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로그 나트랑 & 무이네, 달랏 - 2019-2020 최신판 트래블로그 시리즈
조대현.정덕진.김경진 지음 / 나우출판사 / 2018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이전에 나트랑과 나트랑 & 무이네 책에 새롭게 달랏이 추가되었다.

달랏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해발 1500m가 넘는 고산지대에 휴양지로 개발된 곳이다.

그렇기에 달랏은 베트남의 유럽, 안개 도시, 소나무의 도시, 벚꽃의 도시, 작은 파리 등 여러 가지 이름으로 불렸다.

달랏은 1년 내내 한국의 봄, 가을 날씨와 비슷한 선선한 날씨이지만, 겨울이 시작되는 11월에서 다음 해 4월까지가 여행의 최적기다. 달랏은 맑은 날이 300일 가까이 될 정도로, 흐린 날이 손에 꼽히지만 이로 인해 건조한 사막화 현상이 생겨나고 있다.

고원 지대 답게 서늘한 기후로 배추류나 화훼류, 고구마, 장미 등이 경작되며 고급 아라비카 커피도 많이 생산된다. 또한 프랑스 식민지 시절 포도주 생산이 본격화되며, '방달랏'이라는 브랜드로 와인이 판매되고 있다.

여행지로서 달랏은 비행기 노선이 없어 버스로 이동해야 하는 곳이었지만, 2019년 티웨이 항공이 직항을 개설하며 여행이 쉬워졌다.

계곡에서 급류를 타고 내려가는 스포츠인 캐녀링을 경험할 수 있지만 위험하기에 체험비가 $70불이나 한다,

달랏이 메인이 아니기에 책 뒷부분에 약간의 설명이 첨부되었다.

그래서인지 달랏에 대한 간을 본 듯한 느낌이다.

달랏에 대한 전문적인 여행책이 곧 출간될 예정이라 그 책이 어서 빨리 나오길 기다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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