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의 국가론
플라톤 지음, 최현 옮김 / 집문당 / 199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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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기독교 학자들이 이 책에 매달렸는지 이해할 수 있는 책. 국가론을 통해 왜 사람이 정의롭게 살아야하는지 주장한다. 구절구절이 중세 철학의 출발이 되는 책. 20년 전에 읽고 또 읽는데도 새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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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일을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자유로 말미암아 그러한 병폐가 민주정치의 나라에도 발생하셔서는 더욱 넓게 퍼지고 더욱 강력하게 되어 끝내는 민주제도 자체를 예속시키기에 이르는 걸세. - P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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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우리의 법률이 최선의 것이며 실현이 어렵기는 하지만 아주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결론에 도달한 셈이네. - P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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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철학자들에게도 그대로 적용되는 말이네. 즉 최선의 소질을 갖고 태어난 자가 나쁜 교육을 받으면 평범한 자보다 훨씬 더 고약해지는 법이라네. - P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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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에 관해서는 이러한 것들이, 장차 신이나 부모를 존경하고 친구들 상호간에 두터운 우정을 맺게 해야 할 사람에게 젊었을 때부터 들려 주어서는 안 될 이야기가 될 걸세. -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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