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라 피나 게이샤 워시드 - 100g, 홀빈
알라딘 커피 팩토리 / 2025년 2월
평점 :
품절


향이 너무너무 좋습니다. 알라딘 원두는 항상 만족스럽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진보집권플랜 - 오연호가 묻고 조국이 답하다
조국.오연호 지음 / 오마이북 / 2010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우선 이 책은 2010년에 발행된 책임을 분명히 해야 한다. 출판시기를 말해야 하는 이유는, 이 당시 조국은 서울대 교수였고, 이명박정권 시절의 진보의 위기에 대해 고민하던 학계의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조국은 이후 문재인 정권에서 민정수석으로 일했고, 검찰을 개혁하려다가 본인과 가족이 검찰에게 도륙당했으며, 결국은 정치인으로 변신하여 국회에 입성하였다가, 유죄확정(내 보기에는 검찰이 죄를 만들어낸 것 같긴 하다만)으로 감옥까지 다녀왔다. 즉, 이 책의 조국은 앞으로의 자신이 겪을 파란만장한 일을 전혀 모르는 순수한 학자인 것이다.

사실 나 또한 2010년대의 이명박 정부는 도덕적으로 파탄나있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 때 우리는 대선에서 패배하였고, 어이없이 노무현 전 대통령을 잃었다. 이런 상황에서 진보가 가지던 문제의식에 대해 조국은 학자로서(!) 대답한다.

뭐, 이 책에 담긴 문제의식이나 해결방법이 훌륭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으면서 내가 느낀 건, 경기 외부에서의 관람자와 직접 필드에서 뛰는 선수는 분명히 다른 역할이라는 것? 정치인 조국에게는 정말로 미안하지만(물론 나는 조국과 그 가족이 당한 화는 분명 검찰의 큰 죄악이라고 본다), 나는 학자인 조국이 더 나은 사람이지 않나 생각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4)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시간을 건너는 집 - 2026 청주시 올해의 책 선정 ㅣ 특서 청소년문학 44
김하연 지음 / 특별한서재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무래도 도서관에 소속된 독서모임에 참여하다보니 해마다 '책읽는 청주' 선정도서를 꼭 읽게 된다.

이번에 읽은 책은 청소년소설부문에서 선정된 김하연 작가의 '시간을 건너는 집'.

이런 영어덜트 소설들을 읽을 때마다 느끼는 건 요즘 청소년들에 대한 부러움이다. 내 어릴 적, 즉 80년대 말~90년대 초 무렵은 그야말로 독서의 황폐기였다. 아동소설은 너무 유치하고, 고전소설들은 도저히 소화가 불가능했던 시절. 그래서 나는 순정만화를 찾아 청주의 만화방을 헤매고 다녔었더랬다.

그 시절에 비하면 얼마나 재미있는 독서거리가 넘치는 요즘인가!

사실 어떤 책들은 독서하기에 알맞은 시기가 있다.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이 그렇고 영어덜트 소설들도 그렇다. 뭐, '데미안'은 성인이 읽어도 그다지 나쁘지 않지만, 영어덜트 소설들은 지금 내게는 조금은 유치하고 내용 전개도 너무 뻔하다. 이 소설도 결국은 그런 범주에 속하지만, 그럼에도 이 소설의 미덕은 사건의 결론을 아이들 스스로 만들어낸다는 것. 어른들은 장소만 제공할 뿐,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스스로 문제의 결론을 향해가며, 함께 문제를 해결해나간다. 그러면서 싹트는 연대와 한 뼘의 성장.

극히 영어덜트소설답긴 했지만, 그럭저럭 소설의 완성도를 보인 작품. 나쁘진 않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