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타일
김금희 지음 / 창비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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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집은 저자의 연작소설집입니다. 각각의 단편소설들이 크리스마스를 매개로 묶여 있지요.

상당히 사실적으로, 인물들 저마다 각자의 어려움과 피로, 슬픔과 고독을 지니고 있습니다.

저는 김금희 작가를 좋아하긴 하지만 이번 소설집은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았네요. 아쉬운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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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서진 사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15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유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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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동유럽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의 '부서진 사월'입니다.

이 소설은 알바니아의 산악지대에 남아있는 관습법인 카눈을 다루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종의 피의 복수법으로 피는 피로서 갚는다는 규칙이지요. 만약 한 가문의 누군가가 다른 가문 사람에게 살해된다면 그 가문은 살해한 다른 가문에게 피의 복수를 하여야 합니다.

이 관습법은 저항할 수 없습니다. 괴로워하지만 피의 복수를 하고 자신도 죽음을 각오하지요.

알바니아의 북부 고원지대를 배경으로 인간 실존의 비극을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형상화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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