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사운드 -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마인드풀 바디사운드’
이윤석.김병전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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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소리 또한 하나의 상품이 된 시대, 자신의 목소리가 마음에 들지 않나요?

목소리로 온전한 삶을 찾는 여정 '마인드풀 바디 사운드'를 소개합니다.


올바른 발성 훈련의 시작이란 우리가 태어날 때부터 가지고 있던 온전한 목소리를 찾고 개선해 나가는 것


바디사운드는 남들이 환호하는 베스트가 아닌 자신만의 '온리 원'의 목소리를 찾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 목소리와 비교하지 않는 '비판단적 태도'를 갖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발견하게 됩니다.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울림통이 되는 나의 몸 역시 중요한 도구가 된다.

나의 몸 구석까지 호흡과 신경이 전달될 수 있도록 내면을 관찰하는 것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책에서는 복식호흡, 헝겊 인형 호흡 등 다양한 호흡법과 발성 연습이 영상을 통해 함께 제공된다.

문자로만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을 영상을 통해 확인하니 무슨 말인지 쉽게 이해가 된다.

가수나 아나운서를 지망하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온리 원' 목소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는 책이다.

#바디사운드 #마인드풀바디사운드 #책추천 #플랜비디자인 #목소리 #목소리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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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타주의자의 은밀한 뇌구조 - 인간의 선량함, 그 지속가능성에 대한 뇌과학자의 질문
김학진 지음 / 갈매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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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누군가의 인정을 받고 자라간다. 아이가 처음으로 트림을 했을 때, 첫걸음을 걸었을 때 부모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았다. 뿐만 아니라 학교에서 선생님과 친구들의 칭찬과 인정을 받고 자란다. 근래에는 SNS가 등장하며 타인의 관심과 인정을 더욱 갈망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사람들이 이토록 타인의 호감을 얻기 위해 노력하고 집착까지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집착 뒤에는 자기 과시욕이 숨어 있다.

처음에 누군가에게서 호감이나 감사 혹은 인정을 이끌어낸 특정 행동이 점차 잦아지고 반복되면, 점차 그 행동을 하지 않으면 이전과 동일한 수준의 인정과 호감을 얻지 못할 것이 두렵거나 불안해 그 행동을 지속하게 된다. 결국 인정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 발생하는 분노 반응은 지나칠 정도로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자 하는, 인정 중독의 또 다른 모습이다.

타인으로부터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대부분의 긍정적인 사회적 행동을 이끌어내는 데 매우 중요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은 결코 부인할 수 없다. 이타적 행동은 타인으로부터 호감을 이끌어낼 수 있으며, 사회 구성원으로서 위치를 공고히 해 줄 수 있는 것으로도 보인다. 이러한 점에서 이타적 행동은 자신의 능력과 이타적 성향을 과시하는 '값비싼 신호'가 될 수 있다. 자신의 감정이 인정 욕구로부터 비롯되었는지 파악하고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사회관계에서 발생하는 대부분의 갈등을 피할 수 있다. 인정 욕구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에서 나타나는 감정의 주요 원인이 되지만 가장 인식하기 어려운 문제이기도 하다.

책에서는 다양한 뇌 실험과 검사를 통해 이타적인 행동을 분석한다. 여러 가지 흥미로운 실험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지만 내용이 조금 어렵다. 또한 우리의 뇌는 태어나면서 완전한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자라면서 함께 형성되어가기에 뇌과학으로 다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다. 하지만 우리의 뇌 구조에 대해 조금은 더 알아갈 수 있었기에 어려웠지만 읽을 만한 가치가 있었다.


#이타주의자의은밀한뇌구조 #김학진 #개정증보 #갈매나무 #뇌과학 #심리학 #이타주의자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독서스타그램 #책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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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실 끝의 아이들
전삼혜 지음 / 퍼플레인(갈매나무)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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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은 생각해 봤을 법한 '도플갱어', 나와 닮은 사람이 어딘가에 존재하리라는 막연한 상상.

작가는 이런 상상을 평행 우주 이론에서 이야기를 펼친다. 지구와 다른 행성에서 살아가는 '나'라는 존재들이 지구의 멸망을 막기 위해 '나'를 찾아온다. 주인공 유리는 '예지몽'을 꾸며 다른 행성에서 찾아오는 '나'를 알아내는 초능력이 있다. 하지만 유리가 살아가는 현재의 지구에서는 이런 초능력이 인정되지 않기에 정신과에서 우울증 약을 복용하며 하루하루를 버텨내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 아이가 정신과에 다닌다는 것은 감추고픈 비밀인데 그만 같은 반 아이인 '시아'에게 딱 들키고 말았다. 이 사실을 친구들에게 말한다면 가만두지 않겠다 으름장을 놓았지만 그녀는 "초능력 때문에 힘들지?" "나도 그래" 한마디 말을 남기고 총총히 사라졌다.

정신과를 다녀온 다음 날, 잠시 외출했다가 누군가 자신을 보고 씩 웃는 모습을 본 뒤 강한 통증을 느끼며 쓰려졌다. 한참 후 정신을 차리니 다른 모습을 한 다섯 명의 '내'가 쓰러진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이들이 모두 다른 행성에서 온 '나'였기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왜 지금 '나'를 방문했는지와 자신들의 초능력을 유리에게 말해주었다. 여러 평행우주에서 동시에 일어나는 일을 관측할 수 있는 '베이'는 '유리'와 붉은 실로 연결되어 있는 '대리자' 때문에 지구가 멸망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리는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붉은 실로 연결된 초능력자를 알지 못했지만 문득 '손시아'라는 이름이 튀어나왔다. 대리자 혹은 대적자라는 초능력을 갖은 사람들이 어떻게 지구를 멸망시킬까?

5명의 다른 행성에서 온 '나'와 대적자의 관계를 설명했다. 어떤 이는 대적자가 엄마였고, 쌍둥이 동생이었고, 사랑하는 연인이었다. 대적자들은 다른 사람의 걱정을 대신 떠안고 그 고민을 하는 대신 동안 현실에서는 우려하던 고민이 발생하지 않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당시에는 그리 큰 고민은 아니지만 그 고민이 없어진 미래에는 엄청난 굴레로 인해 지구가 멸망하게 된다. 각각의 행성에서 경험한 사실을 모두 '유리'에게 말해주며 대적자인 '시아'를 없애야 지구의 멸망을 막을 수 있다고 설득한다. 하지만 중학생 여자아이가 살인을 감당할 수 있는 무게의 짐이 아니었기에 시아를 보호하기 위해 시간을 끈다. 다른 행성에서 온 '나'가 지구에 머물 수 있는 시간이 오직 닷새뿐이라는 사실을 알았기에... 하지만 다른 나 중의 한 명은 시간을 닷새까지 과거로 거꾸로 돌릴 수 있는 초능력이 있기에, 유리는 시아를 죽일 수밖에 없는 운명에 놓이는데...

'나'라면 어떤 선택을 할 수 있을까? 대리자를 죽여야 지구 멸망을 막을 수 있는데, 살인자라는 누명과 번뇌를 짊어져야 하기에...

다른 나들을 따라 평행 우주로 도피할 수도 있지만 과연 살인이 정당화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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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리더가 끝까지 간다
김영헌 지음 / 플랜비디자인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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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태어나면서부터 약육강식의 세상에 던져진다. 학교에선 학업성적으로 경쟁하고, 직장에서는 누가 먼저 승진하는지 누가 더 연봉을 많이 받는지로 경쟁한다. 그런데 행복한 리더라... 쉽지 않은 주제인 것 같다. 어떻게 해야 리더가 행복할지 책을 통해 알아보자.

제목만 보고 리더의 역량 강화라든지, 경쟁을 극복하고 팀원들과 잘 조율된 회사를 만든다든지 하는 상상을 했다. 하지만 책을 읽으면서도 '어? 제목이랑 내용이 연관되지 않고 다르게 가네?'라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리더의 행복이 아니라 그저 직장 생활에서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그럼 제목을 다르게 짓던가...


조직에서 리더가 되면 업무에 대한 노하우와 성공 경험이 쌓여간다.


우리는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서 삶을 디자인해야 한다. 삶을 디자인하려면 자신의 목적을 스스로 설정해야 한다. 즉 조직 내에서 당신이 하는 일을 당신의 소명으로 리프레임 하는 일이다. 당신이 리더라면 먼저 솔선수범하여 자신의 삶을 목적에 기인하여 디자인하고 소속 직원과 공유해야 한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이 스스로 위대함을 발휘하도록 평소 지지 격려해 주고 기다리면서, 결정적인 순간 힘을 합쳐 조직과 개인이 원하는 성과를 내야 하지 않을까?


누가 나를 리더로 만드는가? 당신이 위대한 관리자라면, 부하 직원들이 당신을 리더로 만들 것이다.


리더는 조직 구성원을 존중하고, 그들이 전권을 수행 가능케 자율성을 주며, 그들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열린 질문과 경청, 인정, 칭찬의 피드백을 해 주는 소통의 코치형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리더십 전문가들은 커뮤니케이션과 리더십에 있어서 감정 수용-사고 촉진-자발적 행동의 선순환 사이클을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책을 읽는 동안 제목에 너무 매몰되어 책 내용이 와닿지가 않았다. 프롤로그의 표현대로 한경닷컴에 실린 칼럼들을 모아 책으로 냈다고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다. 내용의 깊이나 자세한 설명보다는 개략적인 내용뿐이라 읽는 내내 헛헛하다는 생각이 떠나지 않았다.

#행복한리더가끝까지간다 #플랜비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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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와인 - 찬란한 삶에 스며든 와인, 그리고 인생 이야기
크리스 배 지음 / 파지트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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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수많은 와인들이 있기에 어떤 와인이 좋은 와인인지 선택의 문제가 생긴다. 솔직히 저렴한 소주나 맥주에 비해 가격이 더 비싸기에 하나를 고르기에도 조심스러운 게 사실이다. 처음엔 달콤한 와인을 주로 마셨다면 시간이 지날수록 보디감이 높은 와인을 찾게 되며 가격도 점점 올라가게 마련이다. 이렇게 와인을 마시다 보면 와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은 욕구가 생기게 된다. 이럴 때 '인생와인' 한 권 선물해 주면 와인과 와인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까지 단번에 알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와인에 대한 이야기가 주 베이스를 이루지만 정치 사회적인 부분까지 다루기에 와인에 대한 배경지식을 확장할 수 있다. 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그 와인에 대한 소개와 적합한 음식까지 소개해 주니 더 가깝게 다가갈 수 있다. 하지만 와인 가격에 대한 이야기가 쏙 빠져 있기에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 일반인이 살 수 있는 와인이 아니다. 그렇기에 와인에 대한 히스토리와 스토리텔링이 가득한 게 당연해 보이는 와인들이다. 책을 다 읽고는 왠지 속았다는 느낌에 배신감까지 느껴진다. 일반인에게 더 친숙한 와인이었더라면 책을 읽고 마트에 달려갔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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