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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이니 제발 조용히 해줘 - 레이몬드 카버 소설전집 3
레이몬드 카버 지음, 안종설 옮김 / 집사재 / 1996년 6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레이몬드 카버의 에세이와 단편소설을 모은 것이다.
익히 알려져있다시피 레이몬드 카버는 그야말로 어려운 상황에서 작가가 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했고, 에세이에서 그런 자신의 모습을 담담하게 적어내었다. 그래서그런지 그의 소설들은 미국 소시민들의 일상을 너무나도 잘 포착하여 그들의 인생에 생긴 균열을 잘 잡아낸다. 그리고 그 모든 균열의 순간을 겪어내면서도 삶을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이 정말 잘 나타난다.
정말 여지없는 레이몬드 카버의 장점이 그야말로 잘 나타난 책. 아마도 그러하기에 레이몬드 카버의 글은 끊임없이 사람들을 매료시키나 보다.