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인생 5 - 미래를 기억하라! 과거로 돌아간 한 남자의 인생 퍼즐 재구성!
마인네스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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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기억을 고스란히 가지고 인생을 다시 한번 살 수 있다면...... 이 질문에 대한 결과물입니다.
전생의 실수를 만회하는 것을 넘어 새로운 운명을 개척하는 남자.
전생의 플랜트 업체에서의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이를 발판으로 퀄컴, 구글을 인수하며 IT 공룡인 MS를 넘어 미국의 제일가는 부호로 성장합니다.

 성공한 기업에 대한 정치권이 가만히 눠두지 않겠죠?
이에 대한 대비로 SHJ시큐리티 사업에 막대한 투자를 바탕으로 정예 요원을 구성하여 NSA의 첩보전을 무력화 시킵니다.
또한 정치권의 약점에 대한 정보를 꾸준히 수집하여 미국의 대선까지 깊숙히 개입하게 됩니다.
처음엔 익명으로 활약하다 임기 말년의 대통령과 생명을 건 일전으로 미국 대통령을 재선 뿐만아니라 정치 인생을 마감케 합니다.
대한민국 정부를 넘어 미국 정부까지 자신의 입맛대로 조정할 수 있는 경환.
거대 시장을 미끼로 SHJ에 도전하는 중국 역시 묵사발로 만들며 이젠 어느 국가도 건드릴 수 없는 힘을 키웁니다.

 하지만 아직 정체를 알 수 없는 그림자 정부가 경환을 주시하는 상황 속에서 경환의 목숨이 위태로운 순간도 찾아옵니다.
서로 먹고 먹히는 전쟁과도 같은 현실 속에서 가족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환과 SHJ는 과연 어떻게 이 파도를 넘을 수 있을까요?
5권까지는 경환과 SHJ의 믿기 어려운 성공담에 가슴이 설래고 흥분되었습니다.
마지막 6권에서는 마몬의 계약으로 영혼을 저당 잡힌 경환이 어떻게 될지가 벌써부터 궁금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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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엠
휴버트 셀비 주니어 지음, 황소연 옮김 / 자음과모음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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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퀴엠 - 죽은자를 위해 드리는 미사곡으로 첫 가사가 '안식을' 이란 단어로 시작합니다.
죽음을 의미하는 검은 표지에 힌 장미에 검은 물감이 흩뿌려진 표지만큼이나 책 내용은 암울합니다.
인간을 굴복시킨 중독이야기, 세명의 젊은이와 중년 부인이 마약으로 인해 삶이 나락으로 떨어집니다.
처음부터 마약이 이들을 파괴시키지는 않았습니다.
좋은 마약을 얻는 순간부터 조금씩 조금씩......
처음엔 마약 장사를 하며 거부가 되어 지긋지긋한 도시를 떠나 멋진 카페와 술집을 만들 계획이었습니다.가
자기들은 마약에 절대 중독되지 않을 것이라고 장담하며 조금씩 맛보는 정도로만 시작을 했죠.
중년의 사라 부인은 우연히 걸려온 tv 출연 제의를 받고 다이어트를 시작합니다.
처방 받은 다이어트 약에 중독되어 그녀의 삶 역시 인간의 존엄을 상실할 정도로 파괴됩니다.
정신병원에 입원해 거식증과 금단 증세로 사지가 침대에 묶인 채 입원해 있습니다.
세명의 젊은이 중 백인의 미모의 여성은 결국 마약을 얻기 위해 몸을 팔기 시작하며 그녀의 삶이 파괴됩니다.
심지어는 마역을 얻기 위해 남자들 앞에서 여자와 몸을 섞으며 마약을 얻었다는 안도감에 수치심을 잃어 버렸습니다.
백인 유태인과 흑인 젊은이는 마약을 구하기 위해 뉴욕을 떠났지만 마약으로 인한 팔의 괴양으로 인해 경찰에 붙잡힙니다.
결국 팔을 잃게 된 백인 유태인과 교도소 노역중에 금단 현상으로 삶을 포기하고픈 흑인 젊은이의 자괴감으로 책은 끝납니다.
 
 책을 읽는 동안 우울감과 좌절감이 몰려오는 책이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마약이 아닌 무엇에 중독이 되어 있을까요?
성공, 돈, 섹스, 복권, 여자, 시계, 장식품.................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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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사는 인생 4 - 미래를 기억하라! 과거로 돌아간 한 남자의 인생 퍼즐 재구성!
마인네스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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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고만 한다면 과연 당신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전생의 기억이 안 좋았다면 다시 새로운 인생을 살아 보고픈 강력한 욕망이 솟구치지 않는가?
이 책의 장점은 90년대 IMF와 IT열풍, 그리고 우리가 알고 있는 정재계 인사들이 모두 총동원 된다는 점입니다.

주인공 경환은 40대 후반의 나이에 오성(삼성)엔지니어링 해외 플랜트 사업의 부장으로 명퇴를 당합니다.
또한 사랑 없는 결혼을 통해 아내와는 남남이 된지도 오래, 유일한 희망은 명문대에 다니는 딸 희수 하나입니다.
그런데 마지막 희망인 딸이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괴한에 피살당하며 자살을 시도하러 인적 드문 숲에 들어갑니다.
용기가 없었던 경환은 술의 힘을 빌려 수면제를 먹어보지만, 꿈인지 모를 미모의 여성으로 변신한 마몬과 계약을 체결합니다.
현생의 기억을 가진채 전생으로 돌아가고, 희수도 다시 자신의 딸로 태어나는 계약이지만 경환의 영혼은 마몬에게 종속되는 계약입니다. 이 계약을 통해 승승장구하며 일반인이라면 꿈도 꾸지 못할 정도의 성공을 거둡니다.

 4권에서는 퀄컴과 구글의 지분을 인수하여 SHJ그룹으로 키우는 과정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에서 외환위기를 해쳐나가기 위해 문민정부에 정보도 흘리고, 오성그룹의 핵심인 휴대폰 사업을 견제하며 조금은 독단적인 오성그룹을 응징하는 모습, MS사의 빌 게이츠와 지분 교환을 통해 IT강자로 발돋음 하고, 잡스의 애플의 코를 납작하게 해 주는 등 많은 부분이 상상만으로도 독자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줍니다.

 이런 성공에 부러워하며 나도 이런 계약을 맺었으면 좋겠다는 부러움도 솔직히 듭니다.
하지만 이런 계약이 효력을 발휘하려면 지금 내가 하고 있는 일에 전문가가 되어 지식을 겸비하는게 필요하겠죠?
그리고 결말이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마몬의 계약은 어떤 형태로 진행될지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책을 읽는 내내 한국의 잃어버린 20년을 다시 돌릴 수 있다면 좋겠다는 미련만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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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글로벌 인재의 조건 - 세계를 무대로 미래의 비즈니스를 펼쳐라
시오노 마코토 지음, 김성수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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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서문에 이 책의 목적을 아래와 같이 밝히고 있다.

 

일반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의 비즈니스 능력을 극대화시켜 조직 성과를 올리는데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음가짐과 실천전략이 필요한데,
평범한 사람이 최고 수준의 글로벌 비즈니스 인재, 자기분야의 제너럴리스트가 되는데
필요한 기술을 한평생 최선을 다해 꾸준히 노력해 배워나갈 것을 당부한다.

 

 첫 직장을 퇴직하면서 인사담당자에게 남긴 나의 퇴직사유를 보는 것 같아 이 책이면 나와 공감하겠다 싶었다.
또한 저자도 다른 책에서 남들의 생각을 인용하지 않고 실제 실무에 사용될 수 있는 스킬과 다른 직장을 이직해서도 최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전문지식을 자세히 소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큰 기대를 가지고 part 1. 마음가짐 편을 정독하였다.
그런데 저자의 의도와 다르게 너무 흔한 내용과 다른 책에서 있을 법한 내용을 인용한 것들의 나열로 인해 실망했다.
그래도 part 2. 실전 편이 있으니까 하며 실망한 마음을 추스려 보지만 역시 마찬가지이다.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설마 이게 끝이야? 할 정도로 대부분의 인용과 전문 지식은 수박 겉핥기 정도의 저급한 내용이다.

 에필로그를 읽으니 저자의 수준을 조금은 이해할 것 같다.

 신입사원으로부터 자주 듣는 '
전문가로 살아가기 위해 무엇을 어디까지 알고 있으면 좋을까?' 
라는 질문에 대한 대답을 책에 담았다.
저자는 40세를 앞두고
세계로 진출하는 비즈니스맨으로서 최소한 알아두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내용을 정리하였다.

 

그랬다.
아직 40을 앞두고 해외 유학경력을 앞세워 투자 및 컨설팅 회사의 임원으로 성장한 저자는
일반적인 회사에 필요한 전문지식이 아니라 자기와 같은 투자 및 컨설팅 회사에 필요한 지식을 정리한 것이었다.
그것도 전문 지식을 다루기에도 부족하고, 일반적인 스킬을 다루기에도 저급한 내용으로, 40이라는 젊은 나이에.
세계의 최고의 인재는 무엇이 다른가? 에 대한 대답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엉망인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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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원 - 하 한국문학사 작은책 시리즈 7
홍상화 지음 / 한국문학사 / 201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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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권이 정사용과 리정선과의 만남으로 끝이 난 후 갑작스런 정사용의 죽음으로 하권이 시작됩니다.
정사용은 위암 판결을 받은 후 1개월 만의 갑작스런 죽음과 재산을 매각하여 마련한 40억이 공중에 사라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군부 수장과 중앙정보부 부장의 완력 싸움이 더 해져 정사용의 죽음이 핫 이슈가 되었습니다.

 김경철은 중앙정보부에서 자리를 옮겨 미국 대사관 영사로 일하다 군부보다 먼저 죽음의 미스테리를 풀라는 정보부의 긴급 명령으로 귀국하게 됩니다. 정사용과는 심문하는 과정에서 그의 호탕한 성격이 마음에 들어 마음을 터 놓고 지낼 정도로 가까워졌습니다.
그런데 갑작스런 죽음이라리......., 문상을 하며 주변을 탐색해 보았지만 특별한 점을 발견할 수 없습니다.
이때 미국에서 걸려 온 아내의 전화에 정희성 이름으로 된 국제우편이 도착했다는 소식을 받습니다.
정사용의 작은 아버지가 보냈을리는 없고 아마도 죽은 정사용이 그에게 보냈으리라 짐작을 하며 그 우편을 대사관에 부탁하여 인계받습니다. 역시 그 편지는 정사용의 유언과 북한의 아내인 최영실의 편지를 무덤에 같이 묻어달라는 마지막 부탁이었습니다.

 김경철은 정사용의 마지막 부탁을 들어주려 그의 유언이 신문지에 공고가 되었는지를 확인하며 유언장의 적힌 인사를 찾아 봅니다.
하지만 별다른 소득은 없었지만 국세청의 도움을 받아 그들이 정사용의 비자금을 관리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무엇보다도 왜 정사용이 죽게 되었는지 단서를 확인하기 위해 리정선과의 관계를 먼저 확인하려 CIA에 접촉하게 됩니다.
하지만 CIA에서 전해 온 소식은 리정선이 미국 망명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만약 망명이 허락된다면 평양에 있는 최영실과 정지숙은 처형을 당할 것이라고 짐작을 하며 정사용을 위해 그들의 죽음을 막겠다고 다짐합니다.

 우선 정사용의 죽음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정사용의 마지막 한 달의 일정을 추적하며 그와 동일 인물로 행동을 해 봅니다.
정사용이 단식으로 자살을 위장하기 위해 단식원을 이용한 것을 따라 하며 정사용과 일체가 되어봅니다. 
이런 과정 속에 3일 단식과 단수로 잠시 혼수상태에 빠집니다.
그를 찾아온 정보부 차장은 그의 병명이 '이중인격' 일종의 정신병 진단을 받습니다. 

 일단 군부와 중앙정보부가 화해를 통해 정사용의 죽음에 대해 관심이 끊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김경철은 1달의 휴가를 얻습니다.
그 기간 동안 정사용의 마지막 부탁인 의용군 동기들의 가족에게 생활비를 전달해 주는 역활과 가족과의 짧은 여행, 그리고 전쟁으로 모든 걸 잃은 젊은 여인과의 짦은 사랑을 뒤로 하고 카이로에 있는 리정선을 만나 평양으로 망명할 계획으로 한국을 떠납니다.
리정선을 죽이는 것 만이 아내인 최영실과 정지숙을 살리는 길이라고 굳게 믿으며......
어느덧 김경철의 의식에는 정사용과 한 몸이 되어 있었습니다.

 리정선을 만나 죽이기 전에 우선 정사용을 왜 죽어야만 했는지 그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가 죽어야 했던 이유는 바로 정지숙이 출연한 영화의 내용이 게급투쟁을 주제로 한 것으로 지주에게 핍박을 받던 처녀가 결국 혁명의 길로 나선다는 영화라는 것이다. 이런 역활을 하는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남조선 해방을 위해 목숨을 희생한 영웅이 아니라 변절자로 남조선에서 자본주의의 핵심이라는 소식이 좋을리 없어 당에서는 그의 죽음을 종용했다는 것이다.
허탈한 정사용의 죽음의 비밀을 확인 한 순간 김경철은 북에 있는 아내 최영실을 만나고 싶은 욕구가 가득했다.
북한에 망명하여 그녀를 만나 죽은 정사용의 한을 풀어주는게 그의 최종목적이 되었다.
이미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서는 이혼 통지를 받았다. 하나 뿐인 딸을 만날 수 없다는 걸림돌이 있지만 이미 그를 지배하는 것은 정사용이었다. 꿈에서도 최영실을 만나는 망상 속에 그의  삶은 빠르게 정사용으로 바뀌어 갔다.

 중앙정보부 국장에서 차장 승진을 앞에둔 김경철의 상사는 망명한 김경철이 승진의 가시가 되었다.
여러 정보원을 풀어 북쪽에서 그의 삶을 추적한 결과 평양 외곽의 정신병원에 있는 것으로 발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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