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머릿속 청소법 - 생각의 짐을 버리고 업무와 일상을 단순하게 정리하는
김경록 지음 / 책들의정원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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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이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온전한 정신으로 살아가는 것이 과연 몇 시간이나 될까?

일에 치이고, 사람에 치이고 하루에도 열두번 뚜껑이 열렸다 닫히는 경험이 있을 것이다.

어떻하면 스트레스 없이 온전히 하루를 보낼 수 있을까?

그래서 책의 도움을 받으려 '내 머릿속 청소법' 책을 택했다.

제목만 봤을 땐 명상, 호흡법, 요가, 생각정리, 상담 등 다양한 기법이 소개되리라 생각했다.

그런데 책에서는 부정적인 감정 다스리기, 목표 달성을 위한 도구 활용법이 주로 설명된다.

어? 내가 원한건 이게 아닌데.... 라는 마음의 벽이 생겼다.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자기계발 책 어디선가 한 번은 읽어 봤을 듯한 내용들이다.

그리 신선한 것도 동기 부여할 만한 것도 없다.

책 보다는 유튜브를 통한 강연의 소재가 더 어울리지 않을까?

개인적인 생각인지는 몰라도 책 제목은 책 내용과 연관이 되어야 하는데,

너무 동떨어지면 오히려 책을 읽는 독자에게 책에 대한 거부감을 주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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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미니멀리즘 - 딥 워크를 뛰어넘는 삶의 원칙
칼 뉴포트 지음, 김태훈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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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스마트폰으로 바꿀 때도 꿋꿋이 2G폰으로 버텼다.

하지만 운전을 시작하며 스마트하지 못한 내비게이션 때문에 스마트폰으로 바꾸었다.

내가 정말 필요한 기능은 내비게이션이었는데 운전하며 잠깐 신호등에 대기할 때, 화장실에서 시간을 보낼 때, 버스를 기다릴 때 등등....

쉬는 시간에는 어김없이 스마트폰이 손에 들려 있다. 거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손에 들린 스마트폰 서핑은 1시간을 넘길 때가 왕왕 있다.

어느덧 소리 없이 다가와 내 여유 시간을 갉아먹는 스마트폰. 이 녀석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방법은 없을까?

단순히 스마트폰의 앱을 모두 지워 버리는 것이 답은 아닐 것이다. 어떡하면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스마트폰 앱 개발자들은 유저들이 자신들의 앱에 머무르는 시간이 길고, 반복적으로 찾아와야 수익을 낼 수 있다.

그렇기에 이들은 유저들이 모르게 사람의 심리를 조종하고, 중독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고안해 냈다.

일례로 페이스북의 좋아요 버튼 같은 것 말이다.

스마트폰 중독을 이겨내는 방법으로 저자는 어떤 기술을 받아들일지 판단하는 기술 활용 철학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내 삶의 가치관과 더 나은 삶을 위한 기술을 선택적으로 받아들이라는 것이다.

30일 동안 디지털 세상과 멀리하기 등 다양한 솔루션을 보며 "그래 맞는 말이야" 수긍했다.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 리뷰를 올릴 것인가 생각하다 11시를 넘긴 시간이라 내일로 미뤘다.

그리고 잠시 남는 시간을 뭐 할까 하는 고민도 없이 스마트폰을 손에 쥐고 페이스북에 접속했다.

영화 스포일러, 유머, 황당한 실수 동영상을 보며 아무 생각 없이 낄낄대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 역시 중독이 무섭구나 생각했다.

디지털 미니멀리즘이 필요하지만 이미 중독된 우리를 스마트폰이 호락호락 놓아주지는 않을 것이다.

디지털 미니멀리즘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가장 확실한 방법은 스마트폰이 내 손에 없어야 가능하지 않을까?

답답함과 불편함을 감수하고 2G 폰을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확고한 철학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기를 지배할 것인가.

여러분의 도전을 기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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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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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나트랑과 나트랑 & 무이네 책에 새롭게 달랏이 추가되었다.

달랏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다.

그렇기에 달랏은 베트남의 유럽, 안개 도시, 소나무의 도시, 벚꽃의 도시, 작은 파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달랏은 1년 내내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한 선선한 날씨이지만,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가 여행의 최적기다. 달랏은 맑은 날이 300일 가까이 될 정도로, 흐린 날이 손에 꼽히지만 이로 인해 건조한 사막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고원 지대 답게 서늘한 기후로 배추류나 화훼류, 고구마, 장미 등이 경작되며 고급 아라비카 커피도 많이 생산된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절 포도주 생산이 본격화되며, '방달랏'이라는 브랜드로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여행지로서 달랏은 비행기 노선이 없어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었지만, 2019년 티웨이 항공이 직항을 개설하며 여행이 쉬워졌다.

계곡에서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스포츠인 캐녀링을 경험할 수 있지만 위험하기에 체험비가 $70불이나 한다,

달랏이 메인이 아니기에 책 뒷부분에 약간의 설명이 첨부되었다.

그래서인지 달랏에 대한 간을 본 듯한 느낌이다.

달랏에 대한 전문적인 여행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라 그 책이 어서 빨리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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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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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휴양지인 나트랑.

나우 출판사의 서평단으로 나트랑에 대한 책을 읽었다. 그런데 이번엔 나트랑 & 무이네 책이 배송되었다.

나트랑에 대한 부분은 중복되기에 무이네 부분만 읽어본다.

무이네에 가는 방법은 버스와 기차가 있지만, 버스를 선호한다.

무이네는 모래 언덕인 사구인 화이트 샌듄과 레드 샌듄이 유명한데 일몰보다는 일출이 더 아름답다.

또 미국의 그랜드 캐니언의 축소판이라 할 수 있는 '수오이 띠엔(요정의 샘)'이 있다.

이곳은 침식작용으로 붉은 모래 언덕이 내려앉은 곳에 석회수가 흘러 긴 계곡을 이루고 있다.

무이네는 관광이 아닌 휴양을 하는 곳이기에 다른 여행지와 달리 볼거리는 빈약하다.

하지만 1주일 동안 해양 스포츠를 배우고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는 제격인 곳이다.

나트랑 & 무이네

책을 통해 알게 되었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기에 왠지 조금은 망설여진다.

뭔가 한 2% 정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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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세금을 절반으로 줄였습니다 - 보유세, 양도세, 취득세… 꼭 알아야 할 부동산 절세의 기술
김종필.홍만영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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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는 동안 세금과 죽음을 피할 수 없다고 한다.

어쩔 수 없이 내야 할 세금이라면 합법적으로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된다.

그래서 세무사가 필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세무사 시험을 준비한답시고 세법에 대한 공부를 나름 했다고 자부한다.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관하는 세무회계 1, 2급 자격증도 있으니 남들보다는 조금 더 안다고 하겠다.

하지만 실생활에서 아파트를 취득할 때, 자동차를 취득할 때 취득세에 대해 전혀 고려하지 않았다.

이건 어차피 내야 하는 것이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법도 없기에....

아마도 일반인들에게는 이런 보유세, 취득세, 양도세가 크게 와닿지 않는다.

이런 세금은 수도권과 광역시, 서울지역에 사는 고가의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이 궁금한 사항이다.

그렇기에 사례 위주로 쉽게 설명하려 노력하는 저자의 노력과는 다르게 일반인인에게는 지루한 이야기일 뿐이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려 했지만 일반인에겐 어렵고, 그렇다고 세금을 조금 아는 사람에게는 에이 이런 걸.... 이란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책 제목을 보고 큰 기대를 가진 사람들에게는 실망이지 않을까 싶다.

솔직히 세금에 대해 궁금하거나 절세를 하고 싶다면 1~2십만 원을 투자해 세무사에게 조언을 구하는 게 좋을 것 같다.

그래야 뒤탈도 없고 합법적인 절세가 되지 않을까? 책을 보고 괜히 선무당이 사람 잡는 상황은 벌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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