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진 사월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215
이스마일 카다레 지음, 유정희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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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책은 동유럽 작가 이스마일 카다레의 '부서진 사월'입니다.

이 소설은 알바니아의 산악지대에 남아있는 관습법인 카눈을 다루고 있습니다. 카눈은 일종의 피의 복수법으로 피는 피로서 갚는다는 규칙이지요. 만약 한 가문의 누군가가 다른 가문 사람에게 살해된다면 그 가문은 살해한 다른 가문에게 피의 복수를 하여야 합니다.

이 관습법은 저항할 수 없습니다. 괴로워하지만 피의 복수를 하고 자신도 죽음을 각오하지요.

알바니아의 북부 고원지대를 배경으로 인간 실존의 비극을 아름답고도 신비로운 분위기로 형상화한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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