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사는 인생 1 - 미래를 기억하라! 과거로 돌아간 한 남자의 인생 퍼즐 재구성!
마인네스 지음 / 생각정거장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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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다시 살 수만 있다면..........  누구나 머리 속으로 생각만해도 즐거운 상상입니다. 

문피아 최고의 타임슬립 소설 다시 사는 인생을 같이 리뷰할까요?

남들보다 키가 조금 더 크다는 이유로 힘과 권력 있는 집안 자식들만 배정된다는 경무계 소속 전경대에 뽑인 경환.

우연히 선임과 함께 신병을 받기 위해 거리를 나섰다 손금을 통해 미래를 바꿀만한 점괴를 받습니다. 하지만 시골 장터 노인의 헛소리로 기억에서 지운다.

제대 후에 첫 연인과 이별했고 해외 플랜트 회사에 취직해 적당한 여자와 결혼 했지만 이기적인 아내 모습에 이혼을 생각하지만 딸 희수의 임신 소식에이혼을 포기한다. 하지만 금이 간 결혼 생활은 이혼으로 파탄나고 사업실패로 가산을 탕진하지만 끝까지 아빠 곁을 지치며 일류대학에 입학한 딸 희수가 경환의 유일한 희망이다.

그런 희수가 편의점 아르바이트 중 괴한의 칼에 목숨을 잃는다. 삶의 희망을 잃은 경환은 강원도 깊은 산 속에 들어가 수면제로 자살을 시도한다.

이때 나타난 산신령?? 아니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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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산 속에 나타난 것은 풍만한 가슴이 훤히 보일만큼 색시한 빨간 짧은 원피스의 마몬이라는 재물과 타락의 여신입니다.

마몬은 현재의 기억을 가지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는 조건과 함께 어느 여자와 결혼해도 딸 희수가 다시 태어난다는 조건으로 영혼 종속계약을 체결합니다.

계약서는 마몬과의 딥키스와 함께 깊은 산속의 정사, 그리고 깊은 수면 속에 빠져 듭니다.

"야~ 다왔다!" ​하는 소리에 잠에 깬 경환은 1990년 제대 후 서울로 돌아오는 버스에서 잠이 깹니다.

마몬과의 계약이 현실이 되어 50이라는 나이의 경험과 기억을 고스란히 기억한 채 23살의 청년으로 돌아간 것이지요.

그에게 있어 가장 큰 무기는 플랜트 해외영업 경력과 영어, 중국어 실력과 함께 2016년까지 일어났던 모든 사건에 대한 기억입니다.

 전 생에서 가장 큰 실수였던 첫사랑인 수정의 파리 유학을 적극 지원한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알게 된 해외 플랜트 수주에 사활을 건 중소기업을 미국 KBR 과의 계약을 성사시키고, 중국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간다.

당연히 과거의 기억을 이용해 ​승승장구하는 경환, 평생을 잊지 못하는 첫사랑 수정과의 결혼도 이루어집니다.

흔한 스토리이지만 흥미진진한 성공담과 경환의 성공으로 대리만족을 느끼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고 1권을 하루만에 완독합니다.

총 6권 완결인 다시 사는 인생 2번째 책이 벌써부터 기다려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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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 재판정 참관기 - 100년 전, 안중근 의사와 일본인 재판관이 벌인 재판정 격돌, 현장 생중계! 재판정 참관기 시리즈
김흥식 엮음 / 서해문집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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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중근의사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안의사의 재판과정에 대해서는 잘 모릅니다.​

저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관람 중에 안의사 재판정 모습을 재현해 놓은 것을 보며 "마 사실이겠어?" 라고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습니다.

3년 전 기억이 떠올라 이 책에 관심이 끌렸을지 모릅니다. 책을 읽다 어~ 정말이야? 왜 그동안 몰랐을까 하는 것들을 몇 개 소개해 볼까합니다.

 하얼빈 역에서 거사했는데 하얼빈 역이 러시아 영토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하얼빈은 현재까지 중국 영토에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이토를 저격했을 때 러시아 군인들에게 채포되었을까?

당시 하얼빈 역은 러시아 동청철도회사의 부속지로 청나라 영토이지만 러시아가 철도 수비라는 명목아래 행정경찰권을 갖고 있었다.

그래서 당시 안의사를 포박한 사람도 러시아 사람인 니키포로프였으며 러시아 측에서 조사에 착수하였다.

1909년 10월 26일 국경지방재판소 제8구 시심재판소 판사 스트라조프는  피고가 조선 국적이기 때문에 러시아 재판에 회부할 수 없어 국경지방재판소 검사에게 인도하도록 결정하였다.

 일본인 국선변호사 그들은 누구 편이었을까?

안의사가 재판에서 자기 스스로를 변호 했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건 사실이 아니었군요.

가마다, 미즈노 2명의 국선변호사가 안의사를 대신해 변호를 해 주었답니다. 이들은 일본인이지만 양심에 따라 변호 하였습니다.

우선 일본제국의 영웅인 이토 공작을 죽인 것에 대해 분개하지만 안의사를 구하기 위해 법적 지식을 총동원 합니다.

우선 조선 국적이기 때문에 어던 법을 적용해야 하는가에 대해 반론을 재기합니다.

검사가 일본 형법 제3조의 규정을 적용하여 사형이 마땅하다고 주장하나 일청통상항해조약 제22조를 들어 외국인에 대해 일본이 재판권을 행사하지 못함을 주장했고, 한청통상조약에도 조선인이 청나라 영토에서 범죄를 저지른 경우 적용해야 할 형법이 한국범이라고 주장하였다.

여기에 한술 더 떠 한국 형법에는 이러한 사건에 대해 처단할 규정이 없음을 강조하며 '무죄'임을 주장하였다.

진짜? 이들이 일본인이라고??  ​

 재판 당시의 속기록을 통해 재판과정을 재구성하였기 때문에 질의응답의 내용입니다.

하지만​ 재판 당시의 분위기와 상황을 잘 느낄 수 있고, 끝까지 당당하고 지적인 모습의 안의사의 언행에 또한 놀랐습니다.

31살의 청년 안중근의 지혜와 배짱과 나라 사랑이 느껴지는 소중한 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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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하게 화내는 기술 - 사람 좋은 리더가 회사를 망친다
고미야 가즈요시 지음, 김웅철.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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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을 시작하며 어느덧 팀장 위치에 올라 있지만 아직도 부하 직원 다루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더구나 관리업무를 하다보니 툭하면 눈물을 보이는 여직원까지 있어 더욱 어렵습니다.

이런 어려운 상황에 도움을 받고자 책의 힘을 빌려 봅니다.

 영국 속담 중에 '화낼 줄 모르는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이다. 그러나 화낼 줄 알면서도 참는 사람은 현명한 사람이다.' 는 말이 있습니다.

앞은 옳은 분노이며, 뒤는 옳지 않은 분노입니다. 일류 리더를 꿈꾸는 사람이라면 '옳은 분노'는 표출하고, '옳지 않은 분노'는 자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공적인 분노, 진심을 담은 분노는 주위 사람 및 동료를 살릴 수 있는 분노로 옳은 방법으로 표출하는 것이 좋다.

 모두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달린 문제입니다. 나를 둘러싸고 있는 환경은 바꿀 수 없으며, 타인의 마음도 바꿀 수 없습니다.

바꿀 수 이쓴 것은 오로지 '지금 여기 있는 나 자신' 뿐입니다. 미래를 바구려면 '지금 여기 있는 나' 를 바꾸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우리를 둘러싼 여러 환경 속에 우리가 컨트롤 하고 바꿀 수 있는 것이 무엇일까? 바로 나 입니다.

분노 역시 내 안에서 발생해 표출하는 것으로서 내가 어떻게 반응하느냐에 따라 스트레스 상황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일본전산의 나가모리 시게노부 사장은 "우리 회사의 인재를 키우고 직원들을 움직이게 하는 힘의 원천은 질책에 있다" 고 강조합니다.

그의 질책의 '세가지 원칙' 은

첫째 "그만둬라"는 말을 하지 않을 뿐더러 "그만 두겠다"라는 말을 하도록 만들지 않는다.

둘째 야단을 친 다음에는 반드시 야단친 것의 세 배 이상의 보상을 한다.

셋째 '화낸 사실을 바로 잊어버릴 것' 입니다.

상대방에게 진심을 전달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위한다는 이유 말고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것이 바로 '옳은 분노'가 주는 메시지 입니다.

화를 내되 진심을 담아 그 사람이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리고 자존심을 상하지 않을 정도로 수위를 조절하고,

상심하여 일의 능력을 상실한 직원을 따스한 말로 감싸주고, 리더로서 화를 표출한 것을 끝으로 더 이상 그 일을 반복하지 않는 것.

 책을 통해 많은 이야기와 화를 통한 성장 스토리를 읽었지만 마음에 와 닿는 구절만 소개해 보았습니다.

일본의 사례를 통해 많은 것을 배웠지만 실전에 과연 써 먹을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 됩니다.

화, 분노가 말처럼 그렇게 쉽게 조절되는게 아니니까요. 우선 입 밖으로 나오면 쏜 화살같이 상대에게 날아가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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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왜 당신을 간부로 임명하지 않는가 - 일개 사원은 절대 이해하지 못할 사장의 속내
고야마 노보루 지음, 김보미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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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들어 결정을 미루는 사장에 대한 불만으로 하루가 지겹고 짜증이 나곤 합니다.  그런데 책 차례를 보다 깜짝 놀랐습니다. 

"사장의 결정에 불만이 있다면 회사를 그만둬라!" 시작부터 엄청나게 센 코맨트로 시작을 하네요.​

관리직으로 15년 근무하며 관리팀장 역활을 하는 저에게는 깜짝 놀랄만한 이야기 입니다.

그동안 5명의 사장님과 근무했지만, 저도 근로자이다보니 사장편으로 일하기보다는 직원 입장으로 일해 올때가 많았습니다.

그동안 저의 직장생활을 되돌아 보며 책을 읽는데 사장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는 관리직은 과감히 사직시키라는 이야기에 마른 침을 꿀꺽 삼킵니다. 

헐~~ 왜?? 사장이 틀린 것을 틀렸다하며 직원들과 사장의 중재자 역활을 수행했는데 그게 뭐가 잘못됐나?

 저자인 고야마 노보루 역시 중소기업, 한때 최악이었던 회사를 최고 경영품질의 회사로 탈바꿈한 사장님이다.

책에서 강조하는 것은 사장의 업무는 "결정하는 일"이고 이를 "실행"하는 것이 관리직이다.

잘못된 결정이라도 바로 실행하게 되면 빨리 실패하게 되어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또한 굳이 사장의 의견에 반대하는 직원을 모시고 회사를 꾸려 나갈 필요가 없다고 한다.

시스템으로 회사가 운영되는 대기업과는 다른 환경인 중소기업에서는 독재자형 사장의 역활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럼 여기서 말하는 관리직이라면 경영관리팀, 총무팀, 인사팀등 기업의 서포트 조직을 말하는 건가? ​

​아니, 아니죠~~. 저도 처음에는 저와 같은 관리직군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여기서 말하는 관리직이라면 과장이상으로 결정권한이 있는 사람을 통칭한다.

사장을 탓하지 말고, 회사를 권두던지 자신이 변하든 양자택일을 강조하는 저자. 일리가 있다고 고개가 끄덕여지며 반성해 봅니다.

 사장에게 보고할 때 직원은 자신을 보호하고 두둔하기 위해 좋은 점, 장점만 보고 한다. 이렇게 되면 잘못된 점에 대해 시정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된다.

당신이 관리직이라면 가장 먼저 "나쁜 것부터 보고한다" 는 원칙을 부하에게 가르쳐야 한다.

이렇게 할 때 사장이 현 상태를 파악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방법을 마련하게 된다.​

 관리직으로 부하 직원을 나무라거나 꾸짖을 때가 있다. 남에게 싫은 소리를 하는 것은 누구나 싫어하는 일이다.

하지만 조직과 부하의 발전을 위해 그들의 실수나 착오에 대해 그냥 넘어가서는 안된다.

당신이 관리직이라면 부하를 혼낼때는 그 "사람"이 아니라 그 사람이 한 "일"을 토대로 하는 것이 원칙이다.

솔직히 나도 부하직원이 잘못했을 때 화를 내지 못하고 분을 삭히다 못해 폭발한 경험이 있는데 이 원칙을 시행해야겠다.

 부하직원의 업무 지시를 확인하는 법은 "네, 아니오"로는 절대로 대답할 수 없도록 질문하는 것이다.

"00 건은 어디까지 진행됐지?", "xx처리는 언제까지 끝날 것 같아?" 처럼 구체적으로 물어야 한다.

귀가 아닌 "입으로 듣고자" 질문하면, 부하도 애매한 대답은 할 수 없다. ​

 일반 직원이 알지 못 하는 사장의 직무와 결정. 고독한 그들의 세계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들여다 보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또 15년 동안 근무하며 몸에 베인 습관과 관습으로 나태한 관리직인 저의 모습에 반성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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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시크릿 - 부와 행복을 끌어당기는 단 하나의 마법
밥 프록터.그레그 S. 레이드 지음, 박상진 옮김 / 진성북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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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8년 젊은 기자 나폴레온 힐은 철의왕 카네기와 인터뷰 중

"20년간 무급으로 나와 함께 일한다면 우리 시대의 가장 영향력 있고 성공한 리더들을 만날 수 있는 특권을 주겠다" 는 제안을 받게 된다.

20년간 무급?? vs 성공한 리더와 만남의 기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250명은 이미 이 제안을 거절했지만 251번째 나폴레온 힐은 이 제안을 받아 들였다.

20년간 성공 철학을 인터뷰한 결과 13가지로 요약했습니다.

명확한 목표를 설정하라,​ 남다른 노력을 경주하라, 자신의 신념을 실천하라, 긍정적 사고를 하라, 열정적으로 도전하라, 창조적 비전을 구축하라,

역경과 실패를 통해 배워라, 구제적으로 사고하라, 우주적 습관의 힘을 활용하라

​살펴본 것과 같이 우리가 모르는 것은 한가지도 없습니다. 그런데 이런 생각과 신념으로 엄청난 부와 성공을 이루어 냈다니.....

 이런 철학을 실제 삶에 적용해 성공과 부를 거머쥔 사람들에 대해 재 조명하며 책 내용을 구성해 나갑니다.

외국의 자기개발 책들에서 흔히 발견할 수 있듯이 책이 목적이 아니라, 강연의 보조자료이다 보니 읽고 나서도 '딱히 이거다' 라고 느낄 핵심이 없습니다.​

이 책도 내용 중 몇가지 좋은 구절 옮겨 봅니다.

​"두려움은 단지 믿음의 후진기어일 뿐이다!"

​"오늘날 우리는 실패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혁신을 위해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여기는 환경에서 살고 있다. 강인함과 성장은

오로지 끝없는 노력과 투쟁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R.I.C.H하게 살자, 존중(Respect), 진정성(Integrity), 고객중시( Customer focus), 하는 일 즐기기(Having Fun in the process) 의 약자로

​드와이어 그룹의 정체성과 브랜딩의 중심에 놓여 있다."

​"보통 사람들은 어디서든 일생 동안 5만에서 9만 시간을 일하게 된다. 자신이 하는 일을 진정으로 즐기지 않는다면 실로 엄청난 시간을 허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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