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역사의 기원을 더듬어보면 거기 어김없이 박탈이 있다는 것을. 질서가 부여되는 순간 혼돈으로 명명되어 사라지는 것들.
사람을 죽지 않게 하는 영약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그런 시도를 하다가 화학이 발달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죠. - P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