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를 한 세기 후에 구한들 무엇을 한탄할손가. (1927년 7월호) - P23

는 바이다. 다만 우리의 마음의 전부를 차지하는 것은 ‘조선‘ 이란두 글자이고 애인에게 보낼 최고의 선물은 성서 1권뿐이니 양자의어느 하나도 버리지 못하여된 것이 그 이름이었다. 소원은 이를통하여 열애의 순정을 전하려 하고 지성의 선물을 그녀에게 드리려 함이로다.
『성서조선아, 너는 우선 이스라엘 집집으로 가라. 소위 기성신자의 손을 거치지 말라. 그리스도보다 외국인을 예배하고 성서보다 회당을 중시하는 자의 집에서는 그 발의 먼지를 털지어다. -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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