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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1천만 원 수익 내는 주식 투자 기술
인디플랜(안형준) 지음 / 원앤원북스 / 2025년 7월
평점 :
1년에 1천만 원 수익 내는 주식 투자 기술: 왕초보 필독서? (ft. #원앤원북스)
"1년에 1천만 원 수익?"
아마 주식 투자를 전혀 모르는 분이라면 "에게? 고작?" 하는 반응을 보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피 같은 돈을 투자했다가 손실의 아픔을 겪어본 투자자라면, "오, 그거 대단한데?" 라며 감탄할 것입니다. 투자의 대가 워런 버핏이 남긴 주식 투자의 첫 번째이자 절대적인 원칙은 바로 "돈을 잃지 않는 것"이니까요.
안정적으로, 그리고 꾸준히 수익을 쌓아가는 것. 이것이야말로 모든 주식 투자자가 꿈꾸는 목표일 겁니다. 오늘, 원앤원북스에서 출간된 #1년에1천만원수익내는주식투자기술 이라는 책을 통해 그 현실적인 비결을 파헤쳐 보고자 합니다. 과연 이 책이 우리의 계좌를 어떻게 바꿔줄 수 있을지 함께 알아보시죠!
핵심은 '테마', 국내 증시의 돈의 흐름을 읽어라
현재 국내 증시에는 약 200개가 넘는 다양한 테마가 존재합니다. 로봇, AI, 2차전지, 바이오 등등... 왜 이렇게 테마를 강조할까요? 국내 증시는 유독 테마를 중심으로 군집을 형성해 함께 상승하는 패턴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즉, 테마의 흐름을 모르면 시장에서 소외되어 남들 다 버는 장에서 나만 손실을 볼 수 있다는 뜻입니다.
투자자라면 오늘 어떤 테마가, 그리고 '왜' 상승했는지 반드시 확인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상승 이유를 분석하며 재료의 강도를 파악하고, 어떤 명분으로 시장의 돈이 몰렸는지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는 당일 상승한 테마와 종목 분석만으로도 돈의 흐름을 파악하고 투자 종목을 선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 알아두세요!
실시간 이슈 테마 확인 책에서 추천하는 방법 중 하나는 '핀업(Finup)' 사이트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이 사이트(stock.finup.co.kr)에서는 실시간으로 어떤 테마가 시장의 주목을 받는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매일 장 마감 후, 어떤 테마에 돈이 몰렸는지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공부가 됩니다.
주도테마의 주인공, '대장주'를 찾는 기술
성공적인 테마주 투자의 핵심은 그 테마를 이끄는 대장주를 잡는 것입니다. 이 책은 대장주를 찾는 간단하고 명확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대장주, 어떻게 찾을까?
1단계: 상승률 확인 - 가장 먼저, 해당 테마에 속한 종목 중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을 찾습니다.
2단계: 거래대금 확인 - 만약 상승률이 비슷한 종목이 여러 개라면, 그중 가장 많은 거래대금이 터진 종목이 대장주입니다. 결국 주식은 돈의 흐름이고, 가장 많은 돈이 몰린 곳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곳이기 때문입니다.
좋은 테마를 고르는 3가지 기준
대장주를 찾았다면, 이제 그 테마가 '투자할 만한 좋은 테마'인지 평가해야 합니다. 결국 우리에게 좋은 테마란 '수익을 가져다주는 테마', 즉 앞으로 더 상승할 가능성이 있는 테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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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료가 단발성으로 소멸되는 테마(ex: 특정 인물 관련주)가 아닌,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처럼 지속될 수 있는 재료인지 평가해야 합니다. |
| 과거에 이미 너무 많이 상승해서 모든 투자자가 아는 테마는 오히려 하락 리스크가 클 수 있습니다. 시장이 새롭게 인식하는 신선한 테마일수록 상승 여력이 큽니다. |
| 해당 테마 전체에 얼마나 큰돈이 유입되었는지 '거래대금'으로 확인합니다. 하루 만에 끝나는 테마와 한 달 내내 시장을 주도하는 테마는 거래대금 규모부터 차원이 다릅니다. |
시장의 큰 물줄기, '지수'의 흐름에 올라타라
개별 종목을 보기 전에 시장 전체의 흐름, 즉 '지수(코스피, 코스닥)'의 방향성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수는 모든 종목의 움직임을 종합한 '큰 물줄기'이기 때문이죠. 이 책에서는 지수의 방향성을 예측하는 유용한 보조지표로 MACD(이동평균 수렴확산 지수)를 소개합니다.
MACD로 시장 방향성 예측하기
⚠️ 주의하세요!
물론 MACD가 100% 정확한 지표는 아닙니다.
하지만 지수는 개별 종목보다 훨씬 무겁게 움직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방향성을 예측하는 데
매우 유용한 보조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맹신은 금물이지만,
시장의 위험 신호를 감지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합니다.
지수와 테마를 연계한 투자 전략
지수가 상승하는 흐름이라면, 그 상승을 이끄는 '주도테마'에 올라타야 합니다. 지수는 오르는데 내 포트폴리오만 파란불이라면, 시장 흐름에 역행하는 소외된 테마를 붙잡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돈의 흐름을 따라가는 것이 핵심입니다. 좋은 테마를 골랐다면, 그 안에서도 상승률과 거래대금이 가장 좋은 대장주를 매매하는 것이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방법입니다.
실전 매매의 디테일: 볼린저밴드 활용법 👩💼👨💻
책에서는 실전 매매에서 유용한 '볼린저밴드' 지표 활용법도 알려줍니다. 통계적으로 주가는 95% 확률로 볼린저밴드 안에서 움직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한 간단한 매도 전략을 제시합니다.
📌 볼린저밴드 매도 팁!
만약 주가가 볼린저밴드 상단선을 강하게 뚫고 넘어간다면, 이는 과매수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밴드 안으로 회귀할 확률이 높으므로, 이 지점에서 일부 수익을 실현(매도)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일 수 있습니다.
솔직 후기: 이 책, 과연 누구에게 필요할까?
솔직히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책은 주식 투자를 이제 막 시작하셨거나, 수많은 정보 속에서 길을 잃고 자신만의 투자 원칙이 없는 주식 초보자 혹은 입문자를 위한 책입니다. 용어 설명부터 차트 설정, HTS 활용법 등 기초적인 내용부터 시작해 테마 분석, 매매 기법까지 친절하게 안내합니다.
만약 스스로 차트를 분석하고, 기업 리포트를 읽으며 종목을 발굴하는 단계에 있는 중급 이상의 투자자라면 이 책에서 다루는 내용이 다소 기초적이라고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돈의 흐름'을 쫓는 원칙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기본기를 다지고 싶을 때는 훌륭한 가이드가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잃지 않는 투자'를 위한 첫걸음
<1년에 1천만 원 수익 내는 주식 투자 기술>은 허황된 대박의 꿈을 이야기하지 않습니다. 대신, 시장의 흐름(지수)을 읽고, 돈이 몰리는 곳(주도테마)을 찾아, 그 안의 주인공(대장주)에 투자하는 가장 현실적이고 기본적인 원칙을 강조합니다. MACD와 볼린저밴드 같은 기술적 지표를 활용해 리스크를 관리하고 수익 실현의 기준을 세우는 방법까지 제시합니다.
이제 막 주식 투자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으셨다면, 이 책이 '잃지 않는 투자'의 훌륭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입니다. 책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궁금한 점이 있다면 댓글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눠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
Q: 이 책을 읽으면 정말 1년에 1천만 원을 벌 수 있나요?
A: 책은 수익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다만, 책에서 제시하는 '잃지 않는 투자 원칙'과 '돈의 흐름을 읽는 법'을 꾸준히 공부하고 실천한다면, 안정적 인 수익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견실한 기반을 다질 수 있습니다. 성공은 독자의 노력에 달려 있습니다.
Q: 테마주 투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인가요?
A: 책의 내용을 종합해 보면, 세 가지가 중요합니다. 첫째, 테마의 '지속성'(미래 가치). 둘째, 테마의 '강도'(거래대금). 셋째, 그 테마를 이끄는
'대장주'를 매매하는 것입니다.
Q: MACD 같은 보조지표는 항상 정확한가요?
A: 아니요, 100% 정확한 보조지표는 없습니다. MACD는 시장의 전반적인 추세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보조' 도구입니다. 다른 지표 및 시장 상황과 함께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하며, 맹신은 위험합니다.
Q: 실시간 주도테마는 어디서 확인할 수 있나요?
A: 본문에서 언급된 '핀업(stock.finup.co.kr)'과 같은 증권 정보 사이트나, 사용하시는 증권사 HTS/MTS의 '테마별 시세' 메뉴 등에서 실시간으 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 이 책은 주식 고수에게도 도움이 될까요?
A: 이미 자신만의 확고한 투자 철학과 매매 기법을 가진 투자자에게는 다소 기초적인 내용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으로 돌아가 시장의 원리를 다시 점검하고 싶을 때, 혹은 자신의 투자법을 점검하는 계기로 삼기에는 충분히 유용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