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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빈틈을 채워주는 교양 콘서트
김도균.이용주 지음 / 믹스커피 / 2022년 7월
평점 :
처음에는 이 책이 우리가 쉽게 말하는 '교양'을 나열한 책인줄 알았더랬다. 그러나 내 생각과 달리 이 책은 오히려 나의 편견을 깨부수는 책이었다.
이 책은 단순한 교양의 나열이 아니다. 오히려 사회적 각성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을까? 책의 네 꼭지, 민주주의, 페미니즘, 기후변화, 미래사회의 네 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결국은 더 나은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최소한의 교양을 이야기한다. 중립적인 지식의 나열이 아닌, 우리가 앞으로 향해야 할 미래를 위한 지식을 다루는 것이다.
생각지도 못했던 곳에서 만난 보석같은 책. '몰라도 아는 척'하는 수준이 아니라 제대로 아는 지식을 원하는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책을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