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를 보다 2 - 역사의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역사를 보다 2
박현도 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7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믹스커피 출판사 '역사를 보다 2': 아쉬움이 남는 독서 경험

#믹스커피 출판사에서 출간된 #역사를보다2 에 대한 솔직한 리뷰를 들려드리려고 합니다. 이 책은 제가 평소 즐겨 보던 유튜브 채널 '역사를 보다'에서 파생된 책이라 더욱 기대가 컸는데요. 아쉽게도 기대만큼의 만족감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저는 '역사를 보다' 유튜브 채널의 오랜 구독자입니다. 이 채널은 기존 역사 콘텐츠에서 잘 다루지 않던 숨겨진 뒷이야기나 잘 알려지지 않은 흥미로운 이슈들을 기가 막히게 끄집어내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큰 재미를 선사했죠. 20분 남짓한 짧은 영상 안에서도 핵심을 짚어내면서도 흥미를 잃지 않게 하는 편집과 구성이 탁월했습니다. 그래서 이 매력적인 콘텐츠가 책으로 출간된다는 소식을 들었을 때, 유튜브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깊이 있는 이야기나 새로운 관점을 만나볼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에 부풀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니, 그 기대가 아쉬움으로 변했습니다. '역사를 보다 2'는 유튜브 영상의 내용을 단순히 요약해 놓은 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습니다. 유튜브가 20분이라는 시간 제약 속에서 임팩트 있는 정보를 전달하는 데 최적화된 매체라면, 책은 독자에게 더 깊이 있는 정보와 풍부한 자료, 그리고 전문가적인 분석을 제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이 책은 유튜브 영상의 핵심 내용만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어, 유튜브 채널을 꾸준히 봐왔던 독자들에게는 새로운 정보나 깊이를 느낄 수 없었습니다.

결과적으로, 이 책은 유튜브 채널이 가지고 있던 재미와 전문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놓친 듯 보였습니다. 책을 덮고 나니, 굳이 종이책을 읽기보다는 매일 '역사를 보다' 유튜브 채널에 올라오는 짧은 영상을 시청하는 것이 훨씬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역사를 보다' 시리즈가 앞으로 책으로 계속 출간된다면, 유튜브 영상의 단순 요약을 넘어 더욱 전문적이고 역사적 깊이가 있는 콘텐츠로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독자들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기존 영상에서 다루지 않았던 새로운 시각이나 심층적인 분석을 담아낸다면 훨씬 더 좋은 반응을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기묘한 한국사
김재완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믹스커피 출판사 #기묘한한국사 리뷰


 역사책을 읽다 보면 가끔 '정말?' 하고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이야기가 있죠. 믹스커피 출판사의 『기묘한 한국사』는 그런 기묘하고도 흥미로운 이야기들로 가득한 책입니다. 저는 그중에서도 2장 ‘조선사를 관통하는 무덤 이야기’에 푹 빠져들었는데요. 특히, 파평 윤씨와 청송 심씨의 400년 산송이야기는 정말이지 입이 떡 벌어질 정도였습니다.


왜 이 이야기에 이토록 관심이 갔냐고요? 사실 제 아들이 파주시 조리읍으로 군대 배치를 받았거든요. 은평구에서 국도를 타고 파주로 가다 보면 #심지원묘와신도비 를 알리는 이정표가 보이고, 그 바로 옆에  #윤관장군묘 가 나란히 나옵니다. 길을 오가며 '두 가문이 참 사이가 좋은가 보다'   생각했는데, 책을 읽고 나니 이게 웬걸! 이 두 가문이 무려 400년 동안이나 묫자리를 두고 지독한 싸움을 벌였다는 겁니다.


사라진 명장의 묘, 600년 만에 다시 찾다?


이야기는 고려 시대의 명장이자 재상이었던 윤관 장군의 묘가 사라지면서 시작됩니다. 여진 정벌과 동북 9성 개척의 위업을 달성한 인물의 묘가    후손들에게조차 잊혔다는 것이 선뜻 이해되지 않지만, 조선 초기까지 처가살이 풍습이 있었던 것을 생각하면 조상의 묘 관리가 쉽지 않았을 거라는 추측도 가능합니다.


시간이 흘러 조선 영조 대, 파평 윤씨 가문은 조상인 윤관 장군의 묘를 찾기 위해 혈안이 됩니다. "우리 문중을 대표하는 윤관 장군의 묘가 어디 있는지도 모른다는 건 가문의 수치다. 반드시 장군의 묘를 찾아 가문의 명예를 드높여야 할 것이다!" 비장한 각오로 나선 윤씨 가문은 여러 역사 사료를 뒤지던 중 『동국여지승람』에서 결정적인 단서를 찾아냅니다. 


"윤관 장군의 묘는 경기도 파주 분수원 북쪽에 있다."


가문의 명을 받은 윤동규는 몇 년의 고생 끝에 마침내 윤관 장군의 묘로 추정되는 장소를 발견합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 일이죠? 그 자리에는 이미 조선 시대 영의정을 지낸 심지원의 부친 묘가 떡하니 자리 잡고 있었던 겁니다! 주변 사람들을 추궁하고 인근 땅을 파 본 결과, 깨진 윤관 장군 묘비 조각까지 발견되면서 두 가문의 400년 전쟁의 서막이 오릅니다.


왕 앞에서도 굽히지 않은 싸움, 핏줄의 비극

두 가문은 묫자리가 자신의 것이라며 서로 상소를 올렸고, 결국 영조 앞에서 심문을 받게 됩니다. 어느 한쪽의 손을 들어주기 몹시 애매한 상황이었지만, 왕비를 여러 명 배출한 윤씨 집안은 내심 영조가 자신들의 편을 들어주길 기대했죠. 하지만 "전하, 아뢰옵기 황공하오나 전하께서도 윤씨 집안의 핏줄이…"라며 은근히 핏줄을 내세웠던 윤희복에게 영조는 대로하여 곤장형을 내립니다. 결국 윤희복은 형 집행 도중 사망하는 비극까지 발생하고 말죠.


이 사건으로 두 집안의 원한과 감정의 골은 더욱 깊어져만 갔습니다. 산송 문제는 왕조의 몰락 후에도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았고, 일제강점기에도 두 집안은 끊임없이 진정서를 제출하며 자신들의 주장을 내세웠습니다. 심지어 감정이 격해지면 상대 집안의 묘비를 부수기도 했고, 해방 후에는 파묘를 시도하다 옥살이를 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더욱 기막힌 것은, 윤관 장군의 묘 바로 위쪽으로 불과 3미터 떨어진 곳에 심씨 집안의 묘가 위치해 있었다는 겁니다. 윤씨 집안에서 윤관 장군에게 절을 하다 보면 심씨 조상에게도 절을 하는 웃지 못할 상황이 연출된 거죠. 이에 윤씨 집안은 윤관 장군 묘역을 조성한다는 명목으로 10단에 이르는 담장을 쌓아 올렸고, 심씨 집안 조상의 묘는 완전히 가려지는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400년 악연의 종지부, 극적인 합의!


이 끔찍한 400년 싸움이 드디어 종지부를 찍은 것은 의외로 최근입니다. 2006년 4월, 두 집안은 마침내 극적인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심씨 집안이 자신들의 조상 묘 열아홉 기를 이장하기로 한 것이죠. 윤씨 집안은 심씨 집안 조상들의 새로운 묫자리를 위해 부지를 마련해 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400년 넘게 이어진 기나긴 산송은 드디어 마무리되었고, 이 놀라운 소식은 2007년 로이터통신에 보도되며 다시금 세간의 화제가 되었습니다. 한 묫자리를 두고 400년 동안 싸웠다는 것도 믿기 힘든데, 왕 앞에서 죽음을 불사하고, 일제강점기와 해방 후에도 이어진 이 집념은 정말이지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기묘한 한국사』는 이처럼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혹은 그냥 지나쳤던 한국사의 흥미로운 뒷이야기들을 생생하게 전달해 줍니다. 400년 산송 이야기처럼 인간의 욕망과 집념이 얽히고설킨 역사의 단면을 들여다보고 싶다면, 이 책을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여러분은 이 기막힌 400년 산송 이야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로 의견을 나눠주세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방구석 판소리 - 조선의 오페라로 빠져드는 소리여행 방구석 시리즈 3
이서희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판소리, 하면 으레 떠오르는 이미지가 있죠. 한 사람이 몇 시간이고 혼자 노래를 부르고, 옆에서 고수가 북을 치며 추임새를 넣는 모습. 어쩌면 요즘 젊은 세대에게는 다소 지루하고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는 공연 예술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리텍콘텐츠에서 출간한 『방구석 판소리』를 읽으며 판소리가 가진 진정한 매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판소리 가사를 옮겨 놓은 것을 넘어, 그 안에 담긴 이야기와 의미를 친절하게 풀어냅니다. 글자로 만나는 판소리는 귀로 듣는 것과는 또 다른 깊이를 선사합니다. 해학 넘치는 풍자와 한 맺힌 서사, 그리고 권선징악의 인과응보 스토리가 촘촘하게 엮여 있어 한 장 한 장을 넘길 때마다 그 당시 사람들의 삶과 애환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점은 판소리가 당시 억압받던 민중들에게 얼마나 큰 해방감을 안겨주었을지 상상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답답한 현실 속에서 맺힌 한을 풀어내고, 부조리한 세상을 향해 통쾌한 웃음과 비판을 던지는 판소리의 이야기는 시대를 초월하여 공감대를 형성합니다. 『방구석 판소리』는 우리가 잊고 있던, 혹은 알지 못했던 판소리의 이러한 본질적인 매력을 '방구석'에서도 충분히 느낄 수 있도록 안내하는 훌륭한 길잡이 역할을 합니다.

책의 시작은 판소리 다섯 마당인 심청가, 흥보가, 춘향가, 수궁가, 적벽가로 문을 엽니다. 이미 익숙한 내용이라 큰 흥미를 느끼지 못할 수도 있었지만, 저에게는 의외의 지점에서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바로 흥보가의 주인공이 '놀부'가 아닌 '놀보'라는 사실과, 흥보와 놀보 형제가 '박' 씨 성을 가졌다는 점이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은 제비가 물고 온 씨앗이 '박씨'였다는 킬링 포인트를 더욱 재미있게 만들어주었죠. 별것 아닌 듯한 작은 사실이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고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펼쳐지는 '잃어버린 조선의 아리아들'에서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지지 않은 옹고집타령, 장끼타령, 변강쇠타령, 숙영낭자타령 등을 소개합니다. 비록 현재는 공연으로 전해지지 않지만, 문헌과 구두로 전해져 내려오던 내용들을 글로나마 만날 수 있다는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특히 장끼타령은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한겨울 먹을 것이 없어 불린 콩 한 알을 두고 욕심에 눈이 먼 장끼를 말리는 까투리의 지혜가 돋보였습니다. 또한 여성의 자유로운 재가(再嫁)와 홀로된 까투리를 향한 여러 새들의 유혹 등 당시 시대상이 반영된 내용들이 흥미로웠습니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통해 우리 선조들의 삶과 생각, 그리고 사회상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판소리가 지루하다고 생각했던 분들, 혹은 판소리에 대해 잘 몰랐던 분들이라도 이 책을 통해 우리 전통문화의 진한 매력과 그 속에 담긴 깊은 의미를 경험해 보시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이제 방구석에서 판소리의 새로운 재미를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해방감을 느껴볼 차례입니다.


방구석에서 만나는 판소리의 참맛, #리텍콘텐츠 #방구석판소리 리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버리는 부동산, 살리는 부동산
토미(土美) 김서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동산 상승기 10년이 지나고, 급작스러운 금리 인상으로 인해 부동산 가격의 폭락을 경험했다. 부동산 불패의 신화가 깨졌다.

영끌 해 부동산을 구입했던 젊은이들은 살인적인 금리에 더 이상 버티지 못하고 급매로 부동산을 던지고 있다. 급매로도 해결하지 못하는 부동산은 경매시장으로 넘어와 아파트 경매 물건이 크게 늘어났다. 이로 인해 전세금을 되돌려 줄 수 없는 역전세가 발생하며 젊은이들의 어렵게 마련한 종잣돈이 허공으로 사라지는 사태도 벌어지고 있다. 안전한 투자라 생각했던 갭투자의 불패 신화도 끝나게 된 것이다. 그렇다면 투자자 혹은 실소유자는 어떤 부동산을 사야 할까? 그 답을 #건물닥터 #토미 님의 #버리는부동산살리는부동산 #원앤원북스 를 통해 알아보자.

당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 당신이 잘못 선택했던 부동산은 당신이 탐욕적이어도, 욕심이 많아서도 아니다. 정보는 넘치지만, 진짜 필요한 정보는 감춰져 있고, 판단 기준은 흐려진 채로 과잉 홍보와 부족한 진실 사이에서, 사람들은 자신만의 기준 없이 선택했다. 그들은 틀린 선택을 한 것이 아니라 틀어진 정보 속에서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

당신은 당시로서는 최선의 선택을 했다. 당신은 잘못하지 않았다. 2000년대 이후 '아파트 불패', '역세권은 성공' 같은 믿음과 '부동산은 오른다'라는 전 국민적 합의와 다주택자, 갭투자, 투자형 청약의 등장하면서 '집은 곧 투자 대상'이라는 신화가 생겼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그 믿음은 조금씩 변해왔다. 인구 감소, 고령화, 지방 소멸, 지역 간 양극화 심화, 대출 규제, 금리 상승으로 인한 유동성 축소, "00인데 안 팔린다"라는 현상 등장으로 몇몇 부동산의 징후들이 보인다. 빈 상가 공실률 상승, 유령 상가 단지, 노후 건물과 미분양의 확산, 정보의 불균형으로 양산된 부동산 피해자들 그리고 스스로를 자책하는 물음이 터져 나온다.

이제는 질문이 바뀌었다. "어디에 살 것인가"에서 "무엇을 피하고, 무엇을 살리고, 어떻게 설계할 것인가"로 살아남는 부동산의 조건은 '회복력과 적응력'이다. 변화하는 시장에서 살아남는 새로운 기준이다.

살아 있는 부동산이란 수익을 주고, 이자를 기꺼이 감당할 만큼의 흐름이 있는 자산이다. 죽은 부동산이란 수익은커녕 돈이 묶이고, 매도조차 되지 않는 자산이다. 살고는 있지만 죽은 듯한 부동산, 그런 자산을 가진 사람들이 지금 너무도 많다. 살아 있는 자산은 흐름이 있다. 흐르지 못한 부동산 은 결국, 나를 가둔다.

무엇인가를 살리고 싶다면, 무엇인가는 버려야 한다.

무엇인가를 버려야 한다면, 살리는 방법을 알아야 한다.

가장 좋은 포트폴리오는 각자 개인의 상황에 맞는 포트폴리오다. 대중을 향해 던지는 비법이 아니라, 나 한 사람을 위한 1:1 자문이 중요하다.

나이, 직업, 결혼 여부, 성향, 개인의 상황에 따라 자산 배분과 관리는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

부동산의 공식은 해마다 바뀌고, 주기마다 전략도 달라진다.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상담하면서 한 가지 공통된 특징을 발견했다. 많은 이가 중요한 투자 결정을 부모나 가족과 상의하면서, 그 과정에서 자신의 진짜 생각과 의지를 지워버린다는 점이다. 특히 상담자 중 상당수는 자신만의 목표나 바람 없이 투자를 결정하고 있었다. “요즘 그게 좋다더라", "그 동네가 뜬다더라"라는 말에 기대어 선택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제안하고 싶다. 자신의 내면에 귀 기울여보기를 말이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삶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는 지역은 어디이며, 내게 중요한 가치는 무엇인가?

지금 우리는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를 다시 생각해야 할 때다. 자기 자신을 알고, 자신이 바라는 삶 안에서 재테크의 목표와 만족감을 찾아야 한다.

행복은 평준화되지 않는다. 모든 사람의 목표가 같지도 않다. 자신의 취향과 가족의 만족감을 충족했다면, 그것이 바로 성공한 재테크다. 대출을 잘 활용하는 것과 대출을 무리하게 일으키는 것의 간격, 상승기와 하락기의 경계를 잘 활용하는 결, 생산 능력이 있을 때의 물건 종목과 은퇴자에게 맞는 물건 종목, 각자에 맞는 물건 종목, 사업가와 자영업자, 직장인 각각의 물건 종목 등.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개개인의 성향에 맞춰 물건을 고르고 유지하는 선택이다. 이 모든 것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으나 그중심에는 '자기 자신이 바라는 점이 있다. 그리고 그 바람은 구체적이어야 하고, 수치화될 수 있어야 한다.

1. 본인의 연령대

2. 본인의 성향

- 시세차익형 투자를 선호하는가?

-수익형 투자를 선호하는가?

3. 본인의 투자 방향

-강남 같은 럭셔리 지역을 선호하는가?

-비강남권 여러 물건을 소유하고 싶은가?

4. 실거주 선호도

-강이나 산이 보이는 뷰를 선호하는가?

-포기할 수 없는 주변 편의시설은 무엇인가?

-학군에 대한 중요도는 어떤가?

5. 본인의 수입

-고정수입은 언제까지 이어지는가?

- 재테크 외 연금, 보험 등은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가?

당신만의 속도, 당신만의 이유, 당신만의 시선으로 설계한 자산이야말로 시간이 지나도 흔들리지 않는 '나의 포트폴리오'가 될 것이다.

버리는 부동산, 살리는 부동산 책에서는 각자의 목적에 맞게 주택이나 상가를 리모델링하여 수익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개인의 투자 목적에 따른 활용도이다. 투자에 앞서 어떤 목적으로 투자할지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하고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혈관력 - 인생에 건강이 짐이 되지 않게
박민수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5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마 20, 30대가 이 책을 본다면 웃었을 것이다. 혈관력 그딴 게 어딨어? 나 역시 그랬다.

40대 초반, 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건강검진 결과 고혈압, 고지혈, 콜레스테롤 기준치 이상. 그래도 운동으로 운동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50대에 접어들며 계단을 오를 때 차오르는 숨과 터질 것 같은 심장, 오후 4시쯤 허한 느낌에 손이 떨리는 흔히 당 떨어진다는 말을 피부로  느끼는 순간 '아! 이젠 정말 약을 먹어야겠구나!'란 생각을 하게 된다. 그뿐만 아니라 들려오는 지인들의 소식은 심장 동맥에 스탠 실을 박았다느니,   갑자기 쓰러졌다느니 하는 소식을 들을 때면 나도 자신할 수 없겠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 모든 것이 혈관 건강과 관련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인생에건강이짐이되지않게혈관력 #페이스메이커 #혈관력 책을 통해 알아보자.


 심장의 좌심실에서 나온 혈관은 동맥이 되고, 점차 가지를 쳐서 모세혈관이 되고, 다시 점점 모여서 굵은 정맥이 되어 우심방으로 들어갑니다. 이를 일직선으로 연결하면 무려 9만 6천 km, 즉 지구를 두 바퀴 반 정도 도는 거리입니다. 우리 몸에 있는 혈관을 한 줄로 늘어놓으면 약 10만 km에     달하지만 심장을 출발한 혈액은 불과 몇 분 만에 온몸을 한 바퀴 돌게 됩니다.

혈액은 심장, 동맥, 모세혈관, 정맥을 통해 몸 여러 기관을 끊임없이 돌며 산소와 영양분을 전달하는 등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적인 역할을 담당합니다. 잠시라도 혈액 공급이 멈추면 우리 신체의 각 조직과 기관은 금세 기능이 멈추고 맙니다. 혈액은 적혈구, 백혈구, 혈소판과 같은 세포 성분이 40~45% 정도를 차지하고, 나머지는 액체 성분인 혈장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적혈구는 평균 120일 정도를 생존하고, 백혈구와 혈소판은 약     2일 정도면 사멸합니다. 이 혈액세포는 소멸된 만큼 즉시 우리 몸에서 만들어지기 때문에 혈액세포 수치는 항상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혈관력을 알아보는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는 혈액검사, 혈압 측정, 심전도 검사, 초음파 검사, 혈관조영술 등이 있습니다. 이를     통해 혈관 건강이나 혈관 나이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그중 혈액검사는 혈액에 나타난 여러 지표를 측정해 혈관 상태를 파악하는 방법입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 염증 표지자를 확인해 동맥경화의 위험성까지 평가할 수 있습니다. 또 고혈압은 동맥에 부담을 주어 동맥경화를 유발하기 때문에 혈압 측정 역시 무척 중요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의 전기 신호를 측정하는 것으로 심근허혈이나 심장 리듬 이상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에서는 동맥벽의 두께와 유연성을 평가해 동맥경화의 위험도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혈관조영술 검사는 혈관 내부를 X선 장치로 촬영해 혈관의 형태와 혈류     상태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검사를 동원해도 우리 몸 전체의 혈관을 샅샅이 살펴볼 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아직 질병이 나타나지 않은 상태에서    여러 전조증상과 수치 변화를 살펴보며 질병 가능성과 징후를 살피고 예방하는 것입니다. 예방보다 더 나은 치료는 없기 때문입니다. 질병관리청은 2014년부터 심뇌혈관 질환의 예방·관리를 위한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레드서클에서 레드는 혈액과 건강을 의미하고, 서클은 순환과 긍정을 뜻합니다. 

레드서클 캠페인은 자신의 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제대로 알고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해서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혈관력을 지키는 가장 기본 원칙을 담고 건강 캠페인입니다. 또 이 캠페인은 설사 선행 질환이 발병한다고 해도 이를 조기에 인지해 중증 심뇌혈관 질환으로 진행되지 않도록 만반의 준비와 관리를 취하자는 뜻도 담고 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제시하는 세 가지 혈관 수치(혈압, 혈당,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만 알아도 보다 경각심을 가지고 각종 혈관 질환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습니다. 이 세 가지 수치는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의 여부를 살피는 가장 기초적인 지표이기도 합니다.


혈관력을 키우기 위해 꼭 알아야 할 수칙

1. 담배는 반드시 끊습니다.

2.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입니다.

3. 음식은 싱겁게 골고루 먹고, 채소와 생선을 충분히 섭취합니다.

4. 가능한 한 매일 30분 이상 적절한 운동을 합니다.

5. 적정 체중과 허리둘레를 유지합니다.

6. 스트레스를 줄이고,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합니다.

7.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을 측정합니다.

8.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합니다.

9. 뇌졸중, 심근경색증의 응급 증상을 숙지하고 발생 즉시 병원에 갑니다.


저의 혈관 나이를 알 수 있을까요?

먼저 아래 항목에서 자신이 해당하는 항목을 확인해 보세요. 만약 해당하는 항목이 5개 이하라면 실제 나이와 혈관 나이는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6~10개 정도라면 혈관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약 10살 정도 높은 상태이므로 앞으로 혈관 건강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 11개 이상에 해당한다면 혈관 나이가 실제 나이보다 20살 이상 높을 가능성이 있고, 병원을 찾아 즉각적으로 진단부터 받아봐야 합니다.

1. 계단을 오르거나 운동을 하면 가슴에 압박감이 느껴진다. 

2. 인스턴트식품이나 기름기 많은 식품을 자주 먹는다.

3. 채소는 거의 먹지 않는다.

4. 전화벨이 울릴 때 즉시 받지 않으면 찜찜하다.

5. 운동 다운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다.

6. 손발이 저리거나 냉증이 느껴진다.

7. 혈압이 높은 편이다.

8.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다.

9. 혈당 수치가 높다.

10. 가족 중에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앓았던 사람이 있다.

11. 직장에서 늘 다른 사람의 부탁을 받는다.

12. 책임감이 매우 강하다.

13. 담배를 피운다.


혈관 건강이 나쁜 사람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우선 혈압이 높거나 혈당 수치가 높을 것입니다. 또 혈관 여기저기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고 혈관이 딱딱해지고 좁아질 것입니다. 심한 경우 혈관이  막혀 부분적으로 괴사나 꼬임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혈관이 좁아지고 딱딱해지면, 혈액 흐름이 원활하지 않아서 심장에 부담을 주게 됩니다. 심장은 좁고 딱딱한 혈관으로 혈액을 보내기 위해서 심박을 더 자주 하게 되고, 높은 혈압을 유지하기 위해 심박출량을 늘릴 것입니다. 그럼에도 전반적으로 혈액순환이 잘되지 않을 것입니다. 가슴 답답함, 호흡의 어려움, 저림, 밤에 쥐가 자주 나는 증상을 수시로 겪게 될 것입니다. 조금만    움직여도 숨이 가쁘고, 어지러움을 느낄 때가 많을 것입니다. 이미 과체중이나 비만에 시달릴 수도 있고 고지혈증, 당뇨, 고혈압을 앓고 있을 수도  있습니다. 피부에 영양 공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피부 노화가 빠르고, 얼굴이 푸석푸석하고, 탄력이 떨어지고, 윤기가 없을 것입니다. 기립성   저혈압이나, 하지 혈관의 돌출이나, 하지 정맥류가 나타나는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신체활동을 꺼리고, 규칙적인 운동을 하지 않을 가능성도 큽니다. 손발 저림이나 수족냉증이 있다면 혈관 건강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또 가족 중에서 심근경색이나 뇌경색과 같은 혈관 질환을 앓았던 사람이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다혈질에 급하고 지나치게 책임감이 강한 성격, 스트레스를 잘  받는 성격, 화나 불안을 자주 느끼는 성격, 부정적인 감정을 상대적으로 많이 느끼는 사람, 완벽주의와 같은 성격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을 가능성도 큽니다.


무조건 약물치료를 해야 하나요?

혈관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라면 약물 처방을 신중하게 고려해 봐야 합니다. 다양한 혈관 질환이 있으므로 여기서는 고혈압을 예로 들어 설명해 보겠습니다. 고혈압으로 진단되었다면 신속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고혈압을 치료하지 않으면 심장 질환, 신부전 또는 이른 나이에 뇌졸중 발병 위험이 빠르게 증가하기 때문입니다. 고혈압은 뇌졸중 발생을 초래하는 최고의 위험 인자 가운데 하나입니다. 심장마비를 막기 위해 개 인이 스스로 노력할 수 있는 건강 문제가 고혈압의 치료입니다. 고혈압만 고쳐도 다른 질병으로의 진행이나 심장마비 가능성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만약 고혈압을 진단받았다면 혈압을 낮추는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물론 경우에 따라서는 식습관, 운동, 생활습관 개선으로도 혈압을  낮출 수 있으니 이런 노력 역시 게을리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차성 고혈압은 치료하기가 극히 어렵지만 다른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조절하는   일은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혈압 상승이나 1단계 또는 2단계 고혈압이 있는 모든 사람은 생활습관부터 개선해야 합니다. 약물 처방을 결정할 때는 실제 혈압 수치 및 죽상경화성 심혈관 질환 여부나 향후 10년간 이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10%를 초과하는지 등의 여부를 세심하게 살펴서 진행해야 합니다. 따라서 이는 전문의와의 상의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만약 고혈압이 생겼다면 그때부터는 가정에서도 자신의 혈압을 꾸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항고혈압 치료의 목표는 환자의 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낮추는 것입니다. 그러나 고혈압 환자가 갑자기 혈압을 130/80mmHg 미만으로 낮추면 실신, 어지러움, 기억 상실,    현기증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목표 혈압을 급격하게 낮추기보다는 좀 더 높은 혈압 목표, 140/90mmHg 이하를 목표로    두고 약물과 생활습관 관리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심장 질환의 위험이 큰 환자라면, 이보다 낮은 수축기 혈압을 제시할 수도 있습니다.

고혈압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유산소 운동을 실천해야 합니다. 단 혈압이 높은 것을 감안해 운동량을 세심하게 조절해야 합니다. 가능하다면 전문의나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일차성 고혈압이 있는 사람은 혈압을 조절할 수 있다면 신체활동을 줄이지 않아도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혈압과 체중을 줄이고, 심장 기능을 전반적으로 높여주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또 의사의 진단에 따라 약물 사용을 진행해야 합니다. 고혈압 약물을 항고혈압제라고 부릅니다. 시판 중인 항고혈압제를 사용해 거의 모든 사람의  고혈압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언제나 전문의와 상의해 자신에게 맞는 맞춤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환자와 의사가 지속해서 협력하면서   면밀한 모니터링 아래 약물치료와 생활습관 개선을 병행해야 합니다.


혈관을 건강하게 만들고 싶다면?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과 식습관 개선에 힘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 이미 혈관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면 정기적인 검진과 의사와의 협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합니다. 비만,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을 조기 발견하거나 예방하고 이미 이런 질병이 생겼다면 약물 복용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담배 피우는 개수를 줄이는 것으로는 별다른 이득을 볼 수 없습니다. 반드시 끊어야 합니다.   비흡연자라고 해도 간접흡연이나 3차 흡연 등을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흡연은 혈관 질환 발병을 초래하는 최대 원인입니다.

적정 체중, 허리둘레를 유지하지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비록 비만이 아니더라도 복부비만이나 내장 지방 여부를 검사를 통해 알아보고, 최대한 이를 줄여나가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복부비만과 내장지방은 인슐린 기능을 떨어뜨려 당과 지질 대사에 문제를 일으키고, 당뇨나 심혈관질환 발병을 2~3배까지 증가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근육과 골격을 건강하게 유지하게 해주어 혈액순환을 돕고 혈관이 건강하게 재생되고 복구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특히 팔뚝이나 어깨 근육, 허벅지 근육, 종아리 근육은 혈액순환을 도와 심장의 부담을 줄여주는 최고의 혈관 건강 지킴이입니다. 매 30분, 1시간에 한 번은 온몸을 움직여주는 스트레칭, 요가, 가볍게 걷기, 계단 오르기 등을 실천해서 혈액이 정체되거나, 혈관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거나, 혈관이 딱딱해지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꾸준히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도 무척 중요합니다. 채소와 과일, 곡물류, 콩류는 다양한 복합 탄수화물, 섬유질, 칼륨, 비타민, 항산화제 등 미세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들 영양소는 혈압을 낮추고, 당과 지질 대사를 돕고, 심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최고의 음식 들입니다. 

염분, 단순 당, 동물성 적색육, 트랜스지방이 많은 음식은 최대한 줄여나가야 합니다.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은 고혈압과 동맥경화증을 일으켜서    무서운 심혈관 질환을 초래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또 과다한 당류 섭취 역시 비만과 고지혈증의 원인이 되고, 설탕과 과당으로 대표되는 단순 당이 많은 음식은 비타민, 무기질 등과 미세 영양소가 부족한 빈껍데기 식사를 하게 하는 주요 원인입니다. 밥, 빵, 면으로 된 음식을 최대한 멀리하는    식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포화지방의 과다 섭취 역시 동맥경화증의 주요 요인입니다. 포화지방이 많이 든 음식(소고기, 돼지고기, 닭 껍질 부위,  유제품, 버터, 베이컨과 같은 육가공 식품, 코코넛, 팜유, 빵 등) 을 멀리해야 합니다.

반면 등푸른생선, 견과류는 적정량을 섭취하면 혈관 건강을 증진합니다. 특히 등푸른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이 들어 있어 심뇌혈관 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1주에 2회(약 230g) 이상은 등푸른생선을 섭취하기 바랍니다. 호두, 아몬드, 땅콩 등의 견과류에도 오메가 3지방산, 섬유소, 비타민E, L-아르기닌과 같은 혈관 건강을 지키는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이 성분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혈전을 녹여 주고, 혈관내피세포를   재생하고 복구하는 기능이 있어서 심뇌혈관 질환이나 당뇨를 예방하는 혈관 건강 음식에 해당합니다.

음주 역시 혈관 건강을 해치는 주요 원인입니다. 술을 끊을 수 있다면 가장 좋은 일이지만, 그것이 어렵다면 음주량을 적정선 이하로 줄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적정 음주는 하루 에탄올 20g 이하인데, 술의 종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술잔으로 2잔 이하에 해당합니다. 또 여성의 경우는 1잔   이하여야 하고 체구가 작은 경우 더 적게 마셔야 합니다. 대기오염 물질을 피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여러 연구에서 미세먼지가 동맥 내막을 두껍게 만들어 혈관과 자율신경계를 손상시키고, 심근경색이나 심장마비 등의 심혈관 질환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나 공기정화식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날씨 상황에 따라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를 써서 미세 먼지 흡입량을 최소화해야 합니다.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반드시 실천해야 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오랜 기간 무증상의 잠복기를 거쳐서 발생하기 때문에 질병의 차단, 예방, 조기 발견이 대단히 중요합니다. 심혈관 질환은 발생 후에는 회복이 무척 힘든 장기 손상을 동반하기 때문에 정기적이고 적극적인 건강검진이야말로 혈관 건강을 지키는 최선의 대비 태세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