설명한다. 물론 레위기를 순서대로 읽으면 이러한 주제가 연속해서 나오는데, 저자는 아웃라인을 잡아주는 정도에서 각 주제에서 핵심이 되는 내용을 조금 더 언급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그리고 이 책이 가진 미덕은 독자의 편견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이다. 대표적인 것이 제사를 대속의 의미로만 이해하려고 고집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분명 제사는 하나의 의미로 치환할 수 없다. 만약 그럴 수 있다면 하나의 제사만 주시지 않았겠는가? 물론 지면상 길게 설명하진 않으나, 자신이 서 있는 신학 혹은 시대의 잣대로 함부로 해석하려는 시도들을 피하도록 도와준다. 예배와 윤리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는 레위기, 관심을 두고 더 자세히 보고 싶도록 이끄는 점에서 이 책은 추천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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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를 한 세기 후에 구한들 무엇을 한탄할손가. (1927년 7월호) - P23

는 바이다. 다만 우리의 마음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조선‘ 이란두 글자이고 애인에게 보낼 최고의 선물은 성서 1권뿐이니 양자의어느 하나도 버리지 못하여된 것이 그 이름이었다. 소원은 이를통하여 열애의 순정을 전하려 하고 지성의 선물을 그녀에게 드리려 함이로다.
『성서조선아, 너는 우선 이스라엘 집집으로 가라. 소위 기성신자의 손을 거치지 말라. 그리스도보다 외국인을 예배하고 성서보다 회당을 중시하는 자의 집에서는 그 발의 먼지를 털지어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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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들링 기도 - 색깔로 기도하기, 확대개정판
시빌 맥베스 지음, 임혜진 옮김 / 비아토르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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웬만한 기도주제 관련 책보다 낫다. 끄적이며 기도에 집중하는것이 꽤나 도움이 될듯. 바로 시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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